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1. 왜 AI 이후 ‘개근’이 중요해집니까?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은 지속성입니다. AI 이후, 의미 문명은 속도가 아니라 지속성을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매일 삶에 참여하고, 책임을 이어가는 힘. 그 힘이 바로 개근입니다. 2. 왜 많은 사람은 개근을 가볍게 생각합니까? 결과 중심의 시대가 오래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빠른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문명은 지속하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3. 개근은 무엇을 만들어 냅니까? 개근은 신뢰를 만듭니다. 사람은 능력보다 먼저 지속하는 사람을 믿습니다. 그래서 개근은 인간 관계의 기반입니다. 4. 왜 AI 이후 개근의 가치가 더 커집니까? AI는 순간적인 결과를 빠르게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의미 문명의 시대에서 시간 속에서 쌓이는 신뢰와 관계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AI 이후 개근의 가치는 더 커집니다. 5. 개근은 개인에게 어떤 힘을 줍니까? 개근은 자신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매일 삶에 참여하는 사람은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지속성은 인간의 가장 강한 능력입니다. 6. 개근은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개근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지탱합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문 K-Pop과 BTS가 이끄는 대중 한류는 지금 전 세계 문화 지형을 새롭게 쓰고 있다. 특히 BTS의 정규 5집 **‘ARIRANG’**과 광화문광장 컴백 라이브는 한국 전통 정서와 현대 대중문화가 만나는 상징적 장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3월 2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서울 도심 전체가 이를 하나의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 준비하고 있다. K-Classic은 이 같은 한류의 확장 흐름 속에서 질문을 던진다. 대중음악이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지금, 한국 클래식은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국제 무대를 열 것인가. 그 첫 번째 답으로 제기되는 것이 바로 K-악기 담론이다. 유럽 중심의 클래식 악기 질서 속에서, 한국의 장인 정신과 제작 기술, 그리고 K-콘텐츠 시대의 문화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없겠느냐는 것이다. K-Classic은 그 첫 기착지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주목한다.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음악 교육과 공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금, K-악기는 더 이상 국내에만 머물 주제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에 K-Classic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명품 스포츠 산업에서 배운다 스포츠 산업을 보면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골프, 스키, 아이스하키, 야구, 자동차 레이싱 등 거의 모든 스포츠 장비는 선수와 직접적인 관계 속에서 발전해 왔다는 점이다. 골프 클럽은 프로 선수의 스윙 데이터를 통해 개선되고, 스키와 아이스하키 장비 역시 선수의 움직임과 경기 상황을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한다. 그래서 스포츠 브랜드는 스타 선수들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다. 그 제품이 실제 경기 현장에서 검증되었음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악기 역시 본질적으로는 같은 구조를 가진다. 악기는 단순한 공산품이 아니라 연주가의 손과 호흡, 감각을 통해 완성되는 도구다. 제작 과정에서 연주자의 테크닉과 음향 감각이 반영될 때 비로소 악기는 진정한 성능을 갖추게 된다. 세계적인 명품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도 대부분 연주자와 제작자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발전해 왔다. 제작자는 기술을 제공하고, 연주자는 그 기술을 예술로 증명한다. 이 두 축의 결합이 명품을 만든다. 협업 구조 없이 독불장군 장인이 전부일까? 그러나 유독 K악기의 영역에서는 이러한 협업 구조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K-Classic News 강주호 의사 / 쳄발리스트 | 봄의 기운이 머잖아 만연해 질 무렵인 3월 하순엔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생일이 있습니다. 그레고리력 혹은 율리우스력에 따라 3/21 혹은 3/31 정도로 약 열흘이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작곡가, 음악의 아버지 바흐에 대해서는 아마도 앞으로도 여러 차례 글을 쓰게 될 예정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저 뿐만 아니라 아마도 많은 건반악기 연주자들의 워너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는 곡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이 곡, 생각보다 감상하고 즐기기엔 진입장벽이 있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고, 한편으로는 도전의 대상,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존재로 여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늘의 처방은, 이 대곡을 어떻게 들어야 더 재미있게 듣고 그 위대한 업적을 어디까지 알면서 들을 것이냐에 대한 접근에 대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작품에 대해 더 흥미가 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741년(혹은 1742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1. 왜 지금 “과정을 믿어라”고 말합니까? 자신의 과정을 끝까지 믿어줄 사람은 결국 자신뿐입니다. 