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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노트] 행동하지 않는 창작은 유죄다

유엔피스코 크리에이티브 산실로 태어날 것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탁계석 회장 허준혁 피스코 사무총장 황성준 문화기획 대표 (5월 16일 혁명의 날에 11시 3자 회담)

 

그 고통의 시간을 쏟아 작품이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무대에 올라야 한다. 한 번 박수 받자고 만든 작품이 아니라면 어떻게 선순환 생태계를 형성할지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의 이동에는 비용이 든다. 사람이 길을 길어도 밥을 먹어야 하고, 기차가 달릴 때도 전기가 있어야 하고, 배가 섬으로 통통거리고 갈때도 거친 파도의 위험과  만난다.

 

창작 유죄의 원인이 뭘까?  

 

상대를 탐문하고, 그가 왜 할 수 없는지 사정을 살펴야 한다.  그 마음을 알아 손을 내민다면 함께 걸을 수 있다. 나의 창작이 인류문화유산이 되기를 바라겠지만 그건 참 희박하다. 허황된 꿈을 버리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창작이 살수 있는 구명 밧줄을 구해야 한다. 

 

'피스코(PECEKOR) 한반도평화번영재단'은 최고 브랜드 가치를 갖고 이제 출항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의 다양한 생태층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콜럼버스 마음이 되어, 새 역사를, 세계를 디자인하자고 했다. 가능성 바다에의 무한 도전이다.  

 

 

AI 도전에 인간연합, 준비해야 

 

길없는 길을 가는 것, 개척자의 즐거움이다. 그래서 용기는 제 2의 창작이다. 행동하는 창작시대를 열기 위해 K클래식이 새 응원군을 만났다.  발명가가 눈치보면서 밤을 지세지 않듯 창작자도 이제 행동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왔다.  AI가 뻘쭘하거나 쑥스러워 하지 않는데 흔적을 남겨야 하는 들풀들이 더이상 힘들어해서는 안된다. 지나치게 체면에 묶이거나 소통을 못하는 문법이라면 , 국고 손실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행동은 창작의 완성판이다. 

 

 

정덕기 작곡 발표회에 청중이 가득, 가곡이 신선한 산소로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