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 젊은 의류 브랜드 ‘블루디블루’ 패션과 아트웍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시도 - 청년시각예술가의 눈으로 본 “젊음”을 표현한 작품 소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1월 25일(수)부터 2월 10일(금)까지 《YOUTH, YOU-TH, YOURS》전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18년 11월 개관 이래 매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와 대관 공모를 통해 청년시각예술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그중 <YOUTH, YOU-TH, YOURS>전은 2023년 대관 공모 선정작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팀_블루디블루(김경덕, 김민상, 윤제찬)의 패션과 아트웍이 융합된 작품으로 이루어진 전시이다. ‘떠나가는 젊음을 잡을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젊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사랑>, <방황>이라는 두 주제를 영상 및 아트오브제 등 다양한 시각예술 매체를 통해 MZ세대가 생각하는 젊음을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관계자는 “3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점점 이전의 일상을 찾아가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류명우 부지휘자 지휘, 피아니스트 박연민 협연 2023. 2. 17.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가 이끄는 <제4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음악 중에서도 작품 색의 확실한 대비(對比)를 보이는 러시아의 라흐마노니프와 독일의 브람스를 만난다. 먼저 올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아 그의 악명 높은 난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곡했다. 이 곡은 세계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보이는 신예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한다. 공연 후반에는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초절정 기교가 난무하는 협주곡과 차분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교향곡을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첫 무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으로 연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곡으로 연주해 우승한 이후 더욱 주목받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수가 오는 2월 16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수는 미국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Mannes College of Music) 학사과정(Merit Scholarship)과 동 대학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맨하탄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Professional Diploma를 졸업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에 있으며, 동국대 뮤직아카데미 출강 및 KT 오케스트라 객원, 서울 그랜드필 객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슈만과 브람스, 디트리히의 작품으로 펼쳐 보일 이번 독주회는 2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의 시작은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Op. 94>이며, 슈만이 아내 클라라에게 크리스마스로 선물로 준 사랑의 곡이다. 이후 ‘마이스터징거 소나타’라고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라장조, 작품 번호 100>으로 막을 내린다. 2부에서는 디트리히와 슈만, 브람스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대표이사 김종률) 2023년 상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의 클래식, 미술강좌 외에 문학강좌가 신설됐다. 클래식강좌는 KBS 클래식 오디세이와 클래식FM 등에서 활동한 바 있는 조희창 음악 평론가가 새롭게 합류한다. 클래식 필수 용어들을 짚어보며 음악을 감상하고 그와 연관된 문학, 영화작품 등을 들여다본다. 미술강좌의 이미혜 강사는 ‘미술관이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루브르, 오랑주리, 사치 갤러리 등 유럽 4개국 주요 미술관의 역사와 의미, 소장품에 대해 감상하게 된다. 문학강좌는 저서 <마음의 서재>로 2013년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한 정여울 작가가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함께 한다. 데미안, 피그말리온 등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세계를 공유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강좌별로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2개 이상의 강좌 수강생에게는 할인혜택도 있다. 일정은 3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강좌별로 상이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호평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우연의 독창회가 2월 15일 (수)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그녀는 이날 공연 1부에서 R. Schumann의 ‘Myrthen, Op. 25’ 中 4곡(호두나무, 줄라이카의 노래, 신부의 노래 Ⅰ·Ⅱ, 히브리 노래에서)과 C. Schumann의 ‘Sechs Lieder, Op. 13’ 中 3곡(나는 어두운 꿈속에 서있었네, 그들은 서로 사랑했었네, 달은 고요히 떠오르고), ‘Lieder Op. 12’ 中 2곡(그가왔다, 그대는 아름다움을 사랑하나요)을 피아니스트 노성회와 함께 선보인다. 나아가 2부에선 푸치니 ‘라 보엠’의 명장면(더이상 생각이 나질 않네... 그대의 차가운 손, 내 이름은 미미랍니다, 오 사랑스러운 그대 얼굴, 당신의 사랑에 외침에.., 모두들 갔나요? 저는 자는 척 했어요)을 테너 김동원, 피아니스트 노성희와 함께 꾸밀 예정이다.