그 믿음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그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줍니다. 2. 왜 많은 사람은 과정을 믿지 못합니까? 결과를 우선하던 시대는 이미 임무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아직도 그 시대의 방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AI 이후, 의미 문명의 시대에서는 그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3. 의미 문명 시대에 과정은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과정 그 자체가 의미입니다. 인간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짜 이유는 과정 속에서만 발견됩니다. 결과는 AI가 더 빠르게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AI 이후, 인간에게 남은 영역은 과정입니다. 4. 과정은 무엇을 만들어 냅니까? 과정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업그레이드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람은 질문하게 됩니다. 나는 왜 태어났는가. 왜 존재해야 하는가. 무엇을 남기고 떠나야 하는가. 과정은 이 질문의 답을 삶 속에서 발견하게 합니다. 5. 왜 개근이 중요한가요? 자연은 매일 인간에게 새로운 것을 선물합니다. 인간은 그 선물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성장합니다. 그래서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1. 왜 지금 “기준선이 같아졌다”고 말합니까? AI 이후, 지식은 더 이상 특정 사람만의 것이 아닙니다. 정보와 기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이 같은 기준선 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2. 기준선이 같아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누구나 자신의 대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사람은 남이 만든 길을 따라가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대모험을 향해 항해를 시작할 수 있는 시대에 서 있습니다. 3. 왜 변명은 점점 힘을 잃고 있습니까? AI 이후, 의미를 창조하는 일이 누구에게나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환경과 조건을 변명으로 삼는 시대는 점점 힘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인간으로 태어난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 일입니다. 그것이 의미 문명의 출발입니다. 4. 기준선이 같아진 시대의 경쟁은 무엇입니까? AI 이후, 인간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쟁의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서로를 밀어내는 경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입니다. 이 시대의 리더는 혼자 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처럼
K-Classic News 김은정 국장 | 대담: 김은정 국장 광화문은 대한민국 역사와 정치, 문화의 중심이다. 그러나 의외로 광화문 자체를 주제로 한 노래는 거의 없었다. K-Classic 회장 탁계석은 이 상징적 공간을 노래로 풀어낸 「오너라 광화문」과 「열어라 광화문(광화문 600주년 찬가)」를 통해 새로운 시민 축제가요를 제안하고 있다. 세종과 한글 문명, 그리고 현대 K-컬처를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들어보았다. 광화문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광화문은 조선의 정치 중심이었고 지금도 대한민국의 상징 광장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광화문을 직접 노래한 작품이 거의 없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 타령」 같은 것이 있었지만 그것은 궁궐 풍류에 가까웠지 국가 상징 공간을 노래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광화문을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과 한글 문명의 출발점으로 보고 시민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오너라 광화문」은 그런 의미에서 광화문을 노래한 최초의 현대 시민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이라는 이름 자체에도 깊은 의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광화문이라는 이름 속에 이미 하나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글로벌 아티스트 대상 수여 2010, 6월 부산롯데호텔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에서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그의 이름을 들으면 많은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연주자를 떠올리지만, 그 시작은 경남 진주의 작은 무대에서였다. 어린 시절 이미 남다른 재능을 보이던 그는 지역 공연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그때 필자는 그의 연주에서 특별한 가능성을 보았다. 어린 나이였지만 음 하나하나에 음악을 향한 집중과 강한 의지가 담겨 있었고, 장래가 있는 연주자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후 언론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그의 재능을 소개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오주영은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재학 중이던 1996년, 14세의 나이로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고(故) 도로시 딜레이와 강효 교수에게 사사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고, 빠른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연주자로 성장했다.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한 길만은 아니었지만, 음악을 향한 집념은 그를 세계 무대로 이끌었다. 세월이 흘러 2010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