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1. 비평가상의 본질과 가치 세상에는 수많은 상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비평가상이 가지는 독특한 가치는 공정성과 권위성, 그리고 문화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능력에 있다. 비평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작품과 창작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조망하며, 사회적·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비평가상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공통 문법을 갖춘 상의 최고 브랜드 비평가상은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라, 전문적 평가 기준과 문학적·예술적 논리에 기반하여 수여된다. 특정 국가나 문화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평가 방식을 따른다. 이는 곧 비평가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통 언어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 작품성과 사회적 의미를 균형 있게 조명 시장성만을 강조하는 일반 대중상과 달리, 비평가상은 작품의 예술성, 철학적 깊이, 시대적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단순히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문화적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논의하는 기회가 된다. 3. 예술과 창작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비평가상은 단순한 '축하'의 의미를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1. 사업 개요 ◼ 사업명: K-클래식 향토예술 시상제도 ◼ 주관: (예시) 예술비평가협회, 지역 문화재단 ◼ 후원: 메세나 단체, 지자체, 기업 후원자 ◼ 목적: 지역 예술가, 전통예술 명인·명장, 문화 공헌자 등을 발굴하고 시상 지역 문화예술계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사회적 가치 확산 향토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속세대 육성 K-Classic 글로벌 확산을 위한 지역 거점 인재 양성 2. 시상 부문 및 선정 방식 1) 시상 부문 1. K-클래식 대상 (최고 영예상) 지역 예술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개인 또는 단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조적 기여도가 높은 예술가 2. 전통예술 공헌상 향토 민요, 전설, 공예, 전통음악, 무용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 3. 현대예술 창작상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성취를 이룬 예술가 4. 예술비평·연구 공로상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연구·비평 활동을 한 전문가 및 학자 5. 문화산업 및 관광 기여상 향토 예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및 문화상품 개발 공헌자 6. 청년 예술인상 (신진 예술가 발굴) 40세 이하 예술가 중 향토 문화에 대한 창의적 시도를 한 인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6일(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과 우수직원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문체부는 2024년 상‧하반기의 2차례 공모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 37건을 접수하고, 1차 평가(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및 국민심사)와 2차 평가(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승진 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을 부여한다. ‘원스톱 비영리법인 관리시스템’으로 민원의 신속 처리, 법인 관리 강화 첫 번째는 내부망과 문체부 누리집을 연계해 온라인상에서 비영리법인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기존에는 비영리법인 관련 민원은 우편‧전화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공무원이 민원서류를 관리하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데 애로가 있었다. 이에 누리집과 내부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누리집에서 민원 신청 내용과 그 결과를 확인하고 내부망에서 민원서류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1,350여 개 법인의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부담을 줄
K-Classic News GS, Tak | 연주량은 작품의 질과 비례하는 것이므로 좋은 작품은 어떻게 탄생할까? 작품이 나왔다면 탁월한 연주가를 찾아야 한다. 과정을 통해 비르투오조의 역량이 가미되기도 하면서 완성에 이른다. 굳이 브람스와 요하힘의 관계를 들지 않더라도 서양음악사 레퍼토리에 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이 당시는 난곡이라 연주가 힘들다고 했지만 요즈음 초딩생들도 친다. 때문에 연주와 작품의 긴밀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마스터피스를 하면서 확연하게 느낄수 있었다.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큰 소득이다. 좋은 연주가란 누구인가? 작품에 이해가 깊고, 테크닉이 좋으며 창작에 애정이 있어야 한다. 서양곡만 연주했던 연주가들이 한국 작품을 할땐, 마치 화장하지 않은 여인의 모습처럼 민낯이 드러난다. 작품에 녹아 있는 리듬이나 색감, 흥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면 작곡가의 속이 타들어 간다. 한복 입지 않던 사람이 처음 옷을 입을 때처럼 우리 것이 되례 어색하다. 그렇게 되면 작품과 연주는 동상이몽이 되지 않겠는가. 서양문화로 성장해 온 예술사에서 우리 것에 눈 돌리기 현상을 만들어 내야 할 타이밍이다. K 클래식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2024년 8월 일본에서는 역사적인 일이 있었다. 106년 전통의 고시엔 고교야구대회에서 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우승을 하는 이변이 일어났고, 일본 전역에 국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역사 최초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진 것이다. 4,950여 개 팀이 예선을 거처 최종 우승을 차지한 교토국제고등학교는 전교생이 161명의 작은 학교로 1947년 재일 교포들이 마음을 모아 설립한 한국계 국제고등학교이다. 한국계 학교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재적 학생의 70%가 일본인이고 30%가 한국인이다. 학교장은 한국에서 파견되며 우리 애국가와 교가를 한국어로 부른다. 이번에 우리 협회는 학교의 부탁으로 교가를 캘리그라피로 써서 기증하여 전교생이 한글 캘리그라피 교가를 보고 제창하는 귀한 일을 하게 되었다. 한편 임 이사장은 이 감격의 순간을 노래했던 교가가 캘리그리피 작품으로 만들지만큼 머지않아 일본에서 관계자가 내한하면 전달할 것이라고 한다. 2024年8月、日本では歴史的なことがあった。 106年伝統の甲子園高校野球大会で韓国系京都国際高校が優勝する異変が起こり、日本全域に国営放送NHKを通じて日本歴史初めて韓国語教歌が響き
