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1. 왜 AI 이후 인간의 역할이 다시 질문되고 있습니까? AI가 지식을 담당하고, 로봇이 생산을 담당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특히 1030 젊별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묻게 됩니다.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역할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답을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2. 왜 지금 1030 젊별이 중요한가요? 가장 먼저 이 시대를 직접 살아내야 하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기술 변화의 충격도, 기회의 확장도 가장 먼저 경험하는 세대입니다. 그래서 젊별은 소비자가 아니라 문명 설계자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적응하는 세대가 아니라 기준을 만드는 세대입니다. 3. “계속 살아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버티라는 말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말라는 선언입니다. 지금의 혼란과 불안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시대가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입니다. 존재를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첫 번째 책임입니다. 4. “참여하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관객으로 남지 말라는 뜻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덕수궁 석조전 콘서트에 참가자들이 기념 쵤영 오늘날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 형태가 연주회장이 아닐까 싶다. K 클래식과 한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국악당, 예악당에서 한복을 입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콘서트 홀에서 한복 입은 것을 찾기는 쉽지 않다. 솔직히 국악에 비해 클래식 시장은 훨씬 넓다. 따라서 한복의 상징적 표현을 무대에서 한다면 더욱 더 한복의 이미지와 보급 확산이 될 것 같다. K 클래식은 국악과 양악의 결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한복이 들어간다. 한복만 입었을 때에도 아름다움이 있지만, 서양 연미복과 한복이 어울리면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더 멋진 것을 본다. 따라서 한복진흥법이 통과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먄 크게 환영할 일이다. 우리 나라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생활화를 넘어 한복의 예술화, 한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K클래식과 한복이 어떤 관계인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엊그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대표 문화자산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울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산업수도라는 단일 이미지 너머, 생태·역사·신화가 결합된 복합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기록’을 ‘예술’로 확장하는 시도가 있다. 울산문화예술네트워크 비욘드포커스가 주최·주관하는 사진 탄생 200주년 기념 울산 100인 사진제 ‘울산 사진, 기록과 예술 사이’가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산에서 사진가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의 의미를 넘어선다. 기록의 축적이 도시의 역사로 이어지고, 그 위에 예술적 해석이 더해지며 도시의 정체성이 완성되는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산업과 생태, 선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울산의 구조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읽히기 시작한 것이다. 기록에서 해석으로, 두 개의 층위 전시는 두 개의 구조로 나뉜다. 1부 ‘기록의 층위’와 2부 ‘해석의 층위’다. 5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1부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선사시대부터 산업화 시기까지 울산의 물리적 시간과 현장을 담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강원도 영월 주천면에 있는 500년 명품 고택 조견당 K-클래식 정신, 무엇이 가장 강한 설득력일까? What gives K-Classic its deepest persuasive power? 그 어법과 문법은 대상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이성에 따라, 지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Its language and grammar may vary depending on the audience—shaped by emotion, reason, or intellect.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 탁월함이다. Yet one thing remains certain: excellence. 누가 보아도, 혹은 보지 않아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것. It is something unmistakable—whether seen or unseen, it can be felt. 