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임준희 작곡가는 한강의 역사와 민족적 염원을 담은 칸타타 한강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남과 북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강이 지닌 깊은 감정과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갈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의 희망을 노래한다. 곡의 각 부와 가사는 그 감동을 더욱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관객은 자신도 모르게 한강과 연결되는 뭉클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강의 염원을 담은 칸타타 작곡가 임준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우리 민족의 염원을 깊게 느꼈다고 했다. 2011년에 작곡된 칸타타 '한강'은 큰 감동으로 여러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이후 한국 칸타타의 새 지평이 열리는 변곡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칸타타 '한강' 중 제 2부 '삶과 전설'의 마지막 곡인 '두물머리 사랑'은 남북의 그리움과 소망을 담은 가사로 절절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임 작곡가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언급하며 매우 기쁜 일이라고 했다. 한강을 주제로 한 음악 작품 때문에 '한강'은 작곡가에게 민족의 기적을 상징하는 감정적 단어로 다시 일어서는
K-Classic News | -일시-2025년 2월 7일 -장소: Muza Kawasaki Symphony Hall 2022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이아람 대금 연주자에 의해 초연되었던 대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저의 작품 <혼불 7-조우(Encounter)가 2025 ACL Festival in Japan (아시아 작곡가 연맹음악제)에 선정되어 오는 2월 7일에 연주됩니다. 이 작품의 부제는 "쪼개진 대나무" 로 대금의 기원설화인 "만파식적"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전통악기 대금과 서양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곡입니다. 이번 공연도 대금 연주에 이아람과 도쿄 심포니의 연주로 MUZA Kawasaki Symphony Hall (약 2000석)에서 야마시타 카츠후미 (Conductor Yamashita Kazufumi) 의 지휘로 연주됩니다. 리허설이 2월3일부터 있는 관계로 2월 초를 일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임준희 작곡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증권사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들을 위한 특강 콘서트나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ESG는 기업이 반드시 해야할 의무 조항과도 같아서 이러한 기업의 참여가 공공기금에만 의존했던 기존의 문화 생태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여의도 신영증권에서는 오래전부터 한예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임준희 작곡가를 초청했다. 1월 14일 신영체임버홀에서 50여명의 관객들이 수준 높은 가야금, 정가, 첼로, 피아노로 산조 등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같은 증권사의 행사들은 삼성증권 ‘문화공감’, KB증권 ‘KB금융콘서트’,.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콘서트’ 등으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푸르지오 아트홀은 대우에서, 최근의 신사동 거암아트홀, 논현동 두보아트홀, 양재동 에제르홀 등 신드럼처럼 소극장이 늘어날 추세다. 본격적인 전문 공연장은 아니라해도 살롱 콘서트 등을 하는 것에는 적합하다. 이날 신영증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더무브 임효정 대표: 아창제 관련기사 굿스테이지 송인호 발행인: 쿼터제 도입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논리의 상품만이 아니라 시대적, 사회적 요구가 그것이다. 바야흐로 K 콘텐츠 시대! 해방이후 근대화, 현대화를 지나 실로 오랜 수입 구조, 서양 문물을 동경하고 시스템을 도입하던 시기에서 이제는 역수출 시대가 왔다. 한국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고 거꾸로 세계가 우리를 동경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우리의 자긍심이자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이다. 때문에 각종 콩쿨 수상이 영광이던 것은 옛말이 되고 있고 생존이 중요한 때다. 아카데미를 향한 석사, 박사나 에콜노르말 최고위 과정도 빛을 발한 옛시절의 풍경처럼 느껴진다. 오늘날 K 콘텐츠 상품들이 전 세계에서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다. 그럼에도 유독 클래식에서만 한국 콘텐츠라 할수 있는 우리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99%의 연주 시장이 서양 클래식으로 되어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등 많은 기금지원 투자가 일회성 잔치로 매몰비용 처리되고 있다. 문화 정책에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숙자 작곡가 '념' 관련기사 10일 오후 2시 남부 터미널의 한 카페에서 Photo: 굿스테이지 송인호 오숙자 작곡가 140개 언론사 강화된 홍보 상품화와 글로벌 진출 본격화에 2년 정도 걸릴듯 지난해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오숙자 작곡가의 '념(念)'시리즈가 한국창작 1번지 K 클래식에 헌정(獻呈)되었다. 10일 오후 2시, 남부터미널의 한 카페에서 토론과 기념 촬영이 있었다. 바이올린 외의 연주자 섭외가 되는대로 축하 콘서트에서 전곡이 다시 발표되고, K클래식 마스터피스 상품으로 국제 무대에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념'은 오숙자 작곡가의 젊은 시절에 가장 핫하게 뜬 작품으로 해외 연주회에서 비평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K 클래식 측은 마스터피스 작품들이 선순환 생태계에서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하겠다며 정부 정책의 K콘텐츠 전략과 맞물려 흐름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세계 음악사 편입을 목표로 작곡가 지원 프로세스 개발한다 탁계석 회장은 '우리 창작의 만성적 과제인 초연 이후 햇빛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걸림돌을 어떻게 풀 것인가의 화두를 쥐고 오래 고심했다며, 작품 헌정을 통해
K-Classic News GS,Tak | 상품화로 창작의 가치와 힘을 사회 동력으로 삼는다 얼떨결에, 황급히, 번갯불에 콩볶듯이, 숨 막히게,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기금 신청을 해서 공연을 그래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협조해 주신 작곡가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로서 이제 정산을 마쳤고, 그래서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제 2탄 변주곡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우선 작곡가님들의 곡 중에서 대중성이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현악 4중주 범위 안으로, 솔로, 이중주, 트리오, 콰르텟 작품(성악곡 포함)을 골라 5곡을 동영상이나 음원 URL을 찍어주십시오. 10분의 대표 작곡가의 작품을 재구성하고 ,상품성있게 맞게 만들어 지속적으로 청중과 만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작품을 잘 연주할 수 있는 연주가들을 2~ 3 명 추천 바랍니다. 우선 당장은 저작권료를 바로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고, 수익 창출이 된다면 곡의 사용에 따라 개별 적립의 방법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마음과 생각을 정직하게 가지고 실로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누구도 창작 상품화에 한 발짝도 나선 적이 없기에,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청중을 만들어 볼까 합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K-Classic News GS Tak Chairman | 칸타타 한강 초연 세종문화회관대극장 2011년 12월 8일 관련기사: 창작 거장으로 우뚝 선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칸타타 한강> 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 2011년 12월 8일 서울시합창단, 국립합창단,( 세종대극장, 지휘: 오세종) 초연(初演) 2016년 3월 3일 서울시합창단 (지휘: 김명엽) 세종대극장 2016년: 12월 3일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지휘:임재식)두물머리사랑 (모누멘탈극장) 2017년 9월 24일: 안양시립합창단 (지휘: 이상길) 안양아트센터 2017년 11월 30일: 춘천시립합창단, 강릉시립( 지휘: 임창은) 춘천문화예술회관 2018년 1월 25일 : 강릉시립합창단, 춘천시립(지휘: 박동희) 강릉아트센터개관 기념 2018년 8월 28일 아리랑코러스 (지휘: 이병직) 예술의전당콘서트홀 2019년 9월 16일 아리랑코러스(지휘: 이병직) 롯데콘서트홀 2019년 9월 26일 아리랑코러스(지휘: 이병직) 경기도 문화의전당 <Song of Arirang> 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 2013년 5월 9일 국립합창단 초연 (지휘: 이상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