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라 플루티시모 ‘La Flutissimo’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추운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목관악기 플루트!,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신나게! 야기사와의 콜로라투라, 로지악의 파가니니 대 차이코프스키, 코레트의 신포니아 드 노엘 2번으로 우아한 무대와 겨울이면 생각나는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영화 OST, 플루트 사중주&피아노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 재즈 모음곡까지! 신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음악으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만들어드릴게요♡ 일시장소 : 2022년 12월 25일(일) 오후 2시 /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주 최 : 영음예술기획 입 장 권 : 일반석 5만원 할 인 율 : 2인 20%, 3-4인 30% 할인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www.iyoungeum.com P R O F I L E * 라 플루티시모 La Flutissimo 영롱함과 부드러움의 완벽한 조화 목관악기 플루트의 아름다운 음색 영롱함과 부드러움을 가진 매력적인 악기 플루트. 그 완벽한 조화를 전하는 플루트 앙상블 'La Fl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초연 후 1년 사이에 9번의 공연으로 창작 일회성이란 낡은 틀을 벗어난 패러다임 전환을 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그러하듯 가는곳 마다 누구나 좋아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내 주신 관객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다시금 감사를 전합니다. 어제 순천(20일)을 끝으로 올해 훈민정음 공연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세종대왕님의 명을 받드는 심정으로 한국인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정책 수립에 나설 것입니다.동시에 세계에 있는 우리 동포사회가 한글을 통해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파해 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협력을 통해 서구 모방이 아닌 이제는 당당한 문화국가로 주도성을 갖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올해 한글 운동의 대부이신 이대로 선생님,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드신 김영원 작가님께서 끝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해 준 것이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글을 탄생시겼듯이 저희들도 1/100, 1/1,000이라도 나라와 백성을 위해 땀흘리겠습니다. 오병희 작곡가 훈민정음으로 한류대상 수상 공연중에 오병희 작곡가가 훈민정음으로 한류대상을 수상함으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피아니스트의 선곡 기준은 무엇일까? 수많은 독주회의 피아노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자 의문이다. 우선 피아니스트들은 외국 유학에서 자기가 배워 온 것들을 풀어 놓기에 바쁘다. 이 때에 한국 창작 곡을 넣는 경우가 과연 1%가 될지 의문이다. 그러니까 스칼라티 ,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 쇼팽, 슈만,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 밤하늘의 별만큼이 많은 작품들은 평생해도 자기가 하는 것은 너무 한정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것이 되버렸다. 자기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녹여 만든 피아노 모국어에 대한 인식과 개념 설정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창작 연주는 극소수에 그치는 것이다. 그러나 피아노가 서양 것이지만 이제는 우리 것이 되었고 세계 공통문법인 피아노는 바야흐로 우리 것을 담아내야 하는 K브랜드 시대다. 여기 선봉에서 창작을 리더해 온 단체가 이혜경 교수의 PIANO ON(피아노 온)이다. 그간 20년 가까에 해 온 피아노 온의 작업들이 머지 않아 빛을 발하는 한류시대여서 이들이 더욱 진취적인 창작 세계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피아니
K-Classic News 탁계석 발행인 | 2021년 8월 1일에 창간한 K클래식뉴스가 1년 4개월만에 누적 독자뷰 50만을 돌파했다. 매월 3만명 이상이 보는 최강의 인터넷 신문이 되었다. 매달 3만명 구독으로 확장성, 속보력이 장점이다. 아직 네이버 등에 검색이 되지 않은 한계가 있지만 포털의 강자로 떠오를 것이 예상되는 만큼 변화의 가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K클래식은 아카데믹한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한 차원 도약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언론의 역할을 보강해 나가려고 한다. 솔직히 기존의 거대 언론 매체에서 문화 예술기능은 거의 죽은 것이나 다름없어서 어떤 형태로든 이를 대변할 언론의 힘이 필요하다. 이 힘이란 독자뷰외에도 재정 기반 없이는 아마추어 언론을 뛰어 넘을 수 없다. 따라서 상호의 협력이 공동체 의식으로 발화될 때 우리 울타리를 스스로 키워내는 셀프 파워가 구축될 것이라 믿는다. 우물안 개구리 정서로는 누구도 우물밖에서 생존할 수가 없지 않겠는가. 포털뉴스 발행인 최태문 대표는 '현재 인터넷 신문 250개를 직접 운영, 관리하고 있는데, K-Classic 이 가장 선두에서 빠른 독자뷰를 확보했다. 경이롭다며 크게 축하를 보내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08년도에 창단되어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위 솔로이스츠가 3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Jeeseok Kim, Paul Kirby, Sean Drabitt, Minchan Kim과 위 솔로이스츠가 만나 2022년 마지막 날의 선물 같은 연주를 선사한다. ‘위 솔로이스츠’는 연주자와 관객을 음악에 한데 묶는 ‘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7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실내악 단체이다. 클래식을 특정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음악회의 기존 방식인 음악인들의 일방적인 음악 제공 체제 대신 Friende WE(관객)와 함께하는 방식, 즉 곡 선정부터 공연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단 이후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위 솔로이스츠는 매년 2회에 걸쳐 테마가 있는 정기 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에서
