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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솔로이스츠 송년음악회, 3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풍성한 무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08년도에 창단되어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위 솔로이스츠가 3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Jeeseok Kim, Paul Kirby, Sean Drabitt, Minchan Kim과 위 솔로이스츠가 만나 2022년 마지막 날의 선물 같은 연주를 선사한다.

 

‘위 솔로이스츠’는 연주자와 관객을 음악에 한데 묶는 ‘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7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실내악 단체이다. 클래식을 특정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음악회의 기존 방식인 음악인들의 일방적인 음악 제공 체제 대신 Friende WE(관객)와 함께하는 방식, 즉 곡 선정부터 공연의 모든 과정을 관객과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단 이후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위 솔로이스츠는 매년 2회에 걸쳐 테마가 있는 정기 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에서 거슈윈의 <Embraceable You>, <I Got Rhythm>을 시작으로 번스타인의 <Symphonic Dances from ‘West Side Story’>, 모차르트의 <Alla Turca for Jazz Ensemble>을 연주한다. 2부 첫 곡으로는 볼링의 <Sonata No.1 for Two Pianos, Bass and Percussion>, 클레너의 <Just Friends> 등 이외에도 재즈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풍성한 무대를 펼치고자 한다.

 

본 공연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학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