K-Classic News GS,Tak Chairman| 관련기사: K클래식 마스터피스가 남긴 것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 관계는 아주 각별합니다. 특히 성악과 오페라에서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어서 대한민국이 오늘의 성악 강국을 만드는데 탄탄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예술 질서를 재편해야 하는 K 콘텐츠 시대가 왔습니다. 40년 넘게 밀라노를 중심으로 콘서바토리를 운영하며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계시는 귀하가 K 클래식 플랫폼 역할을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상생의 정신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ettera di incarico Titolo: Presidente della filiale K Classic di Milano Nome: Clara Kim Il rapporto culturale tra Italia e Corea è molto speciale. In particolare, la sua influenza sulla musica vocale e sull’opera è stata così significativa da gettare solide basi affinché la Corea diventasse la poten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18일 오후 6시, 거암아트홀 로비에서 공로상과 금일봉을 받는 탁계석 회장과 장혜원 이사장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회장: 조지현)는 최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피아노의 중추로 학술과 현장을 아우러며 한국피아노를 발전시켜온 단체다. 그간 학회는 세미나, 다양한 피아노 콘서트, 우리 교재 개발, 콘체르티노 등 창의적 컨셉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여기에 오랜 세월동안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공로다. 탁계석 회장은 "바이엘, 체르니의 서양 수입 악보에서 우리 것을 수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는데, K클래식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들이어서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며, 수상을 계기로 한국 피아노의 새 문법이 더욱 보편화되어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날 시상에는 원로 평론가 이상만 선생이 함께 수상했다.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ESM 소비자평가대상 상(賞)은 공정과 객관의 가치를 다는 저울과 거울 아마도 상(賞)의 최고봉은 노벨상일 것이다. 퓰리처상, 막사이사이상(Magsaysay prizes), 토니상 등 세상에는 수많은 상(賞)이 존재한다. 장르, 직종, 영역마다 상이 있다. 스포츠의 금메달,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상이 없는 장르가 없다. 상이란 그 능력과 실적, 가치를 평가해서 인정을 함으로써 성장과 비전을 주는 인간만이 쓸수 있는 최고의 효율적 칭송 수단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원리가 아니겠는가. 중요한 것은 권위가 있어야 하고, 절차가 공정해 개관적인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말 또는 새해에 한 해를 정리하면서 선정하는 것이 관례다. 큰 상의 경우 상금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상장이나 트로피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든 상을 받는 것은 기쁜 일이고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이제 상도 우리끼리의 상이 아니라 국제 통용이 가능한 성격이 필요하다. 다름아닌 K이니셜시대로 우리가 중심국 위상을 갖기 위해서다. K-Pop, BTS로 촉발된 한류 열풍이 기업의 경쟁력 재고애 어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대상: 바이올린 최지원(서울대학교 4학년) 최우수상: 피아노 윤모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1학년). 바이올린 전의빈(전주예술고등학교 2학년) 제56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난파기념사업회 이사장 오현규)은 56년을 이어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콩쿨로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제56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7.22-26,29,39 / 8.1~8.3]에서는 850여명이 참가하여, 난파콩쿠르 대상 최지원(바이올린, 서울대학교 4학년), 최우수상 윤모영(피아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1학년), 전의빈(바이올린, 전주예술고등학교 2학년)이 영예의 수상을 하였다. 대상 수상자인 바이올린 최지원은 E.Korngold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20 1st mov.을 연주하였으며, 심사위원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주이며, 유려한 흐름으로 음악적인 표현력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피아노 윤모영은 ’화려한 음색, 밸런스, 거시적 접근이 인상적이다‘, 최우수상 바이올린 전의빈은 ’유연한 표현력이 인상적이며 음악적 표현이 자연스럽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음악인으로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명품을 지향하며 글로벌 출시를 앞둔 K클래식 마인드(mind)는 길, 비포장도로에 명품이 달릴 순 없어 인터넷 검색 바다에 떡밥을 뿌려라. 두루마리 프로필 아무 소용없다. 명함도 필요없다. 검색 창을 달구어라. 세상도 변하고 세대도 변한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형 백화점, 마트가 줄줄이 도산하고 있다. 쿠팡, 택배, 온라인, 모바일 주식이 고공행진이다. 당신의 두뇌에 홍보, 마케팅 새 칩을 탑재하라. 키오스크 앞에서 현금이 무슨 소용인가. 뿌린대로 거두는 카톡 세상에 아직도 인쇄물 전단지를 선호한다면 당신은 매우 힘들다. 마인드는 길이다. 비포장 마인드에 명품 레이서가 달릴 수 없다. 잘못나간 갓길에서 헤매지 말고 K-Classic 글로벌 아우토반으로 오시라. 노선 선택도, 변경도, AI가 못해 주는 오직, 당신 몫이다. 착각은 용서되나 옹고집은 유죄, 운명의 문도 선택의 몫 착각은 용서되나 개념 궁핍과 옹고집은 못 말린다. 운명을 두드리는 노크는 빠를수록 좋다. 노선을 바꾸시라. 여기 당신을 위한 네비게이션이 대기중이다. K클래식이 생산과 소득의 지름길로 안내할 것이다. 하나 분명한 것은 늦게 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