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찬란한 백제문화를 간직한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체험관과 시군 홍보관을 운영해 많은 방문객이 도내 특산물과 고유한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백제 금관 만들기, 워디·가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도내 주요 관광지 배경 포토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시군별 디저트 등 특산품 시식과 귀여운 캐릭터 전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선포식에 앞서 진행한 식전 공연에선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밴드 몽돌, 한국
K-Classic News 기자 | KBS 특별기획 3부작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의 서울대 야구부가 고교 최강 덕수고를 상대로 동점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KBS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연출 최승범 작가 신여진 이하’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 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이를 위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함께’ ‘자본주의학교’를 연출한 최승범 피디와 ‘청춘불패’, ‘한끼줍쇼’, ‘슈가맨’, ‘하트시그널’ 등의 신여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는 20년 숙명의 라이벌, 도쿄대 야구부와의 교류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뜨거운 여름날 캠퍼스 합숙소로 모여 코 앞으로 다가온 도쿄대 교류전을 치르기 위한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돌이 가득한 운동장을 가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모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남도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식전 공연에 참여한 충청남도 출신 밴드 뮤지션 ‘몽돌’은 2021년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 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음반제작, 고도화지원 등을 받아 데뷔했다. ‘몽돌’은 경쾌한 멜로디와 즐거운 노랫말이 큰 장점으로, 힘쎈 충남의 대표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전국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식전 공연 출연진으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등 유명 연예인과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케이팝(K-POP)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이어지는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 됐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도가 당산 생각의 벙커 전면 개방에 나섰다. 도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박재주, 안지윤 도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5. 13:30 '당산, 생각의 벙커 ‘오래된 미로(迷路)’'를 주제로 벙커 개방식을 가졌다. 지난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들어 전시 지휘 통제소 및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당산 생각의 벙커’는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 연 면적 2,156㎡로 총 14개의 격실이 존재한다. 이중 규모가 큰 격실을 활용하여 ▲도민 영상자서전 아카이브인 ‘영상자서전의 방’, ▲당산 벙커의 오래된 침묵을 깨우는 ‘미로의 방’ ▲동굴에서 듣는 자연의 신비로운 소리 체험 ‘소리의 방’ ▲숨은 글씨 찾기와 벽면 드로잉을 할 수 있는 ‘동굴 드로잉 방’ ▲아름다운 꽃등으로 무수히 반짝이는 ‘꽃등의 방’ ▲공연과 휴식의 공간인 ‘휴식 광장의 방’ ▲그림자 뒤 관객 참여형 공간인 ‘그림자 실루엣 방’ 등 모두 7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K-Classic News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거제시 독서동아리 회원 33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김해국립박물관, 김해수로왕릉,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해국립박물관에서는 금관가야시대 관련 역사 유물을 체험했으며, 이후 수로왕릉을 방문하여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2023년 새롭게 디자인된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기존의 독서와 문화,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융합형 복합독서문화공간을 체험하며, 원하는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며 서로 읽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문 역사강사를 초빙하여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이 있는 역사 강연을 진행했으며, 문학기행 탐방보고서 쓰기 등을 통해 역사와 문학에 대한 의미와 다녀온 장소들을 되새기며 서로의 후기를 읽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15일 주안2동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동 청사 옆 공영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동은 통장자율회 등 자생 단체와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식전 행사로 장구 공연을 펼쳤으며, 곧바로병원과 연계해 어르신 기초건강 검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도화2·3동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및 다과를 대접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관내 저스트병원과 협력해 어르신의 기초건강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지난 14일 학익1동에서도 관내 식당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동은 치매 예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을 지원했다. 관교동도 14일, 순복음교회 식당에서 주민자치회 및 자생 단
K-Classic News 기자 | 밀양시는 지난 7월 발생한 하남읍 삼우아파트 가스 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는 성금을 기탁 한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15일 열었다. 이날 하남읍 소재 수덕사 성정 주지스님 등 성금 기탁자 8명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과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 자리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찬에 참석한 기탁자들은“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피해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는 지난 7월 17일 발생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밀양시는 이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을 적극 진행해 기업, 종교인, 시민과 공무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모인 성금 4401만원을 피해 주민을 위해 쓸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홍보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8개소와 디지털마케팅연구회 등 총 19개 농업경영체가 참여한다.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판매품목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환상숲 곶자왈 야외공터에서 농촌융복합사업장 제품 전시 및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린다. 서부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 키위, 샤인머스캣, 옥수수, 단호박, 서양채소 등의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 등 싱싱한 촐래(반찬) 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런치박스와 환상숲 힐링 족욕 무료체험권 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서부지역 관내 농촌융복합사업장 8개소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힐링 멀티퍼퓸과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천연염색 △쌈장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반려동물 축제’가 전국 반려동물, 반려인과 더불어 비반려인까지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반려동물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나주시와 광주MBC·동신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명과 반려견 250여마리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70%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향후 전국단위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축제장에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부지에 조성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반려동물과 겪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대회’ 등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4개 부문(미소·활력·케미·인싸)을 시상했으며 자랑·스토리텔링 대회는 현장 투표(QR)를 통해 1위를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 지역에 처음으로 제주4·3의 역사를 알리는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이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임상범 주 독일 대한민국대사, 독일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인 토비아스 바헐레(Tobias B. Bacherle)의 축사로 전시회 개막식이 시작됐다. 독일 현지 기자단과 외교단 수십 명은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노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막 공연에서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제주 출신 부종배 성악가와 제주 출신 작곡가 겸 모던피아니스트 문효진의 피아노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위원회 공동위원장 문혜형 할머니가 직접 가족사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 할머니의 아버지인 고(故) 문순현 씨는 대구형무소 수감 중 6·25전쟁으로 행방불명된 후 배우자에게 보낸 편지가 4·3기록물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