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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제3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공감’콘서트'열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은 ‘시장에게 바란다’, ‘상담민원’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정책 반영 사례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감‘ 콘서트에서는 광명시립합창단,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 가수 소찬휘의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인터뷰 영상 상영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연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에 받은 ’광명시가 잘하는 점‘, ’광명시에 바라는 점‘ 등 170여 건의 건의사항 중 주요 건의 내용에 대해 시장님이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임기 초부터 ‘시민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시민 여러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왔다. 언제나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미래 100년 광명의 꿈을 갖고 설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공감과 소통을 통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공연 신청 시 시민들이 제안한 그린에너지 정책,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소음·안전·교통 문제, 사회 초년생의 주거공간 지원을 비롯해 공원관리, 문화예술 활동 등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세심히 검토하여 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직 공연 신청을 못 한 시민도 당일 입장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