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신안군은 국내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2022년 섬 민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 회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며, 부대행사로는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농·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운영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촉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력이 쇠약한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특효를 자랑한다. 특히, 신안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최고급 어종으로 꼽힌다. 또한, 자산어보에 ‘민어는 익혀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으며, 말린 것은 더욱 좋다’고 기록될 만큼 민어회, 민어탕, 민어찜, 건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신안 민어를 맛보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신안군은 특별한 섬에서 만나는 홍도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간 “섬 원추리 축제”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후 첫 축제로"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홍도 섬 원추리 축제"라는 주제로 일년에 딱 한번 샛노랑 홍도를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3,500여명의 방문객이 1 ․ 2구마을 원추리 꽃밭을 구경하면서 국내의 어느 지역보다도 즐거움을 선사 받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자생식물로서의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오래전 힘든 보릿고개 시절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으며, 꽃이 지고 나면 잎을 잘라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축제는 마무리 되었지만, 원추리꽃은 8월 중순까지 피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기간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내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가 지난 16일 오전 12시 구미시 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와 경북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과 더불어 전통민속공연단이 다수 참여하여 즐거운 전통예술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문경모전들소리는 특유의 그 흥겨움으로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금명효 기획국장의 지도하에 출연진 50명은 지난달 18일 경북 청도공연에 이어 이번달 구미공연, 다음달 예천초청공연까지 연이은 공연에도 지친모습 없이 신명나고 화합된 모습을 연출 했다. 또한, 한여름 더위도 잊고 모전들소리 전 과정을 선보이면서 출연진 전체가 함께 춤추며 공연에 동참하여 더욱더 큰 호평을 받았다. 이수일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속문화를 잘 지켜가며 함께 나아가자.”고 인사를 전했고 김제수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장은 “오늘 여러 무형문화재 단체들이 함께 모여 같이 호흡하고 공연하니 즐거웠다. 앞으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문경시는 7월 18일 11시 문희아트홀에서'2022년 경북 범도민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구정책 창작극 가족사랑 뮤지컬 ‘피노키오’를 공연했다. 이 공연은 심각한 저출생과 청년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상북도 주최, 극단 울타리 주관 하에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관람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피노키오’ 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가족의 소중함과 저출생 인식에 대한 의미를 보다 잘 전달할 수 있었으며, 초등학생들의 열띤 호응도 이끌어 냈다. 점촌초 4학년 김OO 학생은 “친숙한 피노키오라는 캐릭터 덕분에 교실에서 배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깊게 깨닫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는 인구감소지역 특별법 제정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인구정책 발굴 및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소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세일된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음료수 제공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 등 대다수의 상인 단체가 참여했다.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양공원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함께한다.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리플릿도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에서도 박람회 10주년 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박람회 당시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10주년 행사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여수세일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기간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여수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아쿠아페스티벌’이 드디어 열리게 된다.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아쿠아페스티벌이 3년 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며 7월 방학기간부터 8월 휴가철을 대비해 만반의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2022 임실 아쿠아페스티벌’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은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임실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외물놀이 행사를 마련하여 가족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년동안 열리지 못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대하고 편의시설도 보강한다. 주요시설로는 메인 풀장과 대형슬라이드, 유아용 에어바운스풀장 및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대형돔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방문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열린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4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 군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약 4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회복 후 펼쳐진 지역 최대 규모 축제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재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소셜미디어(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TV광고, 잡지·신문지면 노출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홍보, 이에 따른 폭발적인 관람객 입소문 등이 축제 성공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축제 개최에 여름 휴가철과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고려한 점도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올해 축제는 축제공간 확장과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가지 내에서 펼쳐진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는 스토리텔링·경쾌한 음악·다양한 소품 활용과 전문연기자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장을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100원 택시’와 ‘무료 셔틀버스’ 도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동구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기존 동구 평생학습관의 운영 방식과 달리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동구 샘터 및 배다리 공예상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특강은 ▲마리모 어항만들기 ▲나는 미래의 게임 개발자 ▲얌얌 밧그릇만들기(도예교실) ▲알록달록 유리접시 만들기(유리공예) ▲씽씽 달려보자~!!(인라인스케이트) ▲동구의 멋과 뽐!(배다리 공예체험 5가지] 6개 과정 등이 있으며, 초등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에 걸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방학이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추억할 수 있길 바라며, 동구는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 16개교의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제공한다. 최근 흡연·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흡연·음주 환경에 노출되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샌드아트를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건강 가치관의 정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공연을 계획했다. 구는 지난 13일 영화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18회를 추가적으로 개최하여 총 3,2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샌드아트라는 전달력 높은 교육을 통해 흡연·음주의 위험성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식하고, 더 나아가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도 금연·절주를 권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아트’란 펼쳐진 모래에 손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공연예술으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과 접목된 새로운 교육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유두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5시 용전마을 일대에서 제23회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의 용전 일대에서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풍요를 기원하는 들소리로 1960년대 말 이후 맥이 끊겼으나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들의 노력 끝에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다. 특히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북구는 매년 정기 공연과 문화재 발표회 등 행사와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을 통해 용전들노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소리를 재현한다. 오후 6시부터는 전통놀이기구 체험과 설장구, 채상소고, 무등산호랑이 탈춤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제23회째를 맞이하는 용전들노래 공연이 잊혀가는 우리의 옛 전통과 민속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