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우연은 경기도 고양시 약사협회 합창단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병희 작곡, 탁계석 대본, 안지선 연출의 한국환상곡은 7,000년 전 울산 반구대 암각화 속 새겨진 "고래"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반도 역사와 미래를 노래로 표현한다. 1910년 일제로 인해 국권 강탈로 나라 잃은 통한의 슬픔과 잔혹한 수탈, 수많은 탄압을 겪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결의와 치열한 투쟁,끝내 되찾은 우리나라, 가슴 벅찬 광복, 그리고 미래를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오늘의 우리가 담긴 작품이다. 잔혹한 고통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역경에 맞서 일어선 선조들의 기상과 긍지를 본받아 한층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시적 상상력을 승화시켜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미디어아트와 조명 등의 연출로 시각적으로도 환상 적이고 극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 숨 비밀의 문 / 풍요의 땅 / 은하수 / 고래 사냥 / 끊어진 숨 11. 몽(夢) 달빛 / 고래의 꿈 / 일어나라 / 반달 III. 해(海) 바다의 문 / 폭풍(暴風) / 심해(海) / 항해(海)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Michigan Piano Camerata)는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들의 전문 연주 단체입니다. 2005년 미시간 피아노 콰트로(Michigan Piano Quatro)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피아니스트들의 영입과 다양한 연주 활동의 확장을 위해 2011년 단체명을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로 변경한 후, 한국에서의 클래식 음악의 보편화와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하여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더욱 능률적이면서 효과적인 단체의 운영을 하기 위하여 연주분과, 연구분과, 기획분과 등 세 부서로 세분화하였습니다. 연주분과는 전체적으로 정기 연주회를 주로 담당하고, 연구분과는 좀 더 깊이 있는 학술 연구와 새로운 레퍼토리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여 활동하며, 기획분과는 젊은 음악도들을 위한 장학 콩쿠르나 피아노 연주를 위한 다양한 세대와 그들의 목표를 충족시켜 줄 실기 평가회 및 전반적인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의 대외적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18년째라는 해를 맞이하게 된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는 단일 동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은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오(○, Oh!)버스커’를 모집한다. 오버스커는 금강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음악, 무용, 악기, 마술 등 30분 이상 거리공연이 가능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2월 24일 금요일까지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sori@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75팀은 소정의 공연비와 홍보, 현장운영 지원을 받는다. 재단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연하는 버스킹의 특성과 보행교를 산책하다 관람하게 되는 관객들의 특성에 착안해 <걷다보니,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금강보행교의 전국적인 명소화를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에서 총 234팀이 신청한 바 있다. 오버스커 모집 및 공연에 관한 세부사항은 축제문화팀(044-850-0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세종대왕합창대축제 총감독을 수락한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 지휘자 지난 18일 미국의 CNN 방송은 K 팝, K 드라마, BTS, 다음은 한국어가 인기라고 크게 보도했다. 특히 서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과 브루나이 등 4개국에서 가장 열기가 뜨겁다. 미국에서도 2002년 5,211명에서 2016년 1만 4천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글과 말을 배웠다면 누구나 노래하고 싶을 것이다. 우리가 그 옛날 팝송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노래를 익혔던 것이 40~50년 전의 일이다. 이제 우리 한글이 세계 공용어 상위권에 들고 있다. 이런 한글 열풍을 가장 더 효과적으로 자랑하고 확산하는 데는 노래가 가장 최상이다. 세종대왕 합창 페스티벌은 합창을 통해서 각 나라의 합창의 묘미와 문화를 만나게 된다. 그간의 유럽과 미국 중심 합창에서 동질성이 강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가면서 우리가 주도하는 합창운동을 펼치는 것이 효율적이다. 독일의 인쿨루트 합창에 어마한 비용이 지출되는 것보다 우리가 세계 음악계를 끌어 당기는 것은 우리 문화의 강한 힘을 바탕으로 재편하는 세계합창사 변화 그 자체가 될 것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2년 3월 개관이후 지역의 대표 문화명소로 자리잡은 세종예술의전당의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과 함께하는 두 편의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첫 번째 공연은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으로 3월 2일(목)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와 창단 475주년을 맞은 독일의 대표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그리고 피아니스트 스타 조성진을 한 무대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념비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차이콥스키, 슈베르트, 베버의 곡으로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양방언 콘서트<PASSION & FUTURE>로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음악가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피아니스트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치는 양방언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뿐만 아니라 <Frontier!> 등 한국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