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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첼로 독주회, '서로 다른 시대의 음악이 어떻게? '

8월 7일(금) 오후 7:30 금호아트홀 연세, 9월 29일(화) 오후 7:30 대구콘서트하우스

이백화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브람스, 드뷔시, 프랑크로 이어지는 박성근 첼로 독주회, '서로 다른 시대의 음악이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지' 첼리스트 박성근의 이번 독주회는 서로 다른 시대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다. '전통적 형식과 깊은 서정성' 브람스(1833-1897), '색채적 화성, 분위기' 드뷔시(1862-1918), '프랑스 낭만주의, 순환형식'의 프랑크(1822-1890)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낭만주의에서 인상주의로, 다시 서정적 낭만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오는 8월 7일(금) 오후 7:30 금호아트홀 연세와 9월 29일(화) 오후 7:30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독일과 프랑스 중심으로 고전음악의 분위기와 표현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몸으로 직접 느껴보는 기회다. 첫 곡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1번 e단조, Op. 38’은 첼로와 피아노가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는 주제가 서로 얽히며 전개되는데, 이러한 구조적인 짜임새가 단단한 인상을 남긴다. 바흐에 대한 경외감을 담았다.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