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는 21일 남양읍에 소재한 풍화당에서 지역 되살림 축제 ‘古高(고고)남양GOGO남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 풍화당은 본래 조선시대 남양도호부 내아로 사용하던 건물로, 일제 강점기 시절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남양부 기로회에서 기증받아 현재의 풍화당이 되었으며, 2002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2호로 지정된 지역문화유산이다. 남양지역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古高(고고)남양GOGO남양’이라는 주제로, 남양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체험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들여보다(마을극단을 통해 만나는 남양의 과거이야기) ▲톺아보다(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탐방) ▲그려보다(남양의 미래 상상화 그리기) ▲느껴보다(고택 음악회) ▲전통놀이존(투호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어린이재생학교존(마스크꾸미기, 느린엽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근영 사장은 “남양지역은 남양도호부가 있었던 만큼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사업이 남양지역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발전시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제24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Mㅏ음대로 Zㅣ‘멋’대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는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한 가운데, 유튜브와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시설별 대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총 14,000여 명이 축제에 함께한 가운데, 유튜브 청소년동아리 8개팀 공연, 시설별 체험부스 이원생중계, 시청자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에서 운영한 25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인해 탑로더 꾸미기,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시설별로 특색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청소년 및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튜브 생방송에서는 인기 패션유튜버 쩡대와 함께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들의 패션사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올여름 패션팁을 공유하면서 실시간 채팅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를 기획했던 청소년축제기획단 남지현 단장은 “지난 3월부터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2022 부천만화대상’ 독자인기상 선정을 위한 독자 등 일반인 투표를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2004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고 있는 ‘부천만화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 상으로써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만화의 선정과 시상을 통하여 만화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만화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2 부천만화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표된 만화작품을 대상으로 전문평가위원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15개의 후보작을 엄선하였고, 독자 등 일반인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한 작품을 독자인기상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후보작은 'Edited days'(0.1), '금붕어'(강도하), 나 혼자(데이비드 스몰), '너의 말 속을 걷다'(김마토), '두 마녀 이야기'(방새미), 머물다(루이스 트론헤임),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순끼), '스미공'(이기량), '안식의 밤'(연제원), '앵무살수'(김성진), '원자폭탄'(디디에 알칸트, 로랑 프레데릭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진구가 지난 5월 21일 법정 기념일인 부부의 날의 맞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부부의 날 부부애(愛) 발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광진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구는 광진구에 생활영역권을 두고 있는 부부 20쌍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부부 특강과 ▲부부 체험 활동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부 특강’은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소속 최유현 강사를 초빙하여 ‘부부의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주제로 열렸다. ‘부부 체험 활동’은 화유플라워·원예치료센터 소속 이현주 강사를 초청해 꽃바구니와 사랑의 메시지 카드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매년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Classic News 김미희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이 5월 23일~27일 범어지하도상가에 6·7번 출구 일대에서 이봄꽃 작가의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 꾸미프로젝트’ 기획전을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하게 된 프로그램인 이봄꽃 작가의 개인전은 ‘언제나 당신의 마음은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작가의 꽃꽂이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지하철 범어역 6번과 7번 출구 근처에 조성된 아트랩B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이벤트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범어지하도상가는 지하보도의 공유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대구 소재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주)아이나리와 협업하여 범어아트 길을 ‘꾸미다’, ‘꿈꾸다’는 의미를 담은 ‘2022 꾸미프로젝트’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매달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제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를 오는 7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티켓예매는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으로 현재 서울바하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와 서울시합창단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명엽 지휘자를 객원지휘로 초청해 연주한다. 청주시립합창단과 김명엽 지휘자는 ‘MASS in G(W. Müller)’로 공연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로는 당시 유행한 시에 노래를 붙인 마드리갈 곡들로 ‘Fair Phyllis I saw’, ‘The silver swan’등을 연주한다. 그리고 사랑의 편지를 노래한 ‘An Sylvia’등 세 편의 클래식 애창곡 스테이지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진규영 작곡의 ‘이어도사나’와 ‘물레타령’ 두 편의 우리 민요합창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연주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테너 김흥용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연주하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가(家) 즐거운가(家)’를 주제로 4일부터 3주간 진행된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행사를 마무리했다. ▲가족사랑 캠페인_초성퀴즈+가족응원 댓글(5.4 ~ 5.13) ▲우리 가족만의 캐릭터 접시 만들기 체험(5.11) ▲가족 쿠키 및 케이크 요리체험(5.18)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미니 가족운동회(5.21)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온 가족들이 오랜만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뜻깊고 의미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가족은 “정말 오랜만에 가족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이루어져 좋았다.”며, “가족들과 함께 웃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은 양태근(중앙대학교 교수), 청년작가상은 서금희(창원지역)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 정신과 창작 활동을 기리고, 현재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30부터 임형준(경남대학교 교수)위원장 외 심사위원 6명이 본상 후보자 7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5명을 놓고 작품성과 활동사항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선정한 심사 결과라고 밝혔다. 양태근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흔적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으며, 오랜 시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탐구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로 자연존중의 철학에 대한 생태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삶과 죽음의 순환에 대한 사유를 표현하고 있다. 서금희 작가는 가족애와 일기를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주로 인물이 서로 감싸 안은 형상을 표현하며, 두터운 외곽선을 사용해 분리된 도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5월 24일부터 2022년 중반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미술 발전을 위한 작품들로 기획됐다. 먼저, 추상 철 조각의 선구자 송영수 조망전 ‘송영수: 영원한 인간’은 철 조각의 원류를 살펴보고 그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송영수(1930-1970)는 한국 현대조각사에서 철 용접 조각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1세대 추상 조각가로, 이번 전시는 41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송영수의 생애를 따라 그 예술적 자취를 살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가 조각을 시작한 서울대학교 재학시절부터 1970년 작고하기 전까지 제작한 주요 작품 40점과 그가 결코 손에서 놓지 않았던 스케치북에 담긴 드로잉들을 총망라해 소개될 예정이며, 그의 예술 활동을 연대기별로 정리한 ‘에필로그, 송영수’ 영상 및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한 조각가 송영수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제17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인 심윤의 ‘모두의 심연’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윤의 개인전이다. 심윤은 현대인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위한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공감적 글쓰기: 여행(사진), 에세이’란 주제 아래 예비 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과 일반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열린다. ‘교육 과정’은 6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열리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진행한다. 8주간 ▲마인드 트레이닝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 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하기와 원고 퇴고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팀별 워크숍과 1:1멘토링도 별도로 마련된다. 구는 80% 이상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작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우수작을 낸 창작자들에게 독립출판기회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글 쓰는 워크숍을 통해 좀 더 풍성해진 창작 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