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독일 베를린에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는 첫 나들이(5월 3일 )에 나선 금산 별무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KClassic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소통이 좋아 기준이 바뀌면 모든 곳에 위치나 서열이 바뀐다. 글로벌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여러 브랜드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에서 아무리 유명하다 해도 세계에서 그 한글을 읽을 수가 없다. 한글의 단체들을 알지도 못한다. 한국을 아는 것에 아리랑이 최고의 브랜드다. 한국의 단체들은 어떻게 알려야 할까? 이미 세계와 소통되는 브랜드에 탑승의 찬스를 갖는 것은 어떨까? 눈에 익은 숍에 상품을 얹어야 팔리는 것이 백화점이었는데 이제 플랫품이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KClassic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브랜드 네이밍이 잘 알려 지고 있다. 그것은 케이팝 때문이다. 최근 케이 클래식 브랜드가 상승하면서 케이 클래식 브랜드에 후원 또는 협력 업체로 함께 하려는 현상이 늘고 있다. 케이 클래식도 엄선해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멘토링 등으로 잘 뻗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 가고 있다. 그것은 개인의 이름 알리는 것에 한계가 있고 특히 외국에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을 극복하는 시도이다. 아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가 3일(현지시간)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홀에서 단독공연을 가졌다. ‘한국 청소년 평화 음악회’란 이름으로 열린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산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및 윤이상 작곡가의 ‘고풍 의상’을 비롯한 브람스· 드보레의 작품이 선보였다. 현지인 및 한인, 주요 내빈 등 500여명 참석 성황 공연이 열린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는 고(故) 윤이상 작곡가가 생전 정교수로 재직했던 곳으로 현지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 40명 단원과 한인 음대 유학생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공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재)윤이상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 국제윤이상협회장 발터 볼프강 슈파러가 참석했고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어와 독일어로 관중에게 인사를 해 호응을 얻었다. 박 군수는 "분단의 아픔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가 힘을 모아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베를린 평화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무한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평론가 노트 시간이 허락한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은 연주회다. 혼자서 하는 독주도 좋지만 다양한 개성을 맛볼 수 있고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듀오가 아닌가. 이런 피아노의 활동이 창립 30주년에 61회가 부산에서 있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그래서 뿌리의 피아노 음악이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리 창작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기쁘다. 오늘날 피아니스트는 많지만 그만큼 관객이 개발된 것은 아니다. 피아노 음악회의 변신과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 앞으로 창의적 컨셉과 축제의 맛과 멋이 살아날 수 있도록 K클래식조직위원회가 응원을 보낸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원로의 말씀 1990년 일본 국제 피아노듀오협회 코다마 쿠니오, 사치코 부부를 초청하여 듀오연주회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출범 한 것이 그 동안 회장을 맡았던 여러분들과 임원님들의 진력 덕분으로 벌써 창립 30주년을 맞게 되어서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즈음 문화예술계 또한 공연 취소 혹은 축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념연주회 또한 여느 때와 다른 모습으로 진행될 것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명품 고택 조견당에서 1인 아티스트의 생존 출구 전략은? 기업은 R&D 투자 즉 연구개발이 기업의 성장과 비전에 직결된다고 한다. 하나의 신상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투자와 홍보 마케팅이 개입되어서 상품화가 된다. 이것에 비하면 1인 아티스트의 입장은 어떤가? 그래서 매니저가 필요하고 프로듀싱을 통해 상품 개발을 해야 한다. 이게 클래식에선 전혀 안되는 상황이다. 손에 꼽을 몇 몇에 해당하지만 절대 다수의 클래식은 대학이 겨우 기대는 언덕이다. 그런데 대학이 예전의 대학이 아니지 않는가. 연예계 역시 방송 오디션 콩쿠르를 만들어 엄청난 투자를 해서 스타를 만들어 낸다. 급기야 국제 성악 콩쿠르를 따와서 뮤지컬 혹은 트롯을 부르는 세태가 되버렸다. 클래식은 어떤 시장 개척 노력을 하고 있는가. 각자도생일 뿐, 그래서 가요는 몇 천을 받지만 순수 성악은 몇 백은 커녕 그 이히라도 감지덕지다. 고택 브랜드 가치가 수익 창출의 변수다 그렇다면 클래식에 전혀 방법이 없을까? 하나 있긴 하다. 바로 고택(古宅) 콘서트다. 누구 누구 소프라노나 바이올리니스트를 조수미처럼 띄우는 것은 거의 불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강원도 영월군 주촌면 명품 고택 조견당(김주태 주인장. 김영준 교수. 탁계석 회장. 장준근 편곡자) (4월 26일 오후 1시) 아파트가 생활의 거주지가 확실하지만 재산 증식의 투자 대상이 되는 오늘날에 있어서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고택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집은 우리네 삶의 실체이자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견당은 명품 고택, 김주태 회장 K-풍류 콘서트 환영 이 고택들을 잘 보존하는 명가(名家)들이 있는데 이 고택 역시 사람이 살지 않으면 또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지 않으면 폐가(弊家)가 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한국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고택을 통해서 우리 전통과 오늘의 현대가 만나는 것은 K콘텬츠시대에 이상적인 조합이라 할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조상대대로 터를 잡은지잡아 340년, 현재의 고택을 지은지 200년이된 조견당은 그래서 문화재로서 충분한 가치와 매력을 갖고 있어서 삶과 역사, 전통과 인문학의 텃밭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탯줄을 끊은 조견당의 주인장인 김주태 고택협회 회장은 K클래식의 K풍류 투어 콘서트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며, 고택의 