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도군은 '2023 운문산 버섯 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주도하여 자발적인 마을 축제로 시작된 운문산 버섯 축제는 주민 간 공동체 의식에 기반하여 그간 농가 소득증대 및 청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 운문산 버섯 축제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토질의 영향으로 쫄깃한 식감과 향이 일품인 운문산 버섯과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청정 지역인 운문댐과 천년고찰 운문사,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공암풍벽,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의 가을 정취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자연산버섯 시식회’, ‘떡메치기 체험’,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송이버섯, 능이버섯, 표고버섯 등 다양한 버섯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좋은 농산물을 만나볼 수
K-Classic News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남예총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에 설립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들의 권익보호에 힘써왔으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를 구성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의창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최태문 화백,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도내 원로 예술인들과 경남예총 10개 협회장, 19개 시군 지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예술인들의 포부를 밝히는 인터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남예총 40년 추진경과 발표, 경남청년예술단의 오케스트라 및 합창 연주, 출향 청년예술인과 청년연예예술인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경제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도 중요한 만큼 장기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K-컬쳐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경남예총과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
K-Classic News 기자 |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 이란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는 전통의약의 가치 조명과 실생활 속 전통의약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을 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엑스포 상설전시관 중 하나인 산청한의학박물관에는 어떤 내용이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한의학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한의약 관련 전문 박물관으로 2007년에 개관했다. ‘한의학의 미래를 이끄는 5천 년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의약에 대한 살아있는 학습을 제공하는 전시관이다. 한의학박물관 1층 전시실은 기획전시실, 유네스코 특별관, 생활 속 동의보감, 동의보감 역사의 발자취로 구성되어 있다. 한의학의 전통을 만들고 미래의학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의보감의 가치와 위상, 우수성 보여주고 한의학 역사의 발자취와 동의보감의 근본을 이해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한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현재와 미래까지 전세계를 무대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통해 우리 한의학의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23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슬도등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도예술제를 개최했다. 슬도예술제는 ‘사람, 예술, 추억을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슬도의 바위와 등대 등 자연을 무대로 관객과 연주자가 교감하는 문화공연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슬도 방파제 입구에 마련 된 무대에서는 25년 전통을 가진 ‘내드름연희단’이 왕의 행차에 쓰이는 대취타를 모티브로 대고의 웅장함과 역동적인 모듬북 가락을 담은 창작 타악공연 ‘왕의 길’을 선보이며 공연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구경영씨의 사회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장, 권명호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시구의원 등 내빈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인 예술제가 시작됐다. 소리꾼 ‘이지훈’과 ‘더아트’의 콜라보 공연에 이어 ‘갓브라스유’의 화려한 관악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슬도 등대 뒷마당에서는 10년차 4인조 울산 팝밴드인 ‘룬디마틴’이 주민슬도 석양을 배경으로 하는 감성 미니콘서트로 예술제의 끝을 장식했다. 특히, 슬도등대 앞마당에 그랜드피아노
K-Classic News 기자 | 동구청이 추진하는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2023년 명덕문화제 넷(net)'이 9월 22일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9시까지 동구 명덕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남목2동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개막식은 9월 22일 오후 6시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뮤직팩토리 딜라잇의 개막공연에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기간동안 남목2동 주민들이 마련한 풍물패 공연, 한국 무용, 민요,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비롯해 서부초등학교 관악부, 녹수초등학교 합창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다. 전시행사로 어린이들이 그린 명덕마을 그림전, 현대중공업 노동자 사진전 등 마을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코너도 마련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민들의 관계망(네트워크)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아 명덕문화제 '넷(NET)'이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함으로
K-Classic News 기자 | 남구 장생포 아트스테이(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지역작가 및 레지던시 입주작가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작가 초청강연 ‘허공으로부터’를 오는 10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작가와 초청작가 간 작업관, 작업방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문화 창작자 간 관계망 구축을 통해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허공으로부터’ 초청강연을 주관하는 김선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ranbrook Academy of Art(클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 입체조형 분야(석사과정)를 졸업한 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겸임교수로 부임했으며, 국내외 여러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의 주요 작업 소재인 ‘허공’과‘빛’을 주제로 하여 3가지의 챕터를 나누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가 자신의 작업물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하고 작품 전반에 대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강연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남구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기 위하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10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래문화마을 문화의 달 주요 행사로 ▲ (노인의 날) 카네이션 브로치 무료 증정(100명), ▲ (세계 한인의 날) 재외동포 및 동반가족 교복 무료 대여(10. 3. ~ 10. 9.), ▲ (체육의 날) 어린이 건강줄넘기 무료 증정(100명), ▲ (문화의 날) 국민학교 미술 수업 참여 시 내부 시설 이용 할인권 증정(30명), ▲ (독도의 날) 어린이 미니 태극기 무료 증정(100명),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독도 홍보물 부착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10월 문화의 달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을 하루 2회, 회 차당 선착순 15명 모집․운영할 예정이며(1~3일, 7~9일, 14~15일, 21~22일, 28~29일 총 12회 24차시 예정), 추석황금연휴,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에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K-Classic News 기자 |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23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축제 3일차를 맞았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셋째 날에는 주무대에서 명작운동회와 청소년 댄스배틀 ‘청명’, 명품보이스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명작운동회는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인삼 낚시, 고추 무게 맞추기 등 게임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재미는 물론 음성군 명품농산물들을 선물로 받았다. 명작장터거리에서 매일 11시부터 20시까지 열리는 명작장터는 최상급의 고추, 인삼, 화훼, 축산물, 과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축산물 반짝세일과 무료시식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 체험거리에서는 매일 11시부터 20시까지 은행나무 우드도마만들기(스탬프 이벤트), 음성행복교육지구 업싸이클링 공예체험,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앙금쿠기, 극동대학교 캐리커쳐 그리기,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4차산업 체험, VR 체험, 금속공예 체험 등 31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직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팜크닉은 올해도 큰 인기를 끌었
K-Classic News 기자 | 익산시는 중앙체육공원에서 22일에 개최된 제17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북도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김치 5kg 156상자(5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한 김치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부 처리한 후 후원 기관의 뜻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정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장은 “익산은 올여름에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자 가을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음식문화대전을 우리 시에서 개최한 것만 해도 뜻깊은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잘 선정하여 잘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음식문화대전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향토음식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체험부스와 직거래장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전북
K-Classic News 기자 | 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523 갤러리(사상구 강변대로 532번길 94)에서 주민자치 공모사업인‘엄궁을 담은 나의 한 컷 너의 한 줄’사진&문구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엄궁동의 일상을 주제로 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작 총 77점 중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6점(폰 사진 21점, 문구 5점)과 아카이브 영상, 엄궁 스토리북이 전시되어 있다. 송광수 위원장은“우리 엄궁동 주민들이 공모전에 직접 참여한 사진과 문구 작품들을 보니 동에 대한 애착과 애정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된다”며“엄궁동 곳곳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이번 전시전을 열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우리 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