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0일 영도도서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15분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35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에 영도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지하 학습실을 변화와 트렌드에 부응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학습 및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어린이AR(증강현실)도서 등 어린이도서 20,000여권과 디지털 갤러리, 북큐레이터, 지리정보기반 도서추천 시스템 등 이 조성되어 어린이들의 정서적·인지적 발달을 돕는다. 또 지하 1층에는 디지털 학습실과 3D다면실감형 체험과 미디어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 운영되며, 체험관은 현장 신청 또는 단체예약을 통해 주민에게 개방된다. 영도구청장은 “어린이 스스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였으며,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올해 여름 홍천군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된다. 홍천군 여름 대표축제인 ‘홍천찰옥수수축제’를 비롯해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26회 홍천찰옥수수축제(지리적표시 제15호)는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천읍 강변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홍천찰옥수수 판매 및 옥수수 전통문화 체험, 전통먹거리체험장, 전국 힐링 콘서트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연관행사로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제10회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꽃뫼공원 대로변 일원과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맥주축제는 익스트림, 힐링, 쿨링, 부교존으로 나눠 운영되며,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홍천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테라(TERRA)와 홍천군 7개 권역 대표 수제맥주, 세계맥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8월 3일 전야제 행사에서는 홍천군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화천지역에서 다가오는 주말, 신나는 물놀이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마련된다. 화천군은 제1회 산천어 버스킹 대회 3차 예선을 22일부터 23일까지, 하남면 거례리 사랑나무에서 개최한다. 예선은 이틀 간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버스커 100여팀이 출전해 지난 8일부터 1, 2차 예선을 치렀으며, 3차 예선을 거쳐 오는 30일 오후 3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상금도 걸려 있어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3일부터는 화천읍 붕어섬 물놀이장도 문을 연다. 화천군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6일 간 ‘붕어섬 놀이마당’을 개장한다. 놀이마당에서는 야외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평상촌 등이 운영된다. 물놀이장 체험료 5,000원을 내면, 화천사랑상품권 3,000원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3일 ‘대전 중구민과 으랏차챠!!!’ 클래식·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 주민에게는 삶의 원동력과 행복감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예술인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법인)는 중구 곳곳을 다니며 색소폰연주, 난타, 퓨전 국악, 재즈, 팝오케스트라, 성인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7. 23. 스카이로드 ▲7. 30. 서대전공원 ▲8. 6. 서대전역광장 ▲8. 16. 우리들공원 ▲8. 19. 은행교 일원 ▲8. 20. 중앙로 지하상가 ▲8. 26. 양지근린공원 ▲8. 27. 유천동 야외공연장 ▲8. 31. 서대전공원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청장은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 소외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강원도DMZ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제10회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DMZ박물관은 어린이·청소년의 미술 활동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의 유산인 DMZ를 평화·통일의 상징으로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매년 'DMZ학생미술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DMZ를 주제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홍라희(근화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통일 기념 축제의 날!’과 김이나(유봉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의 ‘당신을 기억합니다’가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모두 19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DMZ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실제 비무장지대에서 남방한계선으로 쓰였던 오래된 철책에 걸개그림 형태로 제작되어 내년 7월까지 전시된다. 비무장지대를 테마로 한 세계 유일의 박물관인 DMZ박물관은 본 공모전을 통해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DMZ를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간 중단됐던 영덕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하계휴가 기간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On 영덕황금은어, On 몸으로 즐기자!’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 그늘막 무대에서 색소폰 앙상블, 주제별 버스킹 공연, 마술 등의 공연과 함께 은어 반두잡이 체험, 은어 숯불구이 체험, 가족 물놀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돼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거 임금님께 진상됐던 영덕군의 대표 여름철 과일인 복숭아 판매와 프리마켓,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특산물을 접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의 주 체험행사인 은어 반두잡이는 입장료 10,000원, 반두 구입비로 7,000원이 필요하지만 반두 반납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 최병일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수박향 가득 머금은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전통문화공연 ‘2022 경주국악여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1년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을 시작으로 30년을 이어온 경주국악여행은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실력파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지난달 18일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4개월간 총 14회에 걸쳐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교촌마을 등 주요 역사유적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판소리, 사물놀이, 정가,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궁중무용 등 다채로운 우리가락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장은 “경주국악여행은 천년고도 경주가 간직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화한 콘텐츠와 편의성 등을 제공하고 관광객은 물론 경주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올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대회 연기라는 어려움을 겪어왔던 화랑대기가 올해는 정상 개최된다.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학교 및 클럽 등 593개 팀, 1만여명이 출전한다.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 대회에 762개 팀이 출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20% 이상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232개 팀이 경주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증가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후 팀별 최대 5경기를 치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회 운영도 U-12와 U-11은 8인제로, U-10은 6인제로 치러진다. 주요경기는 인터넷‧유튜브 중계로도 관전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이벤트 전용구장(축구공원 4구장)을 활용해 학부모와 선수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 운영으로 축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또 감포·안강·건천·외동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부평구 구립갈산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문화도시 특별프로그램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연철 동화작가의 원작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를 소재로 종이컵 인형극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더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하는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배우와 한 몸처럼 운영되는 환상적인 무대 세트, 종이컵의 무한 변신, 빠른 무대전환 등 공연의 내용뿐 아니라 독특한 볼거리로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만나게 해 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8월 6일 갈산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극단 ‘문’과 함께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극단 ‘문’은 아동출판과 아동연극분야의 지속적인 융합을 통해 아동 예술 문화 창작의 확대를 지향하는 단체다. 공연 참여는 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으로 부평구립 갈산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와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문,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7월 26일, 8월 9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2 달서희망인문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매년 달서구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달서희망인문극장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4월에 개강해 여행,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구민들이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선보여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학생, 직장인 등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오후 7시 퇴근길 인문학 강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 26일에는 허태균 강사(고려대학교 교수)의 “대한민국에서 행복 찾기” 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고, 또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8월 9일에는 지난 30년간 꿈의 공장이라 불리는 방송국에서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주철환 강사(전 MBC, JTBC PD)가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 “가는 길이 내 길이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구민 누구나 달서구청 홈페이지(참여⇒온라인신청⇒달서희망인문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