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아름다운 가을 저녁, 불가리아 프로쉬 현악사중주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2년 6월에 시작된 소피아뮤직위크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힘입어 올해에도 동서악회는 불가리아의 소피아뮤직위크에 "초청되어 "사랑과 이별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창작음악들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불가리아 공연아름다운 가을 저녁, 불가리아 프로쉬 현악사중주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2년 6월에 시작된 소피아뮤직위크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힘입어 올해에도 동서악회는 불가리아의 소피아뮤직위크에 "초청되어 "사랑과 이별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창작음악들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불가리아 공연에서 특별히 한국과 불가리아의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은 함께 작업하며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문화와 소리의 섞음. 전통 "현대의 섞음을 바탕으로 양국 음악가들의 열정과 신뢰가 이뤄낸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음악회는 이 교류 연장선으로서 몸칠 게오르기에프 소피아뮤직위크 재단장과 프로쉬 현악사중주단이 한국에 불가리아의 감성과 전통적 음악 유산이 투영
K-Classic News 탁계석 비펑가회장 쳄발리스트 송은주 테너 박승희 고음악전문연주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디오가이Audioguy, 리아뜨Lyart가 함께 기획/주관하여 2020년 시작된 종로고음악제는 서울의 가장 오래된 지역인 종로에서 국악과 서양음악의 접점을 찾으며 다양한 고음악의 장르를 무대에 올리는 축제입니다. 개막연주로 포르테피아니스트 최현영과 바리톤 박승혁이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무대에 올리고, 서도민요와 재즈의 만남을 구현해낸 앙상블 IF, 학구적이며 뛰어난 연주력으로 바로크 건반악기를 소개하며 연주자로 맹활약중인 쳄발리스트 송은주의 렉처콘서트, 바흐 솔리스텐서울 콰이어의 바흐프로젝트로 다양한 고음악의 세계의 모자이크를 이루었습니 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서울의 중심부에서 '고음악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술감독 박승희 <평론가 리뷰> 과다한 물량주의와 초 스피드 속도와 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코드는 우리에게 어떤 영감을 줄까? 먼 먼 과거의 소리를 기억해 내면서 서양음악사를 찬연하게 빛낸 바로크의 향연은 우리 클래식에서 잊어 버린 후 뒤늦게 찾은 보석이 아닐까 싶다. 왕의 궁중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동유럽의 음악강국, 체코를 대표하는 체코 필하모닉과 상임지휘자 세묜 비치코프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의 첫 한국 협연 무대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드보르자크의 작품만을 선택하여 체코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유니크한 레퍼토리로 정통성 있는 오케스트라가 써내려가는 보헤미안의 드라마가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드보르자크의 떼루아를 담다 - 127년 역사의 체코 필하모닉 2시간 동안 펼쳐질 보헤미안의 드라마 동유럽 오케스트라의 대표이자 맏형인 체코 필하모닉. 이 악단의 역사적 유산은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가 직접 지휘대에 올랐던 1896년 창단 연주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하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현재도 악단의 주 무대로 활용되는 루돌피눔 홀. 이곳에서 열린 창단 공연에서 드보르자크는 ‘성서의 노래’를 초연했다. 그의 새로운 작품과 체코 필하모닉을 동시에 세상에 드러낸 것이다. 체코 필하모닉은 특히 체코 출신 유명 작곡가들의 레퍼토리에 대한 명확한 해석으로 정평이 났다. 말러 교향곡 7번, 야나체크 신포니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한국 K 현악기 오케스트라에 본격 진출 시험대에 올랐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변화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 그 창조성과 주도성에서 예술은 항시 으뜸이다. 한국의 교향악단은 서양 음악사에서 오케스트라를 빌려 왔고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받아 들여 우리 클래식으로 성장시켜왔다. 이제 각 분야의 솔리스트들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오케스트라도 비약적인 도약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하나 놓친 것이 있다며 사용하는 악기다. 그러니까 우리 손으로 만든 악기가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사실상 외면 당해왔다. 그러나 이제 어마한 반전을 맞게 될 것 같다. 산업의 수출에서 K 방산 무기뿐만 아니라 식품, 패션, 화장품, 한글 등 K콘텐츠 전분에서 K 이니셜만 달기만 하면 날개 돋힌듯이 팔리는 한류 세상이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K 현악기를 무대 전면에 내세우는 사상 초유의 빅이벤트가 일어난다. 원숙한 경험 녹아든 연륜의 사운드 기대 금노상 지휘의 제 20회 한국원로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현악기 부문에서 우리 제작자들이 만든 악기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원로교향악단은 사실상의 대한민국 클래식을 주도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우리 창작 명작들 세계에 알려야죠 지난 10년간 케이 클래식은 'K-Classic' 브랜드 알리기와 콘텐츠인 칸타타 작품 만들기에 주력해 왔습니다. 