[한국공보뉴스] 강해린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의 제1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의 ‘칸타타, 달의 춤’ 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우리 민족이 살아온 삶의 희노애락과 정서를 동양의 탐미적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달의 춤’ 안에는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다가오는 현악 앙상블의 현란함, 민족의 한이 서린 우리 국악 독주악기들의 선율들,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타악기들의 화려한 등장, 이 모든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진 바탕 위에 독백하듯 절규하는 소리꾼과 합창의 함성이 혼합되며 다가오는 우리 민족역사의 굴곡과 애환의 숨결이 가슴시리도록 아름답게 펼쳐지다가 이윽고 눈부신 나비로 화려하게 돌아와 흥이 넘치는 춤판으로 이어진다. 시적인 가사가 이미지처럼 그려진 <달의 춤>은 가사에서 어둠과 푸른색, 눈물 많은 새, 별과 바람, 나비, 불, 달 등… 한국인이 친숙하게 여기는 상징이 등장해 쉽게 감정을 투영할 수 있고 ‘엄마야 누나야’, ‘새야새야’, ‘사랑가’ 등 귀에 익은 곡이 이어져 몰입이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다. 서양관현악과 국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Saxophone 최보윤 세련된 감각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는 색소포니스트 최보윤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도불하여 Evry 국립음악원 Specialise과정 Diplome (D.E.M)과 Evry 국립음악원 Perfectionement과정, Cergy Pontoise 국립음악원 디플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제23회 Universite Europeenne de Saxophone Academie를 수료하였다. 일찍이 동아음악신문 콩쿨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대학교 콩쿨 2위를 비롯하여 L’hay les roses 주최의 Adolphe Sax 국제콩쿨 1위, Europeen Clarisax 국제콩쿨 2위, Leopold Bellan 국제콩쿨 2위를 수상하는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서 차세대 전문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서울시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서울윈드앙상블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다져온 그녀는 파리국립음악원 주최 Journées du Saxophone 연주와 주불 한국문화원 주최 선
CHLTN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신명이 솟구치는 장면에서 피아노 위에 선 임동창 음악감독 독일과 같은 레퍼토리 하는 한국의 오케스트라 초청이 안되는 이유 지난 4월 독일한국베를린문화원 이정일 팀장이 내한하여 필자와 만났다. 22년을 이곳 한 자리에서 문화와 예술을 다뤄어 온 베테랑 전문가다. 그가 양팔을 펼치면 유럽의 전역이 네트워크 방위망에 들어 올 정도로 그는 수많은 작업들을 했다고 한다. 그가 한국 오케스트라의 유럽 진출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선생님, 저희 독일 오케스트라 협회(Deutsche Orchestervereinigung e.V.)에 총 129개의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이중 110개는 국립(주립)오케스트라로 8,510명의 연주자가 종사하고 있고, 주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8개의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11개의 방송사 오케스트라가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독일연방에 아마추어 심포니- 체임버 오케스트라협회(Bundesverband Amateurmusik Sinfonie- und Kammerorchester e.V.)에는 880개 오케스트라가 회원으로 등록되어있고, 34,000명의 연주자가 연주활동을 하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일반 상품에서만이 소비자 반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공연에서의 관객 반응 역시 전문가의 비평못지 않게 공연문화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니 이런 호응도 조사가 간혹있긴 하지만 형식적인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K클래식조직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매번 칸타타 공연 때 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톡 댓글 형식으로 작품에 대한 반응을 기록으로 남겨왔습니다. 2021년 10월 12일 훈민정음 초연에서도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2019년 3.1절 100주년 '동방의 빛 오병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경우 네이버 생중계에서 60만명이 하트를 띄웠고 댓글이 3천개 에 이르는 어마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청중의 환호나 지적은 분명 작품이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정성 작은 관심으로 우리 문화가 바로 서고 양질의 문화 기반이 조성되는 것이기에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한류의 전성을 맞고 있습니다. 그간 케이팝에서 출발한 대중한류는 BTS를 거치며 전 세계의 문화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신한류 K아츠, K컬처, K클래식으로 상승하고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성남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 국립합창단 칸타타 '훈민정음'이 제주 서귀포시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대규모 편성의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서귀포시는 국립합창단과 공동기획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뿐만 아니라 조국의 혼, 달의 춤, 동방의 빛, 코리아 판타지 등의 소재로 매년 새로운 한국 창작 칸타타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이번 합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반포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작곡 오병희, 극본 탁계석, 오병희, 각색 및 연출에 안지선이 기획한다. 협연자로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