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청송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7월 25일 ~ 7월 28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 65명을 대상으로 비합숙형 여름캠프 “놀면 뭐하니”를 진행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음악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하는 엘 시스테마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상호학습과 협력을 더해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비합숙 여름캠프에서는 홍병희 음악감독의 지도하에 9명의 파트별 전문 교육 강사를 통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파트의 집중 교육과 청송 유네스코지질공원 지오스쿨, 두뇌팡팡 보드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 열린 "향상 음악회"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청송, 자연을 노래하다”, “캐논 바레이션” 등을 연주하며 지난 4월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캠프와 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상주단체 (사)드림필 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개최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여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성악가들과 전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풍으로 편곡한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 한국 대표 민요 도라지를 연주곡으로 감상하고, 특히 8.15 광복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가 조국의 광복을 기도하는 내용의 오페라 칸타타 중 ‘유관순의 기도’를 선보인다. 한편, 김제시는 음악회에 앞서 7시 15분부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하여 순국선열의 순고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관람권 예매는 8월 2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배부하며 전석 무료이다.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재단법인 양양문화재단’은 양양의 관광명소인 낙산해변을 무대로 ‘2022 낙산비치 버스킹 썸머시즌’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양양문화재단은 여름 성수기 시즌에 낙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낙산해변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상 거리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7월 29일 ~ 8월 7일까지 10일간, '2022 양양 낙산비치 버스킹 : 썸머시즌'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2022 양양 낙산비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2022 양양 낙산비치 버스킹 : 썸머시즌'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낙산해수욕장 입구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40팀이 참여하여 거리공연을 펼친다. 또한 8월 7일 이후에도 매주 토요일 ’2022 양양 낙산비치 버스킹‘ 공연은 계속된다. 유튜브를 통한 '2022낙산해변 버스킹 공연영상 콘테스트' 10월 중에는 양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낙산비치버스킹 공연 영상 콘테스트‘진행할 계획이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신청 받은‘소망등’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최 기간 동안 남강둔치 일원에 소망등 터널로 전시된다. ‘소망등 달기’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독창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지킨 7만 민·관·군의 충절의 혼을 달래고 그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소망등을 달아 진주성 전투역사의 현장을 환하게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축제장에 소망등을 설치함으로써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소망등으로 빛나는 터널을 통과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왔다. 소망등은 1개당 1만원이며, 접수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도 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진주시는 28일 오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소장품 특별전 '이성자 : 숲의 소리' 어린이 체험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양혜영 시의회 의장과 인근 문화시설 기관장, 문화예술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대신해 참석자들이 이성자 작가의 작품 조각으로 퍼즐을 맞춰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대행사로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자신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체험행사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친숙하게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면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개최됐던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개월간 전시되는 '이성자 : 숲의 소리'는 △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월27일 옥포동 ~ 장목면 외포 주변 해역에 문치 가자미 3만 1천미를 거제 남부 연안자망 자율공동체와 함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문치가자미는 가자미류 중 최고의 식감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아 고가로 팔리고 있지만 해양환경 변화로 점점 사라져 가는 어종으로 이를 복원하기 위해 수산단체, 어촌계, 자율관리 공동체등과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6억원의 사업비로 해삼, 볼락, 개조개, 참돔 등을 방류하였고, 왕우럭조개, 보리새우, 대구, 말쥐치등 우리시 특화 품종방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겠다는 남부연안자망자율관리공동체등 어업인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로 잘사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부산 북구청은 개인이 처한 심리적, 문화적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책을 처방해주는 주민 맞춤형 독서처방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책으로 전하는 마음처방전’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 등 사회적 어려움 속에 책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마음처방전’은 북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자의 고민이나 사연을 적은 처방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서전문가들이 신청자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를 추전해 대여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도서대여 서비스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만덕도서관을 중심으로 신청사연과 책처방전을 함께 전시하는 공감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구에서는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주민 참여의 ‘함께 나누는 책 한권’ 이벤트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월 도서관에서 주제어를 제시하고, 주민들은 주제어에 관련한 책을 추천하고 함께 한줄 서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매월 5명을 선정해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창원시 최초로 비지정문화재 중에서 역사적·학술적 중요성와 보존의 가치가 필요한 건에 대하여 향토문화유산 지정(안) 심의를 진행했다. ▲ 창원 도계동 고분군 ▲ 창원 구암동 고분군(합성동 고분군 2) ▲ 창원 진해 망주석 3건의 문화재를 창원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창원특례시 도계동 고분군(창원시 의창구 중동 800번지)은 창원분지 일대에 조성된 삼국시대 정치체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현재 유적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창원 구암동 고분군(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산 14-1번지 일원)은 창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봉토분(3기)으로 학술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 창원 진해 망주석(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8-6번지)은 1910년 일본의 진해군항 건설시 일제에 의해 반출되었다가 2009년 조선 도공 심수관 선생과 주일한국문화원의 노력으로 10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환수 문화재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한 쌍으로 추정되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창원특례시와 마산국화축제위원회는 올 가을 열릴 제22회 마산국화축제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산국화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마산국화축제위원회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심사하기 위해 시민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 결과는 9월 초에 마산국화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9명(아이디어 6명, 슬로건 3명)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한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관단체인 마산국화축제위원회와 협의하여 시민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가 주최하고 마산국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마산국화축제’는 오는 10월에 마산해양신도시 및 3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6일, 말이산고분군 주민지킴이를 대상으로 말이산고분군과 함께 ‘가야고분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 답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독립적인 정치체를 유지하면서도 공존했던 ‘가야’의 실질적이고 명백한 증거인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말이산고분군의 가치 홍보와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말이산고분군 주민지킴이 30명이 참여해 고성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 고성 상족암 일대를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는 말이산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6개 가야고분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가야고분군의 연속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유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지역민의 참여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취지에도 부합하며, 향후 등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말이산고분군 주민지킴이는 지역민 주도로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홍보한다는 목표 아래 2019년부터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