마치 맛있는 음식이 설명 없이도 감동을 주듯이, 어떤 장면, 어떤 스토리, 한 줄의 詩에 이미 감동이 깃들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Like a memorable meal that moves us without explanation,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1. 왜 지금, 이건희의 이야기가 다시 필요한가? AI는 기술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방향을 잃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다시 묻게 됩니다. 무엇이 진짜 혁신인가. 그 질문의 답을, 우리는 이건희에게서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2. 이건희가 남긴 가장 강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이 문장은 단순한 경영 전략이 아니라, 자기 자신부터 바꾸라는 내면의 선언이었습니다. 3. 그의 혁신은 무엇을 바꾼 것이었는가? 제품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성과가 아니라, 정신이었습니다. 그는 시스템을 바꾸기 전에, 사람의 기준을 바꾸었습니다. 4. 왜 그의 혁신을 ‘Spirit의 혁신’이라고 말하는가? 진짜 변화는 밖에서 시작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도구이고, 전략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정신입니다. 그래서 그는 Spirit을 바꾸는 혁신가였습니다. 5. 그의 진짜 유산은 무엇인가? 삼성이라는 기업이 아닙니다. 정신을 흔드는 한 문장입니다. 그 문장은 지금도 사람을 깨우고, 다시 시작하게 만듭니다. 6. 왜 지금 세상은 그의 정신을 다시 필요로 하
K-Classic News 글 │ 손영미 작가 · 시인 · 음악칼럼니스트 한국예술가곡연주회가 오는 3월 31일(화) 오후 6시,보바스 기념병원 본원 로비(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55-7)에서 따뜻한 위로의 무대 <보바스 기념 병원 별빛콘서트〉를 다시 연다. 작년에 깊은 울림을 남겼던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성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꾸며져 환자와 가족, 의료진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가고파〉, 〈남촌〉, 〈친구여〉, 〈꽃 구름 속에〉, 나폴리 민요 〈Santa Lucia〉 등으로 시작해 고향의 향수와 삶의 추억을 불러내는 친숙한 선율로 무대를 연다. 이어 슈베르트의 <Ständchen> 을 비롯해 〈청산에 살리라〉, 〈그리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전통 민요 〈새타령〉까지 세대를 잇는 폭넓은 레퍼토리가 병원 로비를 한 편의 봄밤 풍경처럼 물들인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은 테너 5인의 특별 무대 〈O Sole Mio〉로 장식된다. 한국예술가곡연주회 최금주 회장은 이번 위문 연주회에 대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환자들과 함께 따라 부르는 이 시간이 단순한 연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명품 고택 조견당 지역이 글로컬 중심이다 길은 사람이 가는 길이든, 정보 네트워크의 길이든 처음 길을 내는 일은 늘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린다. 돌을 고르고, 흙을 다지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그 길이 한 번 뚫리고 나면, 누구나 그 길을 따라 쉽게 오가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다. 문화 역시 마찬가지다. 길이 없으면 흐름도 없다. 엊그제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향토지식재산협회와 향토지식재산글로벌포럼’이 출범했다. 이것은 단순한 조직의 탄생이 아니라, 지역을 더 이상 변방이 아닌 글로컬(glocal)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야기와 자산, 기억과 정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내는 새로운 생성의 출발점이 열린 것이다. 이 흐름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방식은 ‘품앗이’다. 품앗이, 두레, 공동체 힘 살려내야 서로 도와 길을 내고, 함께 수확을 거두는 공동체의 지혜. 그 옛날 두레가 그랬듯,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길은 넓어지고 지속된다. 오늘의 플랫폼 역시 이 정신 위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우리가 잊고 있던 이 공동체의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 AI는 이미 계산을 끝냈다. 기술은 점점 더 완벽해지고 있다. 속도는 빨라졌고, 효율은 극대화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속도가 방향을 대신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2031년, 한국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진 나라가 아니라 더 분명한 의미와 책임, 생생한 꿈, 그리고 LOVE를 가진 나라가 되어야 한다. 1. 경제 강국을 넘어, ‘의미 강국’으로 AI는 답을 제시한다. 그러나 “왜”라는 질문은 인간만이 던질 수 있다. 2031년의 한국은 경제 대국을 넘어, 1030 젊별이 의미·생생한 꿈·책임·LOVE를 기준으로 항해하는 세계 최초의 ‘의미 강국’이 될 것이다. 2. 1030 젊별은 소비자가 아니다 그들은 문명 설계자다. 2031년의 한국 1030 젊별은 “무엇을 가졌는가”보다 “무엇을 책임지고 있는가”, “무엇을 완성하려 하는가”를 묻는 세대가 될 것이다. 3. 의미 경제의 성장기 ― 금융과 문화예술이 방향을 책임진다 돈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돈의 기준은 바뀐다. AI 이후, 가장 희소한 자원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다. 속도가 아니라 책임이다. 2031년 한국의 금융은 문화예술과 함께 ‘의미 경쟁력’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