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둔 8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35명이 참여하는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 1부는 한국전통놀이 설명, 2부는 전통놀이 체험, 3부는 시상식 및 선물 증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외국인주민들은 전통놀이 체험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대회 등을 즐기며 한국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성적에 따라 상을 받은 외국인주민들은 이후, 가래떡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한국생활의 시름을 달랬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오샤디 씨는 “센터에서 준비한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놀이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대회 이외에도 외국인주민의 지역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올해 9월 여수는 세계의 섬이 모이는 특별한 무대가 된다.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박람회는 이제 ‘왜 필요한가’를 설명하는 단계를 넘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것인가를 보여주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라는 점에서 출발부터 특별하다. 기후위기, 해수면 상승, 생태 보전, 지역 소멸이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공간이 바로 섬이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섬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미래 해법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25개국 3개 국제기구 참여 – 세계가 여수로 모인다 조직위는 최근 일본, 필리핀, 프랑스, 그리스, 케냐, 팔라우, 에콰도르 등 25개국과 WHO, 유니세프 등 3개 국제기구를 유치했다. 목표치 30개 국가 및 국제기구 유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도서관과 별빛도서관에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이 결합된 ‘AI 바둑 로봇’을 설치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I 바둑 로봇 체험존’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사고력·집중력·소통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와부도서관에는 지하 1층 휴게공간에 ‘AI 플레이존’을 조성했으며, 해당 공간에서는 △AI 로봇과 대국 △체스 △보드게임 등을 가족 단위 이용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별빛도서관 지상 1층 ‘놀터’에도 ‘AI 바둑 로봇’을 설치해 각 도서관의 공간 특성에 맞춘 놀이·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도서관마다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각 도서관의 놀이 공간의 이용 방법과 세부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과 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접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독서의 공간을 넘어 소통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문화예술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지역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기획력을 인정받아 두 기관의 공모에 모두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9천만 원,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 사업 1억 7백만 원 등 모두 1억 9천7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으로 개관 2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제작,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확대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가능성과 해운대문화회관의 기획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은정| 작가 이상은 날개가 가렵다고 하면서, 날고 싶다고 외쳤잖아요. 우리 모든 창작 악보의 꿈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한기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Q:근자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작곡가의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그 중요한 2025년의 작품 발표를 좀 알려주세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한국의 4계”가 있고, Korean Simple Suite No.1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조현선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2010년 I Musici의 위촉으로 작곡했던 “Arirang” for Strings가 멕시코에서 연주되었습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도라지”, “몽금포”, “한강수” 세 곡의 타령은 고택음악회에서 이경선 교수가 연주하였고요, 11월에는 시카고에서 열린 세종음악콩쿨 초등,중등,고등부에 저의 곡들이 콩쿨지정곡으로 연주되었습니다. 한편,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라는 제목으로 Blue Griffin Recording Label을 통해 미국에서 음원이 출시되었으며, 이 음반에는 본인이 작곡한 기악곡 6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구경북가
K-Classic News 김은정 국장 | 왜 1030 젊별이 문명 설계자의 중심 세대입니까? 과거의 고속 성장 모델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AI 이후, 새로운 성장 기준을 가장 먼저 받아들일 수 있는 세대입니다. 의미 문명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세대와 1030 젊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입니까? 의미를 창조하고, 자신의 인생 대전략을 설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대입니다. 왜 지금 시대에 젊은 세대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까? 핵심은 AI입니다. AI는 생생한 꿈을 품고 끝까지 버티며 전진하는 사람에게 힘을 증폭시키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지금, 젊은 세대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AI 이후, 1030 젊별의 가진 가장 큰 무기는 무엇입니까? AI와 시간입니다. 1030 젊별에게는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서두를 필요도, 남과 비교할 이유도 없습니다. 긴 호흡으로 자신의 문명을 설계할 수 있는 세대입니다. 1030 젊별이 문명 설계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남의 시선에 끌려 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과정을 믿고, 자신이 바로 그 마스터키라는 사실을 끝까지 잊지 않는 태도입니다. 왜 젊
K-Classic News 손영미 작가·시인·칼럼니스트 오는 ENSEMBLE이 말하는 것 KARIA ENSEMBLE은 우아의 정신을 담은 노래가 함께 울림으로 완성되는 음악 공동체를 지향한다. 배려와 나눔의 철학 위에서 이번 무대는 단순한 갈라 콘서트를 넘어, 목소리와 현악이 어우러지는 입체적 앙상블의 서사를 펼친다. 소프라노 김미현, 백현애, 김숙영·메조소프라노·박춘선, 손영미, 테너·정세욱, 하석천, 바리톤 이광석의 다채로운 음색 위에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가 색채를 더하고, 예술감독 석성환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최은순의 섬세한 해석이 음악의 깊이를 완성한다. 1부 성가곡 동요 메들리 사랑과 서정 — 인간의 가장 오래된 노래 1부는 성가곡 메들리로 문을 연다. 사랑, 고통, 신념, 기도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오래도록 품어온 정서를 담아내며 맑고 절제된 선율은 종교적 경계를 넘어 인간 내면의 갈망과 위로를 전한다. 특히 동요 메들리에서는 과수원길을 관객과 공유하며 신귀복 작곡 〈얼굴〉을 박영란이 편곡한 ‘보고 싶은 얼굴’은 인상적인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생동어린 추억을 소환하며 , 연주는 하나의 호흡으로 이어지고, 음악은 개인의 고백을 넘어 공동체적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2월 10일 옥룡면 동곡리 백운산 약수제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약수제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한 해의 풍년과 시민의 안녕, 고로쇠 수액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전통 제례 의식을 시작으로 공연, 고로쇠 시음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된 제례를 통해 백운산의 맑은 기운을 나누고, 광양 고로쇠의 풍년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양 백운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위장 기능 개선,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광양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6호로 등록한 데 이어, 2026년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백운산 고로쇠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상원 광양시약수협회장은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청정 자연이 빚어낸 귀한 약수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