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일, 여주시 청소년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행복놀이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 중 청소년의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활동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는 청소년 주도 활동의 장이었다.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너울’,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음’, 운동동아리 ‘오운완’, 카페동아리 ‘커몽’ 등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이끌었다. 또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여주시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오학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부스, VR 체험버스, 영수증 사진기 등 이색 체험을 운영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공연동아리를 비롯해 여주시 내 기관, 학교, 학원 소속 총 16개 팀 120여 명의 청소년이 재능을 뽐냈다. 댄스, 밴드, 치어리딩, 난타, 합창 등 장르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박충서 관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열린‘동구·와구리 야시장’이 시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경기도 연대 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구리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지원하고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이 주관했으며,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와 구리역 골목상인회가 함께 주최했다.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구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과 지역 먹거리가 중심이 된 음식 테이블 ▲지역 예술인 공연 ▲버스킹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와구리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동구 야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태권도 시범 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동구 야시장(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은 해당 상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임에도 주민들의 높은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미군부대 터, 100년의 기다림' 사진전을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도서관(옛 미군부대 캠프워커 H-805 헬기장 반환부지) 4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도서관 부지가 1921년 일본군이 주둔했던 것을 시작으로 미군부대 시절을 거쳐 100년이 지나 2021년 미군부대 담장을 허물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 전시다. 전시장에는 미군부대와 인근지역의 변천사, 미군부대 부속 건물과 철옹성 같았던 담장, 철조망과 활주로, 그리고 1950년대 나무전봇대의 행렬 등 그 시절의 흔적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러한 상징적 장면들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대구도서관과 대구시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이 조성되는 변화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미군과 함께한 세월 속 우정과 협력, 미군부대 소음과 개발제한 속에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주민들의 인내와 기다림을 되새기는 의미를 지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랜 세월 미군
K-Classic News 기자 |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회장 성상경)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오광대 탈놀이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24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를 14일 오후 6시 합천읍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합천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행사로, 무대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수주탈춤패의 ‘봉산탈춤’ 길놀이가 열고, 이어 합천밤마리오광대탈춤, 꼭두광대 탈굿, 진도북춤, 남도소고무 등 총 4개 공연팀이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성상경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 회장은 “밤마리오광대 탈춤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해학을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오는 11월 23일 16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3년차 성장거점으로서,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자기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1회 야외공연 '춤의 정경'과 우리 선조들의 건축적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명재고택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 '배롱나무의 시간'을 선보이며 오랜 옛 기억에 묻혀있던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소리와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는 어린이 안무가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생각을 담은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꿈의 무용단 8개월간 활동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감각하는 스카프의 색과 질감을 몸으로 표현하고, 각 악기의 소
K-Classic News 기자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오는 27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문화 나들이’ 사업으로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을 개최한다. ‘행복한 문화 나들이’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센터의 대표 문화 행사로,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아빠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작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자녀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빠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공연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연수구 관내 2019년~2022년생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의 참여를 위해 오후 5시와 오후 7시에 두 차례 운영한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이자 사제지간인 조현훈 9단과 이창호 9단이 사천에서 세월을 넘어선 특별대국을 벌인다.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스페셜 매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국은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가 방송을 맡는다. 조현훈 9단과 이창호 9단의 스페셜 매치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오후 4시에는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디어데이와 팬사인회를 마련, 두 기사의 인터뷰, 질의응답, 사인 및 사진 촬영 등 바둑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17일에는 항공우주체험관에서 단판 승부 형식의 스페셜 매치가 비공개로 촬영되며, 바둑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매치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초읽기 40초 5회로 한국바둑 규칙 및 대회 규정을 적용한다. 시는 이번 특별대국이 스승과 제자의 세월을 넘어선 명승부로 많은 바둑 팬들의 관심을 모을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1동에서 지난 1일 열린 ‘제11회 게내마을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게내마을축제는 ‘참게가 많은 여울’이라 하여 ‘게내마을’이라 불렸던 상일동의 옛 지명에서 유래해,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동 단위 행사로는 보기 드문 3,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함께 행복한 게내마을’이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춰 주민들이 플래시몹으로 참여하는 ‘참게’와 ‘꽃게’의 ‘참꽃 결혼식’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을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게내마을축제위원회 음순배 위원장(상일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게내마을 축제는 벌써 11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축제로, 올해는 ‘참꽃 결혼식’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과 주민 화합의 의미를 새롭게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난다 난타, 비쿨즈 어쿠스틱 밴드 등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오디션인 ‘나도스타 선발대회’, 청소년과 청년이 끼를 펼치는 ‘청소년·청년 한마당’ 등의 폐막 공연까지 40여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9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5개 단체의 리더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마을대학은 센터의 수탁법인인 예산군행복마을네트워크 회원단체(마을만들기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실무자협의회, 청년농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19기 마을대학은 법인단체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번기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협의회의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타 지역 협의회 운영 사례 △사업계획서 기획 및 작성 △힐링 테라피 특강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수는 “마을과 지역을 위해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산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며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 위원 등 복지 관계자들의 상호 교류와 복지 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군 및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한마음대회,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태안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계신 협의체 위원 및 군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를 한 차원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