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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의 마스터피스] 달항아리 K클래식 대표 브랜드 작품으로 키워야죠

작곡가 임준희 세계 초연작,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서 메조소프나노 김선정이 불러

탁계석 회장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아리 아리 달 항아리> (탁계석 작사)(2025, 세계초연) 작곡가 임준희 노트 한국 전통 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백자 항아리를 달빛이 온 세상을 품은 이미지로 표현함과 동시에 님을 향한 아득한 그리움을 노래한 탁계석의 시 <아리 아리 달 항아리>를 노랫말로 하여 메조 소프라노와 피아노를 위해 작곡하여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에서 초연되었다. (2025. 12. 11일.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 음악적으로는 달 항아리에 달빛이 모시 적삼처럼 은은하게 스며드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 전통 가곡의 둥그런 선율선과 시김새등을 활용하였고 “아리 아리” 라는 시어가 주는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전통적인 중중머리, 굿거리 등의 장단을 사용하였다. 또한 공간감과 여백이 있는 피아노의 표현을 통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살리고자 하였다. 아리 아리 달항아리 탁계석 작사 임준희 작곡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피아노 박인혜 아리 아리 달항아리 달빛 머금은 달항아리여- 하이얀 모시 적삼에 은은한 달빛이 스며들어 님의 정 듬뿍 안고 온 세상을 품었구나 먼 산을 타고 흘러온 저 달은 누구 품에 안기려고 저리도 아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