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범 내려온다’ 열풍의 주역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공연을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를 통해 밴드 ‘이날치’와 함께 대중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온오프라인 공연뿐만 아니라 방송과 광고, 영상, 전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 플레이’의 신곡 ‘Higher Power’에 안무와 퍼포먼스로 참여하여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디콘서트'는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전율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만든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Daft Punk, MC Hammer, 비욘세의 팝, 헨델의 울게 하소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의 클래식, 전통민요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창작된 단체의 대표작이다. 2010년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작품상, 2016년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 공식 선정, 2017년 루마니아 시비우국제연극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범서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명사특강을 열고 올해 1차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현장 강의 부족에 따른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의는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교수를 초빙해 ‘우리아이 바르게 키우는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김영하 소설가가 ‘우리가 소설을 필요로 할 때’란 주제로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해 많은 군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울주군수는 “코로나로 힘들었을 군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9월에도 군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명사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지난 20일 7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물개 할망'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속 여름바당 헤엄치기’라는 주제로 오미경 작가와 제주 해녀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바다 문화를 배우며,‘제주바당 속 물개 할망 만들기’체험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물개 할망(해녀)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클레이(점토)를 이용해 만들어 더욱 입체감이 있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전했다. 작가와의 만남이 끝난 후 한 어린이는 “내가 읽었던 책의 실제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해녀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으며, 클레이로 나만의 제주 바다를 만드는 시간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즐기는 바다를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1층 아동자료실에 ‘제주 바당’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도서관 방문자는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포토존은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은유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 7월 강연을 진행한다. 은유 작가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과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내는 일을 돕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글쓰기 에세이집인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과 산문집인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다가오는 말들’과 젊은 출판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포착한 인터뷰집인 ‘출판하는 마음’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를 주제로 글쓰기 방법과 자기언어를 만들고 삶을 재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기회로 평소에 어려워하던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대화면에서 개최되는 '평창더위사냥축제'의 준비에 한창이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위원장 마해룡)에서는 축제 대비의 막바지로 축제 행사장과 땀띠공원 일대의 분수 및 폭포 등 관광객이 즐기게 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대화면의 많은 사회단체가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평창군청 대화출신 모임인 대우회(회장 김은규)의 회원 20명은 7월 23일 토요일 더위사냥축제장의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더위사냥축제의 성공개최에 큰 보탬이 됐다. 오는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물총으로 땀띠귀신을 사냥하는 워터워(water-war), 신령님 구출작전이 계획되어 있고, 주행사장(더위사냥랜드)에는 더위사냥 풀장, 물대포,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볼링 등 다채로운 시설물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축제장 인근에는 땀띠공원, 코스모스 포토존, 물안개 터널, 캠핑장 깡통열차 등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재봉 대화면장은 "평창더위사냥축제가 3년만에 재개최되는 만큼 한여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6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름맞이 테마전시 "가중기물(家中器物) : 조선의 목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목가구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와 주택구조의 특성, 실내 공간의 성격 등에 적합한 소재와 조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뭇결(木理) 본연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대체로 간결한 형태에 아담한 크기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거 공간 연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옛것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전통 목가구를 모티브로 한 가구나 소품도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최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면서 젊은 층에 새롭게 사랑받고 있는 전통 목가구에 대해 문화적 관심을 가지게 됐고, 박물관이 소장한 목가구를 통해 한국 전통 가구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는 장·농, 반닫이, 소반 등 부산시립박물관의 소장 목가구 유물 50여 점이 출품되며, 전시 공간은 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연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속초 청년몰‘갯배St’에서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8월 15일까지 ‘갯배St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갯배St 여름 페스티벌’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시원한 부둣가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주점을 상시 운영하여 청년 상인들이 준비한 야간 특선 안주메뉴와 무제한 생맥주 및 속초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시간 내 특별 성수기 4일 간(7월 30일 ~ 8월 2일)과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청년몰 주차장에 구성한 무대에서 DJ EDM 및 버스킹 팀이 공연을 하여 야외 테이블에서 주점 메뉴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밖에 청년몰 상품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스탬프를 찍어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로 청년몰을 이용하는 재미를 한 층 더했다. 경품은 갤럭시 버즈와 더불어 속초를 다채롭게 관광할 수 있는 서핑 강습권, 속초 테마시설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여름행사를 가족단위 속초 시민부터 젊은 관광객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여, 청년몰이 본격적으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2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DPO 클로즈업’ 두 번째 연주회를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DPO 클로즈업’시리즈는 수석 단원이 리더가 되어 연주자들 간의 소통으로 큰 시너지가 발휘되는 앙상블 음악회이다. 세련된 음색으로 감각적 해석이 돋보이는 김진훈 바순 수석이 이번 리더를 맡아 밀도 높은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바순은 오케스트라, 실내악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지만 독주 악기로 만나는 기회는 정말 흔치 않다. 대전에서 바순 독주회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한 무대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김진훈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동아 음악콩쿠르 1위, 해외 파견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모차르트 페스티벌, 독일 라이프치히 현대음악제(FZML) 초청연주 및 수원시향, KBS 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에서는 뵈데커, 베버, 생상스, 프랑세 등의 작품을 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여행, 청정 자연이 주는 편안함, 힐링 휴식처 국민고향 정선에서 쉼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힐링 여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매일 매일 어디서나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듣고,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무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축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선에서는 7월 28일 정선 인형극제을 시작으로 아우라지 뗏목축제, 사북석탄문화제, 함빽산 야생화 축제, 정선 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극을 선보이는“정선 인형극제”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라리촌, 아리샘터,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인형의 집 등에서 열린다. 인형극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극단이 참여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선보여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게 된다. “아리랑 물결 따라 떠나는 뗏목여행”을 주제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우라지 뗏목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8월 9일부터 한 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통일과 관련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이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행사다. 우선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9편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주말인 8월 13일과 14일 오후 2시에는 영화를 상영한 뒤 감독을 초대해 영화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에는 '기사선생'의 김서윤 감독, '별찌'의 최진 감독이, 14일에는 '도시체험'의 조은희 감독, '히치하이커'의 윤재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인천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