저의 대본으로 칸타타 9 작품이 만들어졌지만 역량있는 더 많은 작곡가들에게 손을 뻗히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각자 이미 많은 작품들을 써놓고 있는 상태이니까 마스터피스(Masterpiece) 명작들을 선정해 우리의 네트워크에 탑재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한꺼번에 되는 것은 없으니까 차근 차근 단계별로 정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케이 클래식이 어디에다 상품을 내놓을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K클래식 브랜드가 보통명사화가 되어 가는 초입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상품화 단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가치를 유발할 수 있는 곳에 풀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대사관이나 외국인들이 집중하는 궁의 사교 무대에 소개하려는 전략입니다. 지난 26일은 100년 전의 우리 외교무대였던 덕수궁 돈덕전이 재건축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미국 대사를 비롯해 각국 대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전의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것이라 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대사관은 물론
K-Classic News 기자 | 대표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한 음색의 클라리네티스트 우지영의 독주회가 오는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의 <Drei Romanzen, Op. 94>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E-flat Major, Op. 120 No. 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안테 그르긴의 <Capriccio No. 1 for Solo Clarinet>을 피아니스트 김은정과 함께 연주한 뒤, 요하네스 브람스의 <Clarinet Trio in a minor, Op. 114>를 피아니스트 김은정, 첼리스트 임화영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후학 양성에도 뜻이 있던 클라리네티스트 우지영은 독일 Löbau 도시의 시립음악학교와 강남대학교 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계원예술중·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강사로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왕성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
K-Classic News 기자 | 고음악전문연주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디오가이Audioguy가 기획/주관하여 2020년 시작된 종로고(古)음악제는 서울의 가장 오래된 지역인 종로에서 국악과 서양음악의 접점을 찾으며 다양한 고음악의 장르를 무대에 올리는 축제입니다. 개막연주로 포르테피아니스트 최현영과 바리톤 박승혁이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무대에 올리고, 서도민요와 재즈의 만남을 구현해낸 앙상블 이프, 학구적이며 뛰어난 연주력으로 바로크 건반악기를 소개하며 연주자로 맹활약중인 쳄발리스트 송은주의 렉처 콘서트, 바흐솔리스텐서울 콰이어의 바흐프로젝트로 다양한 고음악의 세계의 모자이크를 이루어냅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울의 중심부에서 고음악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막연주회> 10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오디오가이 스튜디오(통의동) 슈만의 시인의 사랑 바리톤 박승혁, 에라르피아노 최현영 로베르트 슈만의 "시인의 사랑"은 독일 로만틱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작품은 1840년에 작곡되었으며, 16개의 노래로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의 감정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슈만은 이 작품을 통해 음악을 통해 전달되는 감정과
K-Classic News 원종섭 문화심리학 기자|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어 상대를 최고 연주자로 인간의 덫 Human Trap을 문화심리로 풀어라 문화 심리학 Cultural Psychology은 우리 일상생활에 뜻밖의 영향을 준다 자기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속마음에서 이루어지는 마음의 작용이 더 크게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는 문화심리가 조종되고 있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조종하는 이 심리적인 법칙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통하여 생각해 본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란? 오케스트라 등에서 연주의 시작과 끝, 템포, 리듬을 통일할 뿐만 아니라, 다이나믹(Dynamic), 아고긱(Agogik), 프레이징(Phrasing)을 비롯한 음악적 표현에 필요한 모든 해석을 연주자에게 지시하여 작품을 재창조하는 음악가이다. 관현악이나 합창과 같은 집단적 연주에 대해 몸동작을 통해 통일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지휘자는 고도화된 음악 이론의 지식이 많아야 하며, 모든 악기의 특징과 연주 방식에 대해 두루두루 다 잘 알아야 한다. 영화의 감독과 유사한 포지션이다. 가장 막강한 권한을 가진 만큼
K-Classic News 기자 |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목소리로 만나는 가을밤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다양한 언어로 된 가국의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열정을 계속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독창회가 오는 10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 Song Of Boatman>, 조두남의 <학 The Crane>, 김규환의 <남촌 The Southern Village> 등 다양한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마스네 오페라 ‘마농’의 <Adieu, notre petite table 안녕, 우리의 작은 테이블>, 푸치니 오페라 ‘수녀 안젤리카’의 <Senza Mamma, O Bimbo, Tu Sei Morto 엄마도 없이, 아가야, 너는 죽었구나>를 피아니스트 김유미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전문 이태리어 번역가로 오페라 타이스, 안드레아 셰니에, 레 빌리 등을 번역하였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