명소를 찾아가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3년 4월 24일 --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이 앙상블 버라이어티 X 부에노스 탱고 클럽 기획 공연 ‘Tango Dramat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모토로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도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버라이어티한 매력과 흥미를 안겨주는 ‘앙상블 버라이어티’가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연주팀이자 탱고와 오페라를 결합한 ‘탱고페라’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부에노스 탱고 클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공연 ‘Tango Dramatico(탱고 드라마티코)’를 5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대표이자 본 공연에서 기획과 해설을 맡은 플루티스트 송화진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 클라리네티스트 이혜선,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송, 플루티스트 문소정, 트롬보니스트 조재형, 테너 노경범 등 클래식 음악가들과 우리나라 1세대 탱고 피아니스트이자 편곡자 이네스 길,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우리나라 유일의 탱고 보컬 미나, 탱고 댄서 유혜림, 우호균 등의 탱고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다채로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성장시기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시아, 이제는 우리의 시장 케이 클래식의 1차 시장은 아시아다. 아시아는 거리적으로 가까울뿐만 아니라 서로 정서적으로도 잘 통하고 또 민속이 풍부하게 살아있다. 그들이 현대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유럽보다는, 미국보다는 훨씬 더 시장 형성에 좋다는 전망이다. 이것의 긴밀한 관계를 설정하고 특히 클래식 아카데미는 풍부한 교육 시장을 개발할 수 있다.동시에 관광도 있기 때문에 '아시아는 하나'라는 주제로 이미 무르익은 환경에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한상대회 기폭제가 만들어 질 것 오는 25일부터 한국기업들의 아시아한상대회가 열리는만큼 획기적인 변곡점이 될 것같다. K클래식 창립멤버인 임동창예술감독과 공연그룹의 초청공연이 튼튼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기에 분야의 선수들로 구축하여 아시아 플레이시대를 열어간다는기대감이다. 아시아는 한국열풍이고 박진장관은 쓰나미수준이라 말하지 않았는가.우리의 성장 과정에서는 서양이 모델이었기에 등잔밑이 어두웠던 아시아~ 케이클래식이 본격적인 진출을 하려고 한다. 세상은 돌고 돌아, 문명의 수레바퀴도 그 운명은 피할수 없는 하나의 존재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소프라노 노주호의 그리운 금강산. 지휘 박영광,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한반도 평화 메시지 전달 및 금산 세계화 ‘한국 청소년 평화 음악회’ 개최 금산]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3일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요하힘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는 고(故) 윤이상 작곡가가 생전 정교수로 재직했던 곳으로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 40명 단원과 한인 음대 유학생들이 모여 ‘한국 청소년 평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연주 작품은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산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및 윤이상 작곡가의 ‘고풍 의상’을 비롯해 브람스‧드보레의 작품을 선보인다. 금산 별무리학교는 독일 공연을 기념해 지난 1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음악회를 펼쳤다. 이날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 금산교육지원청 이법연 교육장, 최명수 부의장, 송영천‧정기수 의원, 충남도 김석곤 의원, (재)윤이상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 K-클래식조직위원회 탁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024년은 한국 이태리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특히 성악과 오페라에서 이태리는 절대적이다. 어렸을 때 산타루치아 오 솔레미오와 수많은 깐쪼네를 들으면서 자랐던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작곡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제는 우리가 배운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서 비약적인 성장을 한 우리의 것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긴밀한 교류를 할 때가 왔다.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140주년을 맞는 우리 한국의 클래식을 대표해서 한국오페라인협회(이사장:이강호),이태리성악협회(회장:오동국),한국음악협회(이사장:이철구).K클래식 (회장:탁계석)를 비롯해 전국의 성악가들과 오페라단이 참여하는 글로벌축제로 판을 키워서 그간의 유학사를 정리하는 학술과 공연 등으로 교류의 기쁨을 한껏 나누어야 하겠다. 축제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이태리의 네트워크를 지금부터 시동을 걸면서 축제 테스크포스를 구축해봅시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시간 4.15 21시 장소 산티아고 델에스테로 극장 단체 산티아고 리리까 오케스트라 마음을 키우면 큰 세상을 갖는다 우리의 활동 반경과 연주 생활 방식에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지역 산골까지 방방곡곡 찾아가는 음악회 등 하루에도 크고 작은 수천 건의 공연 예술 행위가 각 장르마다 펼쳐진다. 소셜로 보내오는 뉴스를 보면 홍수가 난것 처럼 가득 넘친다. 변별력이 없다. 이제 유학 가는 시대가 지나고 연주 나가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젊은 지휘자 차준영이 용기있게 아르헨티나 행을 감행했다, 그래서 그가 보내온 톡 레터를 보는 것은 즐겁다. 이곳의 음악계 리더와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안목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을 키우면 큰 세상을 갖는다. (탁계석 평론가) 마음을 열고 화합하고 최선들 다 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 축구와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우리에게도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이웃나라같은 왠지 모를 친숙한 느낌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도착해보니 50시간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가장 먼 지구반대 편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이번 교류 연주회를 통해서 거리는 가장 멀었지만 마음만은 가장 가까운 매우 뜻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