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DDP 지붕 위에 오르자 익숙했던 도심이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눈앞에는 가을 하늘이 펼쳐지고, 발아래 은빛 곡면에는 금빛 노을이 번진다. 함께 투어를 신청한 이들과 석양을 바라보며, 금요일에는 가까이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토요일에는 싱잉볼의 울림을 따라 천천히 호흡을 고른다.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정된 인원만 함께 누리는 90분, ‘DDP 노을투어’에서 특별한 쉼을 만들어보자.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6주간 매주 금·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루프탑투어 스페셜 ‘노을투어’를 총 12회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노을투어에 올해는 라이브 공연과 싱잉볼 명상을 더해, 지붕 위를 걷고 노을을 감상하며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DDP 루프탑은 해 질 무렵 은색 외장 패널에 석양이 내려앉으며 낮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참가자는 곡선을 따라 이어지는 지붕 위를 걸으며 변화하는 하늘과 은빛 패널, 시간이 겹치는 밀도 높은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금요일 ‘DDP 루프탑 :
K-Classic News 기자 | 진천군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요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24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가 9일 백곡천 둔치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7개 읍·면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출전해 ‘요리왕 미르’ 타이틀을 걸고 자유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식품·조리 전문가 4인과 일반인 심사단 15인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참가팀들은 생거진천의 우수한 특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요리왕 미르)은 덕산읍 ‘장흥본가’ 박문곤 씨의 ‘진천보리굴비한상’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이월면 ‘오성골(김미현)’ △은상은 백곡면 ‘오늘은버섯칼국수(신동윤)’, 진천읍 ‘소울테이블(이영재)’ △장려상은 초평면 ‘맛고향(고영자)’, 광혜원면 ‘캣포차(정국화)’, 문백면 ‘아이벗치킨진천문백점(유은숙)’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볼거리를 선사한 ‘2026 생거진천 먹거리 분장대회’에는 총 9팀이 출전해 현장
K-Classic News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8일 2026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힛 더 스팟》 2부 전시를 개막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권혜경, 로렌리, 박예지, 박태준, 슬미 앤드 재엔더플루이드, 오지은, 최우영, 최주연 등 신진작가 8명을 선정했다. 올해 신진작가전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8월 1부 전시를 마쳤다. 오는 11월 1일까지 열리는 2부 전시에서는 권혜경, 박태준, 슬미 앤드 재엔더플루이드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권혜경은 임신과 출산, 육아의 경험을 다룬 프로젝트 〈마더존〉을 통해 엄마의 삶을 그려낸다. 물감과 스프레이, 기호가 겹겹이 쌓인 추상적인 화면에 엄마이자 작가로 살아가는 일상을 경쾌하게 풀어내며 관람객과의 대화를 제안한다. 박태준은 동양화의 공필화(工筆畵)와 배접(褙接), 배채(背彩) 등 전통적인 양식을 통해 믿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화면에 인물 형상과 믿음의 대상이 되는 도상을 병치시켜 믿음에 대해 질문한다. 슬미 앤드 재엔더플루이드는 자유롭게 흐르는 ‘물’을 통해 고정되지 않은 유동적인 정체성
K-Classic News 기자 |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양평 양강섬 일원에서 열려 전국의 지역 문화를 공유하고 양평의 자연·역사·예술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양평문화원이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군 단위에서 처음 개최돼 전국 지방문화원이 교류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남한강과 양강섬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박람회를 선보이고, 양평의 문화적 역량과 지역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와 232개 지방문화원이 참여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고 지방문화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평문화원은 설립 40주년을 맞아 단독 주제관을 운영하고 지난 40년간의 향토문화 발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연혁 및 사진전, 양평학연구소의 조사·연구 성과,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 읍면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유엔군초전기념관 및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2026년 한국전쟁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온 가족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사체험존 ▲군사체험존 ▲생활체험존 ▲평화존 등 4개 테마 구역에서 총 11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역사체험존에서는 전시관 미션지를 활용한 역사탐험대를 비롯해 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KSC부대 지게, 유엔참전국 비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군사체험존에서는 군복과 군장을 직접 착용하고 자신만의 군번줄과 군인모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생활체험존에서는 추억의 뽑기와 옛날 간식 체험을 통해 1950년대 생활상을 경험하고, 기억의 사진관에서 흑백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평화존에서는 평화 메시지 트리 만들기, 헌화용 종이국화꽃 만들기, 무궁훈장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의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가 한미관계 발전과 민간외교의 역사를 알리고 미래세대의 국제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기념·교육공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과 ‘(가칭)김창준 글로벌 리더십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방한단의 죽미령평화공원 방문과 연계해 진행됐다. 기념공간은 유엔군초전기념관 내 활용 가능한 공간에 마련할 예정이다. 최초의 한인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3선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미관계 발전과 민간외교의 역사를 소개하고, 미래세대가 국제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한다. 협약에 앞서 오산시는 FMC 방한단을 맞아 환영간담회를 열고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양국 간 우호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방한단에는 김창준 전 의원과 피터 와이클린 FMC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데이빗 트론(3선), 제프 밀러(8선), 론 클라인(2선), 미미 월터스(2선), 엘리자베스 에스티(3선), 그렉 펜스(3선) 전 연방하원의원과 배우자 등 21명이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과 본관 1층에서 ‘오산나래 RAS페스타 2026 & 제8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를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또래와 관심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우리답게 움직이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공연과 체험, 진로 탐색 등 청소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았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넘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만의 목소리와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는 축제로 꾸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와 축하 퍼포먼스, 청소년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낮 12시부터 오산나래 공유학교 청소년들이 무대를 연다. 오후 1시 20분부터 시작되는 2부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이 사물놀이와 댄스 등을 선보이며, 오후 3시 20분부터는 밴드와 보컬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예술·놀이 체험
K-Classic News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생성형 AI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김포의 모습과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는 'AI로 만드는 나만의 김포'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 연계형 프로젝트 창작 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음악 제작부터 프로젝션 맵핑을 통한 작품 구현까지 폭넓게 다룬다. 참여자들은 ‘내가 바라보는 김포, 우리가 살아가는 김포’를 주제로 자신만의 시각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특히 본 사업은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자체 교육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완성도를 검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디어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실제로 센터가 2025년 개발한 ‘김포 새롭게 담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지역문화를 소재로 직접 AI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남·수원·가평·군포·안성 등 경기 주요 시·군으로 확산됐다. 또한 완성작이 모담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확대 상영되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미디어아트 저변 확장에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정약용 유적지에서 마을공동체 ‘다산소리낭독회’가 ‘제1회 전국 다산 낭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산소리낭독회’는 2026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로, 정약용 선생의 글과 사상을 낭독을 통해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산소리낭독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 주도형 문화축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문학을 낭독을 통해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섭 박사의 다산 해설을 시작으로 낭독극 공연과 다산 정약용 낭독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낭독극 퍼포먼스에서는 창작 낭독극‘흥부네 웃음꽃’과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흠흠신서’를 모티브로 한‘원님, 억울합니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열린 ‘다산정약용 낭독대회’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다산의 글을 각자의 목소리로 표현했다. 판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의 고교생활과 학업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의 적성과 희망 전공을 바탕으로 향후 진로와 대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컨설팅은 오는 11월 14일과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등학교 1학년은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탐색하고 앞으로의 학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