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영양군은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2022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수비면 소재 영양생태공원사업소에서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를 개최한다. 금년에 18회째를 맞이하는 영양 문향골 문학캠프는 자연과의 색다른 만남, 다양한 계층의 만남, 시공을 초월한 문학과의 만남 등을 주제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캠프로써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문학캠프에서는‘별빛에 시가 흐르는 영양’이라는 주제로 권정희 작가의 문학특강과 반딧불이 천문대에서 천문관측, 백일장과 시화전시회 등 청정 자연 속에서 문학의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양문인협회 회장 오용순은“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문향골 캠프가 여름방학의 인기 가족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분들에게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수는“영양군은 오일도, 조지훈, 이문열로 이어지는 문향의 고장이며, 문향골 문학캠프는 이러한 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소중한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장했다. 워터캐논의 축포 속에 막을 연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 주말 동안 700여 명이 다녀갔다. 최대인원 300명 인원 제한 및 장마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올해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는 물놀이의 재미를 맘껏 즐기기에 충분한 높이 11m의 대형슬라이드, 어린이를 위한 소형 아이언맨슬라이드, 메인풀장 및 유아용 에어바운스 풀장, 에어펌, 바나나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설치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뜨거운 여름철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돔쉼터의 평상과 잔디밭에 펼쳐진 캠핑존 쉼터는 조기에 소진되는 등 물놀이장이 또다른 휴식처가 되고 있다. 행사장 내 공연무대에서는 개장이벤트가 진행되어 워터캐논, 어린이DJ풀파티로 행사분위기를 압도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주말 문화공연 아쿠아난타, 마술, 풍선 공연 진행으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요원, 물놀이 안전요원, 주차‧경호요원 등 총 25명의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연주 실력을 갖춘 580여명의 홍천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회를 선보인다. 홍천군은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 홍천읍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제3회 홍천악기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회장 김기중)가 ‘희로애락(기쁘게 喜, 길위에서 路, 사랑으로 愛, 음악 樂)- 즐겁게 길위에서 사랑을 연주하네’라는 주제로 주관하는 행사에는 50개 동아리 583명의 군민이 연주자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하모니카, 아코디언, 카혼, 대금, 바이올린, 첼로 등 25개 종류의 악기로 ▲환희의 송가(9심포니) ▲걱정말아요 그대여 ▲매일 그대와 ▲L.O.V.E. ▲바나나차차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홍천악기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할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신청자들은 개인·단체별 악기에 맞는 연주곡 악보를 제공받아 한 달 반 동안 각자 연습했으며, 행사 당일 한자리에 모여 리허설을 가진 뒤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우천시에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고창학 아카데미’ 중 2차시인 탐방프로그램으로 고창의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고창의 천연기념물과 명승 둘러보기’는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윤주 소장’에 의해 현장을 통한 탐방이 진행됐다. 윤주 소장은 “자연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은 보존을 해가면서 그 가치와 연계 활용, 지역과의 공생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그것이야말로 일상 속에서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자연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고창의 천연기념물과 명승 둘러보기는 ▲교촌리 멀구슬나무(천연기념물)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전라북도기념물) ▲중산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 ▲병바위 일원(명승) ▲선운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을 살펴봤다. 고창학 강연과 탐방은 ▲고창의 바다와 문화자원(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생물권보전지역과 습지(김창환, 전북대 교수) ▲고창의 들녘과 강(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의 강연과 ▲세계유산 고창갯벌과 주변 둘러보기(김준,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생태계의 보고, 운곡람사르습지(신영순, 운곡습지생관협 사무국장) ▲고창 물줄기의 시원을 찾아서(이병열, 고창문화연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동해시 동해시립도서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한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상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생활 문해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원예교실 등 3가지 프로그램을 발한도서관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수준별 한글 습득 및 책읽기를 통해 문해력 증진과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또, 원예교실 수업은 장애인들의 정서안정 및 신체 표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오는 하반기에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와 제과제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영덕군이 자랑하는 황금은어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더위와 갈증을 날려버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를 꽉꽉 채웠다. 29일 김광열 영덕군수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되는 첫날에는 미스트롯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강예슬,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신인선을 비롯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세련된 사운드를 겸비한 밴드 파이브브라더, 즐거운밴드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생활문화공연, 난타공연, 영덕해파랑가요창극이 준비돼있다. 