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마산도서관에서 ‘이륙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산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도서관 홍보 및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트리 운영 및 포토존을 활용한 ‘찰칵 트리’, 12:25분 대출자들에게 색종이 산타 모자 책갈피를 제공하는 ‘12:25’,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목록을 소개하는 ‘메리 북스’, 크리스마스 여행지나 마켓 등을 소개하는 ‘메리 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 특화 주제인 여행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마산도서관과 도서관 특화 주제를 홍보하고, 이용자들과 마음을 나누며 시민들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공연을 개최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댄스시어터샤하르·경남문화예술회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창작발레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무용과 음악, 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다. 장발장이 미리엘 주교에게 용서받고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과 장발장을 구제할 수 없는 죄인으로 정죄한 쟈베르의 신념이 변화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병든 미혼모 팡틴과 고아로 학대받는 코제트, 혁명군으로 가족에게 외면당한 마리우스 등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소외된 이들의 상황을 반영하고, '용서'와 '사랑'을 아름다운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김태열 관장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이 안무가 지우영에 의해 발레로 재탄생 됐다”라며, “프랑스 문학에서 꽃피운 발레 예술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직접
K-Classic News 기자 | 행복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심에는 행복도시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단지’가 있다. 행복도시 세종동의 중앙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로, 어린이박물관 포함 5개 개별박물관을 건립 중인 1구역 8만㎡와, 세종 이전이 확정된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입주 예정인 2구역 12만㎡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작년 12월 국립박물관단지에 가장 먼저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 자연, 문화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초기부터 높은 인기로 시작된 어린이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지난 8월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할 걸로 예상된다. 어린이박물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기획전시실에 서울상상나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지질유산, 특히 하천이나 해안가에 위치하여 자연적으로 멸실되거나 훼손될 위험이 높은 중생대 공룡골격화석의 가치 규명과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2025년부터 국내 공룡골격화석에 대한 발굴·연구를 수행하기로 하고, 그 첫 대상지를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송도와 대륵도, 소륵도로 정했다. 대상지 일원은 지난 2007년 국가유산청의 학술용역 결과 다수의 공룡골격화석이 확인되면서 정밀 조사와 발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지난 7월부터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정밀 학술조사를 통해 해안가를 따라 노출된 지층 표면 총 4개 지점에서 공룡골격화석 60점을 확인했다. 특히 대륵도 화석산지에서는 골격화석의 세부 분포(지층 표면 6.6m×1.8m 범위 내 총 56점 확인)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가운데 17점의 골격화석은 척추뼈, 갈비뼈, 골반뼈, 다리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길이가 50cm가 넘는 골격화석도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큰 개체로 추정된다. 송도에서는 장축 13cm의 거골(복사뼈) 골격화석을 새롭게 발견했는데 그 보존상태로 보아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일민미술관(서울 종로구)에서 한국 전통조경을 디지털로 정밀실측해 제작한 실감형 디지털 전통정원인 ‘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전통조경 실감형 콘텐츠는 국가유산청이 2021년부터 축적해 온 전통조경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작된 것으로, 그간 그래픽, 학술연구 등 일부 전문가들에게만 한정적으로 활용되던 정밀실측 데이터를 전시에 활용하여 국민들이 한국 전통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흥미롭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풍월주인(風月主人), 자연에서 찾은 풍류’에서는 빼어난 경승을 찾아 유람하는 풍류문화를 주제로 하여, 자연 속에서 정원으로 향하는 여정을 실감 디지털로 구현했다. 명승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서 착안한 양방향(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머리 위로 나눠지는 물길과 서 있는 바닥 주변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체험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폭포의 물길을 따라 누각 구조물에 이르면 보와 기둥,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2월 5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의 핵심 가치인 수기치인(修己治人), 즉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수능이라는 인생의 한 단락을 마무리한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는 수능을 마친 충남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 고3 수험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연 :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적어 본적이 있나요?(김관훈 ㈜다른 두끼떡볶이 대표이사, 이하 김대표) ▶청춘 퍼포먼스 : 청춘의 꿈을 적어보는 ‘플라잉 메모리’ ▶공연 : ‘퓨전국악’으로 함께 즐기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연을 맡은 김대표는 떡볶이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두끼떡볶이’ 창립자이자 선구자다. 셀프 떡볶이 뷔페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확장시켰으며, 지역 사회와 함
K-Classic News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15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누모리쇼' 공연을 진행한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국악과 POP · 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 콘서트이다. 퓨전국악 '누모리쇼'는 ‘풍류대장’의 인기 소리꾼 이아진, 구민지, 윤세연의 뛰어난 가창력과 누모리의 압도적인 연주력을 바탕으로 사물놀이와 록, 판소리와 블루스, 정가와 뉴에이지, 민요와 팝 등을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하여 공연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전체 관람가능하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흥겨움과 대중음악의 친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19시에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2024 송년 음악회’를 진행한다. 2024 송년 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 송년의 아쉬움과 2025년을 맞는 희망을 우수 공연에 담아 시민에게 선보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논산 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 그리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시봉 맴버이자 국내 정상급 가수인 윤형주, 폭발적 가창력의 소유자 마야, 세계적 오페라가수이자 한세대 초빙교수인 소프라노 김순영, 실력파 남성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라클라쎄, 논산 출신으로 프랑스 리룽국립음악원, 벨기에 브뤼셀왕립음악원을 졸업한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김봉미가 지휘하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캐리비안 해적’의 OST를 비롯해 뮤지컬 ‘캣츠’의 아름다운 넘버, 크리스마스 캐롤, CF 메들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나아 내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1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K-Classic News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스페인의 민족예술 플라멩코와 국악이 융합된 공연 '희로애락 : 우리 함께 바라보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국공립 공연장, 전시장 등 총 759개 기관이 매년 최소 1회 이상 장애 예술인의 공연, 전시를 개최하도록 규정한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에 의해 영덕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장애 예술인의 무대였다. 장애 예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뜻깊은 공연에는 영덕군 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한 '붉은광대'는 스페인 민족예술 플라멩코와 한국 전통 남사당패의 광대를 접목한 창작예술단체이다. 이번 무대에는 화려한 풍물 퍼포먼스로 유명한 타악주자 강상현이 음악감독과 연출을 맡고 플라멩코 전문 무용수 안주희와 국내외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시각장애인 플라멩코 무용수 양서연, 뇌병변장애 행위예술가 김선영이 열연했다. "우리 지금 괜찮나요?”"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본 공연은‘희로애락’네 가지 주제에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2월 5일(목) 평화남산동 도서관 본관에서 2024년 하반기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특강 및 간담회를 실시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서관의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강에서는 두근두근 그림책 연구소의 정수경 소장이 강의를 맡아 '그림책이 말하려는 것'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그림책 내용을 현실 생활에 접목해 교훈을 알려주는 방법 등 어린이 독서지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전달했다. 이날 강의는 시립도서관의 주말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토요일에는 책을 읽어주세요'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진행해온 강사 및 봉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풀잎문화센터의 권미선 강사의 지도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해 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오늘 교육이 도서관 봉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