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앤서니 브라운展 ‘기분을 말해봐’)를 지난 7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흥원 제1, 2, 3,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꼬마곰과 프리다』, 『터널』, 『돼지책』,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친구 하자』 등을 그렸으며,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세밀한 붓 터치와 기발한 상상력이 살아 있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영상, 대형 오브제, 조형물, 미디어 아트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어린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창의 아뜰리에’도 함께 운영한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문화 확산과 디자인 창의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시행사 개최로 지역 디자인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시립미술관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두 기관 협업을 통한 자원 교류와 기반시설 활성화 도모 ▲두 기관의 대외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와 정보문화기술(ICT) 융합산업 융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창의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 웹툰·애니메이션·영화·음악·공연·게임·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현대미술과 수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전시 ‘우주의 언어: 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민친화형 체험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탐험’을 열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공지능을 연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인적
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무등홀에서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김하연 사진작가(길고양이 사진작가)의 ‘길고양이돌봄 방법 바로알기’ ▲조윤주 수의사(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 건강’ ▲신수경 변호사(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의 ‘길고양이 돌봄 갈등 법적 해석’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에 광주시가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줌(ZOOM)에 접속해 온 가족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24일까지이며,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100명, 온라인 교육은 인원 제한이
K-Classic News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7월~8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청년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물놀이 프로그램‘워토당’이 토당청소년수련관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비치백 만들기, 물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릴레이 댄스, 물총놀이 등 청소년들이 즐겁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8월까지 수련관에서 청소년 문화예술창작 프로그램‘내가 그린 그림책’을 운영한다. 11세~15세 청소년들이 작가가 되어 총 8회기 활동을 통해 스토리 구성부터 스케치, 채색의 과정을 통해 그림책을 직접 완성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그림책은 종이책과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황세연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유통협력지원 선정작인 나인스토리의 월메이드 뮤지컬 '아가사 AGATHA'를 7월 27일~28일 양일간 4회, 고양아람누리에서 선보인다. 2023년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아가사'는 영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2024년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전국 4곳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갑작스런 실종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는 그녀의 첫 소설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으로 이름을 알린 이래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 출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명세와 더불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그녀는 1926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발표 후 돌연 행방불명됐으며, 실종된 지 11일 만에 요크셔의 하이드로패틱 호텔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됐다. 언론은 그녀의 실종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아가사 크리스티’는 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
K-Classic News 기자 |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는 ‘문화운동가’이기도 한 ‘미누’는 항상 손가락 잘린 빨간 목장갑을 끼고 무대에 오릅니다. 네팔에 없는 빨간 목장갑은 우리나라 이주노동자의 상징이자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네팔 이주노동자의 삶을 그린 영화 ‘안녕, 미누’(감독 지혜원, 2020)를 상영하고, 이야기 시간(시네마토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영화 ‘안녕, 미누’는 스무 살에 네팔에서 한국으로 와 18년을 살다 강제 추방당한 ‘미누’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강제 추방 이후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공하고도 한국을 그리워하는 ‘미누’의 삶,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 광산구 공직자 등이 함께 영화를 본 뒤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잘 알려진 진모영 영화감독과 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외국인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재영 공인노무사의 시네마토크가 이어졌다.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노동자, 외국인 주민이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오늘(24일) 진월면 발전협의회가 중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닭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월면 발전협의회 회원 60명은 진월면사무소 앞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생닭 263마리(540만 원 상당)와 한방약재 등을 준비해 31개 마을의 34개 경로당 및 경모정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기를 기원했다. 김헌욱 발전협의회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선한 백숙용 닭과 한방약재를 준비했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도 시원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지역 온기 나눔 실천에 함께해준 진월면 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모두 행복한 감동시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진월면을 만들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7월 2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 후원으로 250인분과 “금왕녹두반계탕”에서 20인분을 후원하여 총 270명의 대상자에게 삼계탕을 전달해 드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에게 삼계탕을 전달받은 대상자는“거동이 불편하여 초복에도 삼계탕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기운이 난다”라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 건설본부는“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더욱 따듯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사업, 이동세탁사업, 좋은이웃들사업 및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희망돌봄서비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