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음을 밝히는 연등 만들기’ 행사를 운영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로 석가모니가 탄생한 것을 기리는 날이다. 연등(燃燈) 행사는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춘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며,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특히 연꽃 모양의 등은 속세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과 부처님의 성품을 상징한다. 연등 만들기 행사는 현대미술관 1층 휴게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체험비(개당 1,000원)를 결제한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은 총 500개이며,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현대미술관에서는 다채로운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곶자왈: 시간을 머금은 숲’ 전을 비롯해 ‘김흥수: 어디서 본 듯한’, ‘박광진: 형상, 시가 되다’, ‘해와 달의 노래’ 전 등이 진행 중이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백양근린공원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이 아닌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문화 예술의 장으로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하여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표를 선물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의 첫 무대는 재즈밴드 '몽키비지엠'이 장식했다. ‘문어의 꿈’, ‘신호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감미로운 보컬과 재즈 반주로 연주하여 관객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리듬을 타며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어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인 인디밴드 '버닝소다'가 무대에 올라 자작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 팀 '팀 유즈'가 꾸몄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며 영화 OST와 ‘붉은노을’ 등 대중가요를 열창하며 현장의 열기를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구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북구 관계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가 도서관을 책을 빌리는 공간에서 시민이 배우고, 머물고, 창작하는 미래형 생활문화 거점으로 전환한다. 시는 이 같은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1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도서관 혁신정책 개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수영 대림대학교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 양지안 숭의여자대학교 문헌정보과 교수 등이 참석해 1·2차 내부토론회에서 나온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과 보완점을 광명시 여건에 맞춰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도서관별 특성화에서 도시형 특성화 네트워크로 전환 ▲시민 수요에 빠르게 반응하는 장서 운영체계 개선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형 미래도서관 전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광명시도서관의 혁신 방향을 구체화했다. 먼저 시는 기존 6개 공공도서관과 신설 예정 도서관을 하나의 주제형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하안도서관 게임·디지털 창작, 광명도서관 메이커·청년공간, 철산도서관 예술·창작공간, 소하도서관 글쓰기·시민창작 등 도서관별 강점을 살리면서, 광명시 전체 도서관을 ‘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5월 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탐방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합천-글에 취하고 지혜에 머물다’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의 사전 강의를 거쳐 경남 합천군 일대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지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등으로, 우리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팔만대장경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18명이며, 안전한 탐방 활동을 위해 학생 1명당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배운 지혜를 현장에서 체득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三人三色展(삼인삼색전)-시간의 결: 세 가지 시선’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소속 ▲김인수 ▲배수익 ▲소재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주제를 담은 사진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자연 풍경과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김인수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5일장의 일상과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배수익 작가의 사진, 새와 자연 생태의 순간을 포착한 소재민 작가의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사진의 기록성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을 오는 6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6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국내 누적 판매 부수 170만 부를 돌파하고 전 세계 23개국에 판권이 수출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며 작품의 문학적 가치와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남자 ‘독고’가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올웨이즈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말도 행동도 느린 독고는 거창한 조언 대신 따뜻한 옥수수수염차 한 잔을 건네며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의 상처를 조용히 어루만진다. 현실에서 마주할 법한 인물들의 사연은 유머와 공감을 바탕으로 펼쳐지며 관객에게 평범한 일상 속 위로와 회복의 순간을 전한다. 탄탄한 원작의 서사에 음악과 무대적 감성을 더해 2023년 뮤직드라마로 탄생한 ‘불편한 편의점’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학생들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HD아트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동구청과 HD아트센터는 동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2022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800여 명을 대상으로 HD아트센터에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비언어 연극 ‘페인터즈’를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공연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연극 ‘운빨 로맨스’를, 7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쇼합창 ‘하모나이즈 콘서트’를 공연한다. 이 사업은 수준 높은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공연장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황준량 종가 소장 고문서'의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황재천 평해황씨 금계종가 종손, 황완섭 문중회장, 황영회 욱양서원 도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유산 지정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주 황준량 종가 소장 고문서'는 지난 4월 23일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풍기 지역을 대표하는 학자 황준량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고문서 8점으로 구성돼 있다. 황준량은 퇴계 이황의 대표적인 제자이자 뛰어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조선시대 목민관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번에 지정된 고문서는 황준량의 학문과 관직 활동은 물론 당시 지역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지정 유산은 △교지류 2점(백패·홍패) △황준량 친필 유묵 ‘금계유묵’ 1점 △이황 친필 제문 1점 △추증 교지 3점 △서원 정착과 관련된 ‘녹봉정사 사적’ 1점 등 총 8점이다. 특히 일부 자료는 임진왜란 이전 제작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