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품 중 하나인 곶감의 매력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는 ‘2024 양촌곶감축제’가 13일 개막했다. 축제장은 본격적인 개막식 이전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달달한 곶감을 맛보고,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2024년의 마무리를 장식할 추억을 만들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3대 곶감축제가 개최되는 곳 가운데 한 곳이 바로 양촌 곶감”이라며 “양촌곶감은 자연바람으로 말려 더욱 달달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과거에 생각지 못한 과감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곶감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양촌곶감의 달콤한 매력에 빠지고 행복한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 양촌면은 지리적으로 북서 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산으로 둘러싸여 먼지가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곶감 생산지로서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논산양촌곶감특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성탄트리 점화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정부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예배와 점화식을 진행했다. 조행래 회장은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참 평화가 의정부 도시에 넘치는 성탄이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불빛들이 모여 성탄트리가 되는 것처럼 서로를 향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희망의 빛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성탄절 및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사직 아시아드 시티에서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 성장공유회 및 2025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와 동래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사, 동래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동래희망교육지구 사업을 되돌아 보고 내년 사업을 안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24 동래희망교육지구 성장 공유, 동래구청‘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 청소년수련관 ‘동래 학생네트워크’, 사직여중‘얼쑤, 학교문화예술지원’, 예원초‘학교자율시간 자료 개발’에 대한 사례나눔, 2025 사업 설명회로 이루어 졌다. 동래구 관계자는“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배움과 나눔을 통해 성장하고 삶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는‘아이들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동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서가협회 문경시지회에서는 12월 11일 16시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를 기원하는 2024 한중명가십인(十人) 서예전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여덟 번째 전시회를 맞이하고 있는 한중명가십인(十人)서예전은 2013년 중국 절강성 소흥시에서 첫 전시를 연후 한․중 교차로 개최했으며,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잠시 중단됐으나 여덟 번째 전시회는 2024년 12월 문경시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서가협회 문경지부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예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한국서예가 5인(경암 김호식, 소사 채순홍, 청운 김영배, 효산 손창락, 한얼 이종선), 중국서예가 5인(라오충페이(廖忠飞), 주량(朱良), 첸젠쥔(陈建军), 위거량(喻革良), 저우쥔유(周俊友))으로 구성된 서예명인 10인이 교류전시회를 가지는 것으로 선유구곡작품 70여 점이 11일부터 시작하여 17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를 기원하며 서예명인들이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추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2025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영강체육공원 및 영강보행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문경시 산림조합 주관으로 매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특별히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원도심과 이어진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영강 보행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iM뱅크 문경지점·점촌농협에서 후원하며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차 나눔 봉사, 점촌 1·3동·산양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에서 떡국 나눔봉사를 한다. 일출시간인 7시 40분에 맞춰 오전 6시 50분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풍물 공연과 어린이 합창단 공연, 새해 해맞이 퍼포먼스, 떡국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진행 관계자는 “KTX 개통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문경의 역사를 열어갈 2025년을 문경시민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시작하며 소망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한 창작뮤지컬 ‘도연’이 13일 막을 올렸다. ‘도연’은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 상산 김도연 선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구는 김도연 선생의 삶을 바탕으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보훈단체, 염창중, 경서중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600여 석의 자리를 가득 채웠다. 김도연 선생의 친소녀 김충희 여사도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은 1919년 2월 8일 동경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개막한 ‘도연’은 오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특별공연은 토요일 오후5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진교훈 구청장은 “독립운동가들의 곧은 신념과 희생정신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며 “뮤지컬을 통해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통영시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 '크루즈 패밀리'를 오는 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영화 상영회는 2024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과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크루즈패밀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동굴 주변을 떠난 적 없는 크루즈 패밀리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며 겪는 수많은 위험과 도전을 용기와 사랑으로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스토리이다. '쿵푸팬더'와 '슈렉'으로 대표되는 드림웍스 제작진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코믹한 액션이 돋보이며, 가족간의 사랑과 협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특히 가부장적인 아버지 ‘그루그’와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딸 ‘이프’ 사이의 갈등과 해소 과정은 연말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손색이 없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아동·청소년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상영해 총 14회 누적관객 1,360
K-Classic News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주민자치 문화제를 성료했다.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운 다양한 솜씨를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올해 주민자치 문화제에서는 14개 읍면동이 참가해 한해동안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대표 프로그램 14팀이 경연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등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제8회 주민자치 문화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의 영광은 무전동 고고장구 ‘낭랑18세’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명정동 오광대 ‘얼쑤좋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을 참가한 모든 팀에게 시상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길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회원들의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대회사
K-Classic News 기자 |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11일 11시 ‘2025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개막공연‘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과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두 개 공연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 58초만에 매진되고, 바로 이어 2초 뒤‘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이 매진됐다. 연이어 매진된‘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Ⅱ’와‘파블로 페란데스& 선우예권’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좌석을 추가로 오픈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지난 11월 내년 음악제의 주제와 상주 연주자를 홈페이지와 SNS상에 공개하고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일반예매에 하루 앞서 선예매 기회가 주어지는 후원회원 가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나,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후원회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후원회원 숫자를 조절하고 있다”며“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후원 회원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뜨거운 예매 열기 속에서 숙박 예약과 관련된 어려움이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숙박업소들은 음악제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예약이 마감되어 즐거운 비명을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장(교장 김숙자)은 13일 에코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특별무대에서 학부모를 초청하여 ‘꿈과 끼를 펼치는 대방어린이’ 교육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방분교장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6년 동안 연계되어 진행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바이올린, 우쿨렐레, 핸드벨, 교육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익히며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결과를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 학생자치회장인 6학년 박유나 학생은 "우리 학교는 진짜 신나요! 1학년 때부터 계속 배우고 연습하다 보니까 점점 실력이 늘었어요. 오늘은 유치원 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 무대에 서서 우리만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께도 그동안 배운 것을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교장은 "팔탄초 대방분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맞춤형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는 지난 6년간의 노력이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