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에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선정작인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를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여 우수한 국·공립예술단체 및 민간예술단체의 공연 기획과 제작을 지원하여 전국 각지에 공연을 유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공연은 필리핀 전래동화 ‘바닷물은 왜 짤까?’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소금을 내는 맷돌’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어린이음악극으로, 필리핀 북쪽 지방의 칼링가(Kalinga) 사람들이 앙갈로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는 동안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 음악은 필리핀 전통악기와 유사한 악기를 사용하고 현지 민요 오르데-에(Orde-e)를 편곡, 활용하여 여행의 흥겨움과 기쁨을 투영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과 한국의 우화가 만나 높은 수준의 연극이 탄생했다”며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이 넓어지고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태도를 깊이 생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2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사람들, 목포를 다시 보다’라는 제목으로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라는 두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하는데 주제별로 각각 3차례씩의 강연과 탐방(1회), 후속모임(1회)을 진행한다.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편은 최성환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행하며 목포의 지리적 특성 및 역사, 근대문화유적 등을 살펴본다.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 편은 전찬일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라는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목포에서 활동하는 정성우 독립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목포의 영화인과 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여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7월 29~3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을에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소(小)야행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곳곳에서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의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20개 기관을 찾아가 책 읽어주기 등의 독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눈길을 끈다. 희망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의 전남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2019, 2020년에 이어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50대 이상 광양시민 19명으로 구성된 문화봉사단은 오는 8월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한 차례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말부터는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방문기관은 광양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중 총 20개소(지역아동센터 12, 노인기관 6, 장애인기관 2)로 오는 10월 말까지 기관당 12회씩 방문할 예정이다. 활동가들은 이야기 할머니, 유치원 교사, 그림책 지도사 등 관련 경력과 자원봉사에 뜻을 가진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풍선, 풍물동아리, 전래놀이 등 새로운 분야의 봉사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많이 참여해 그림책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여 참여자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 꿈이랑도서관)별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 통영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OFF! 지구의 그린라이트를 켜자!’는 주제로 △코로나와 기후위기 △생태계 보존 대책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하고, 충무도서관은‘가짜 뉴스를 찾아라!'는 주제로 △독후활동 및 글쓰기 △가짜 뉴스, 미디어와 관련된 스피치 체험을, 꿈이랑도서관은‘도서관과 우주여행'을 주제로 △3D 액자 만들기 △우주탐험 보드게임 △절편떡 꾸미기 체험 등 신기롭고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 마음껏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변화로 생겨난 문제와 과학의 발전 그리고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여름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고흥군은 21일‘고흥 마동 별신제와 매구’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5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여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 마동마을에서 약 200여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놀이인‘고흥 마동 별신제와 매구’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마동 별신제와 매구는 해마다 음력 정월 15일 자시(子時)에 여산송씨의 고흥 입향조인 송간이 심었다고 전하는‘충강목(忠剛木)’에서 유교식 제례 형태로 매구를 치며 마을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고 있으며, 특히 마동마을 별신제는 남자들만 참석하여 ‘별신제의절(別神祭儀節)’에 따라 그 절차와 음식 상차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지낸다. 별신제와 매구의 구성은 샘굿, 들당산굿, 별신제, 마당밟기, 판굿, 문굿으로 나누며 마동매구 보존회는 마을주민과 재향인사로 일찍이 조직되어 확실한 계보로 전승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보존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대 상쇠 박순돌을 시작으로 2대 김계옥, 3대 조순명, 4대 송봉기, 5대 송권섭, 현재는 6대 상쇠 황재중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코로나19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는 등 식생활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 증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는 성인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나트륨 과다 섭취는 어린이 비만율 증가 및 향후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올바른 식생활 관리에 많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영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배경에 맞추어 ‘나트륨 비우기(이하 나비)’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연령별로 놀이 체험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트륨 비우기 실천방법 3가지 알아보기, 나비 릴레이 HEALTH-UP!, 영양정보 표시판 빙고게임, 채소차차 댄스교육 등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총 어린이급식소 57개소, 어린이 764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교사 김 모 씨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교육이었다”고 했다. 영천시 센터장(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영아)은 “나트륨 섭취에 대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달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서 7월 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부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무궁화 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유가읍 봉리 624번지) 내 무궁화 동산에서 진행되며 무궁화동산은 600㎡의 규모로 15품종 1,085본의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20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무궁화동산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숲 체험 해설사의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 5대 국가 상징물 교육, 무궁화 노래부르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금요일,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 열린다. 현재 36개 기관에서 무궁화 체험교실을 참가 신청 중이며 무궁화체험교실에 참여한 기관과 어린이들의 호평 속에 무궁화 체험교실 신청 열기가 매우 뜨겁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나라사랑의 중요성과 우리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배워 좋았으며 나무 소재의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달성군수는“무궁화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이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한다. 해남군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소장형 전자책 1만여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용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여 쉽게 접속과 열람이 가능하다. 전자도서관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독서 생활을 향유할 수 있어 지난해 이용건수가 7,500여건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출간된 도서를 전자책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6만여점을 추가로 도입했다. 현재 베스트셀러 도서 '불편한 편의점''달러구트 꿈 백화점''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등 최신 출판 도서를 바로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립도서관과 연계하여 도립도서관 독서회원에 가입하고 정회원이 되면 한국의 지식 컨텐츠, 전자저널서비스(DBpia), 전자잡지 모아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매월 신간도서를 업데이트하고 대면 및 비대면 자료 서비스 제공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밤바다 ‘낭만커스킹’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여수시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낭만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 통키타와 댄스, 무용, 낭만바다노래방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에는 종화동 해양공원 상설무대에서 이벤트 형식의 바캉스 페스티벌도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6일 시작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동 수변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지고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22일까지며, 이번 휴가철 기간에만 국동 수변공원을 제외한 4개소에서 매일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 신도심 청춘버스킹(여문문화길, 웅천상가, 소호동동다리, 웅천해변문화공원), 토요 상설공연(거북선공원, 미관광장, 미평공원), 여수문화예술브랜드 상설공연(이순신광장)도 매주 토요일 진행돼 도심 어느 곳에서나 낭만이 가득한 음악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여수시관광문화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