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월 22일 청도군민회관에서 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300명을 초대하여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 며느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7월과 8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 며느리”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악기와 독특한 음악, 이야기를 실감 나게 보여주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청도군수는 “이번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 공연은 8월 2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사운드팩토리 ‘일상을 연주하라’”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성박물관이 오는 9월, 인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학다식(博學多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계양산성(사적 556호)의 발굴조사부터 출토 유물들이 박물관 전시로 자리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해보며 박물관, 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들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박학다식, 고고학하기'는 계양산성박물관에 전시된 유적·유물을 살펴보고 고고학의 방법으로 유물을 발굴, 조사, 기록해보는 고고학 체험 활동이다.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학생들에게는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색칠할 수 있는 엽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 고학년을 위한 역사 체험교육인 '박학다식, 문화재보존과학하기'는 문화재를 보존·복원하는 ‘문화재보존과학’에 대하여 알아본다. 또한, 문화재보존과학자들의 방법으로 직접 토기를 복원해보는 체험을 한다. 시간의 켜 속에서 상처 입은 문화재에 새 숨결을 불어넣는 이 특별한 경험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계양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영도구립예술단은 지난 7월 21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봉래홀)에서 김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학부모 등 500여명을 모시고 합동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2017년 구 승격 60주년 기념 합동콘서트 이후 여성합창단(지휘자 김민지), 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박성은),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지민)이 함께한 첫 합동콘서트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정기연주회는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관악기팀, 여성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현악기팀 순으로 총 4부에 걸쳐 무대가 구성됐다. 이날 무대의 피날레는 3개 구립단체 합동공연으로‘영도찬가’를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따뜻하고 훈훈한 목소리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총 110여명의 단원들은 재확산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주 1~2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왔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그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도구 관계자는“구립 예술단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연주회로 한여름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찾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구미시는 7월 23일 17:00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회원 등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행사로 금번 회차에는 6개의 체험부스가 참가하였고 공연에서는 19개의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체험마당에서는 지구환경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고, 공연마당은 구미시 관내 초·중·고교 및 청소년수련원 소속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뮤지컬,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했다.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숨어있는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고령군 대가야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연조 문화장터가 지난 23일 17시 고령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연조 문화 장터는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셀러, 주민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공예품, 음식,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였으며 주민, 지역 청년 예술가와 고령중학교 동아리반의 참여로 퓨전 국악에서 색소폰, 기타 연주도 열렸다. 연조 문화장터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장터 운영 전,후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장터에 참여·교류하고 컨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추진 역량강화를 도모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한다. 고령군수는“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어느덧 우리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서구는 흥미롭게 배우는 자원순환 교육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2곳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을 통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2곳을 찾아가 총 1,532명의 아이들을 만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뮤지컬은 ‘별주부전’을 각색해 육지 쓰레기로 인해 바닷속 생물이 피해를 받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재밌게 풀어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해 참여해 분리배출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소각과 매립에서 탈피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가 필요해짐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아이들에게 쉽고 즐겁게 다가가 교육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열어 자라나는 아이들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구청장은 “재밌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인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연수청학, 송도국제어린이, 선학별빛도서관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수청학도서관은 성인 대상 도자기 만들기 강좌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칼림바 연주 강좌 ▲선학별빛도서관은 성인 대상 닥종이 인형으로 만드는 동화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7월 27일부터 연수청학도서관 ‘내 손으로 만드는 흙 이야기’ 수강생과 선학별빛도서관 ’닥종이 인형으로 만드는 한권의 동화’ 수강생을 각각 모집하며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우리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 칼림바’ 수강생은 8월 3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사를 통한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연수구는 언제 어디서나 걷거나 운전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오디오 채널 ‘낭만헤르츠’의 시즌3를 연재한다. 이번 시즌은 시네마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며, 경인방송 ‘뮤직인사이드-김경옥입니다’에서 매주 토요일 동시 방송된다. 배우와 성우, 작가들과 함께 14가지의 테마에 맞춰 영화를 소재로 깊이있는 문화적, 사회적 주제들은 물론, 헐리우드의 대작 영화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영화들과 그 속의 여러 소재를 다루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콘텐츠들도 함께 준비됐다. 이번에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우리에게 감동을 전해준 정은혜 작가와 영화 ‘니 얼굴’의 서동일 감독, ‘군함도’, ‘국제수사’ 등의 굵직한 영화에서부터 ‘배우는 캠핑짱’등 예능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승환 배우가 참여한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성우로 유명한 박지윤, 소연 성우와 요리연구가인 정영선 작가, 영화전문 유튜버인 라이너 유튜버와 같은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에 담긴 이야기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2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이 주관하며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사람들, 목포를 다시 보다’라는 제목으로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라는 두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하는데 주제별로 각각 3차례씩의 강연과 탐방(1회), 후속모임(1회)을 진행한다.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편은 최성환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행하며 목포의 지리적 특성 및 역사, 근대문화유적 등을 살펴본다.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 편은 전찬일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라는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목포에서 활동하는 정성우 독립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목포의 영화인과 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영녀와 목포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가 낳은 극작가 김우진의 목포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이영녀’의 주요 내용을 공연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김우진 선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이영녀’를 통해 한국 연극사 최초의 본격적인 자연주의 작품을 감상하고, 빈곤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처절하게 생을 마치는 주인공의 인생행로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선착순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팅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