특히,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로 EBS 예술아놀자, EBS 아티스트시즌2를 통해 주목을 받은 유상통프로젝트가 폐기물 업싸이클링을 통해 폐품을 악기로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싸운드써커스 공연이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반두잡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저글링, 마술공연과 우리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시키는 비눗방울 아티스트 버블드래곤 공연이 이어진다. 맑고 시원한 오십천 강물에 몸을 적시며 직접 황금은어를 잡을 수 있는 반두잡이 체험은 29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전국 최고의 명품 레저·캠핑도시로 새롭게 떠오른 경남 사천에서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7월부터 3년 만에 개최되는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비롯해 비토 별주부전 축제, 사천문화재야행,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남일대 트롯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지난 7월 16일 개막공연인 ‘한 여름밤의 프러포즈’를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 한가위 프러포즈까지 총 7회에 걸쳐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한 여름밤의 프러포즈’에는 미스트롯2 강혜연이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무더운 한여름 밤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신인가수 등용문인 삼천포아가씨가요제(9월 16일~17일)와 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8월 6일) 사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도 피서객들의 더위를 충분히 날려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비토 별주부전축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가 된 서포면 비토섬 일원에서 열린다.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별주부전 주제에 맞는 용왕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서구가 22일 음식문화거리 ‘마실거리’에서 ‘한여름 밤의 맛있는 마실’을 주제로 ‘마실거리 작은 축제’를 열고 최근 설치된 마실거리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신동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마실거리 초성을 바탕으로 표현됐으며 사진찍기 좋은 색감으로 연출해 포토존으로도 활용하도록 제작됐다. 이날 축제 부대행사로 시식회, 문화공연이 이뤄져 마실거리를 찾은 방문객들이 금요일 밤을 한껏 즐기는 시간이 됐다. 서구 관계자는 “마실거리 조형물과 축제를 통해 침체한 음식문화거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찾는 음식문화거리 ‘마실거리’가 되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앞마당에서 서구가 후원하고 인천 방죽맥이 보존회(대표 김진오)가 주관해 ‘제12회 방죽맥이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죽맥이’란 주로 서해안지역에서 섬과 연결되는 갱골과 하구에 방조제를 쌓아 간척지를 조성할 때 부르던 서구 지역 고유 토목 노동요이다. 방죽맥이는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서구 대표 민속작품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12회째를 맞은 방죽맥이 발표회는 단순히 전통을 재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가족과 후손을 위해 고된 노동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했던 선조들의 애뜻한 삶을 관객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바라보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석해 정기발표회 외에도 축하 무대와 체험행사를 즐겼다. 보존회회원들과 함께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원들도 함께 퍼포먼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 민속문화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방죽맥이 보존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소중한 민속문화를 폭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홍천군 여름 대표축제인 ‘제26회 홍천찰옥수수축제(지리적표시 제15호)’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홍천읍 강변 일원(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 행사에 거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앞서 2020년과 2021년 행사는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및 온라인을 통한 판매행사로 축소되어 진행됐다. 홍천군과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6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홍천찰옥수수 판매 및 옥수수 전통문화 체험, 전통 먹거리 체험장, 옥수수관련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7월 29일 오전 10시 개장식 행사에서는 홍천찰옥수수 왕 시상식과 지역 동아리 버스킹 공연, 26주년 기념 이벤트, 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껍질 까기, 옥수수 투호 등 방문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관 행사로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개최된다. 축제와는 별도로 홍천군 두촌면 장터(자은장터길 16-1)에서도 홍천찰옥수수를 축제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생 옥수수는 미백 개당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