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이책 읽는 사람 챌린지’의 연계 행사인 오프라인 자율독서 ‘책 읽는 토요일’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자율독서 2회차 행사는 새롭게 문을 연 서희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설렘과 조용한 독서의 깊이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 4시간 동안 참여자들은 각자 준비한 책 한 권에 온전히 집중하며 스마트폰과 디지털 미디어로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나’만 남는 고요한 몰입의 순간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행사를 핑계로 마음껏 책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뜻깊었다”, “4시간 동안 읽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재미있게 빠져들었다” 등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겠다”, “바쁘더라도 독서 시간을 꼭 확보하겠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등의 새로운 독서 다짐도 이어졌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천시 도서관은 시민들과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 지웅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날마다 우주 한 조각' 등을 집필한 지웅배 작가는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웅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은하수 너머 우주의 끝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우리 은하 너머 외부 은하의 존재를 발견하기까지 현대 천문학의 위대한 발견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 청소년~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월 21일 일요일 15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 현장신청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BARRIER-FREE FILM FESTIVAL)’가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배리어프리 문화’의 가치를 강조하며 풍성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다. 개막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를 담은 단편영화들이 주목을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금상은 김홍량 감독의 '소하리아이들 1968'이 선정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은상은 이민서 감독의 '골볼', 동상은 최유정 감독의 '순천'(順天/順川)에 돌아갔으며, 감독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감독상은 설춘화 감독의 '실종'이, 연기 부문에서는 나기수 배우가 '출근'으로 남우주연상을, 천인서 배우가 '64테라'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한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를 담은 작품에 수여되는 특별상은 김현균 감독의 '나의 해방일지 1968'이 수상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
K-Classic News 기자 |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2025 의정부시민대학 홈커밍데이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참여한 다양한 학습 활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대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악 3중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유공표창, 시민갤러리ON 시상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올해 의정부시민대학의 생활정책학부와 도시정책학부 등에서 추진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정책학부에서는 생활 속 불편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마을처방전 FIND’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시민제안학부에서는 도시정책학부 탄소중립학과에서 제안한 리필스테이션을 시민이 직접 운영해 모은 기부금을 환경 실천 물품으로 전달하는 순서를 통해 시민 주도 학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도시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사전 질문보드를 통해 배움의 확장, 참여의 기회, 미래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의
K-Classic News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지난 22일 코딩과 ICT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대회 ‘제4회 챌린지 프로젝트’의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 지역 청소년의 ICT 기반 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챌린지 프로젝트’는 2022년 첫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기획 및 제작 경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대상 작품은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며 현재까지 총 3건의 아이디어가 출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편리한 일상을 위한 익숙한 것들의 재구성”으로, 국내 게임사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의 지원으로 코딩교육을 받은 관내 11개 고등학교 ICT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11개 고등학교 ICT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는 지난 1년간 코딩교육과 더불어 팀 빌딩을 통해 실제 구현 가능한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 결과,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의 ‘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과 12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2월의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공연은 ▲6회차 ‘조이오브뮤직’의'슈만, 환상과 사랑' ▲7회차 ‘사니 아트프로젝트’의'현(絃) 위에 머무는 선(線)'으로 구성되며, 클래식과 미술, 전통무용과 첼로가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회차(12월 3일) 공연은 클래식 전문 단체 ‘조이오브뮤직’이 선보이는 '슈만, 환상과 사랑'이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시적 감성과 내면세계를 조명하며, 그가 아내 클라라 슈만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작곡한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 전곡을 중심으로 낭만주의가 지닌 깊은 정서를 전한다. 공연 중에는 ‘환상’과 ‘사랑’을 주제로 한 낭만파 회화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이오브뮤직’은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다양한 형식으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K-Classic News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8개 청소년 자율동아리가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2025 청소년 자율동아리 연간 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발표·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활동의 가치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전시·체험 부스로 시작됐다. 학술동아리 ‘원도어(OneDoor)’는 다양한 지식 기반 퀴즈를 즐길 수 있는 ‘퀴즈존’을 운영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었고, 미술동아리 ‘A+’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시해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농구동아리 ‘Wood Pecker’는 난이도별 미션으로 구성된 ‘농구 스킬 챌린지’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각 동아리가 1년 동안 쌓아온 학습과 실천의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동아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