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옥란 씨와 박미자 씨를 포함해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 표창은 구철회 씨와 김길중 씨 등 개인 15명과 한내자율방범대, 대천2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주경
K-Classic News 기자 |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대표 임채림)를 비롯해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령머드 등 지역연고산업 기반 확충을 위
K-Classic News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9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와 동행, 함께한 2025』 송년행사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동행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송년행사에서는 개회식을 통해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해온 어르신‧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뽐내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 한 해 복지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정규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K-Classic News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2일 저녁 7시,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뮤지컬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모두가 공감하는 스토리와 음악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보다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 배달을 모두 마친 산타가 선물이 모두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해가 뜨기 전까지 루돌프와 함께 미스터리한 단서를 쫓아 선물을 찾아가는 좌충우돌의 모험을 담았으며, 일부 장면에서는 어린이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마법의 시간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 고마움을 항상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정이마을방송국 2025 연말 방송제’를 열고, 올 한 해 제작된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정이마을방송국은 올해 ‘월간 시흥’, ‘사람 책이 온다’, ‘마음약방’, ‘책 읽어주는 할머니’ 등 일상과 밀착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했다. 이번 방송제는 이러한 1년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되돌아보고, 활동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포토존 운영과 인터뷰 등 사전 행사로 시작해 축사 및 방송활동 리뷰, 미디어 활동가 시상식이 이어졌다. 활동가들의 스피치와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정이마을방송국이 전하는 생활 소식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역의 새로운 공론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2026년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이마을방송국은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 원칙을 기반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제11기 졸업생 39명과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회장과 김창철 학장, 이선미 시흥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그간의 배움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연꽃노인대학’은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방학 제외) 매주 1회 노래ㆍ댄스 수업과 연 1회 문화탐방 및 소양 강좌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왔다. 참여도 또한 높아 전체 수강생의 80% 이상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올해는 수강생 40명 중 39명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올해까지 총 11기에 걸쳐 4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동영상 시청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 개근상 시상과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nb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첫 사례로, ‘AI 등 기술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 아우레냐 ITUC(국제노동조합총연맹) 부사무총장, 아마두사코 IOE(국제사용자협회) 아프리카 자문관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등 국내 노사정 주요 인사도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연주회 '노래하라 : Cantare' with 사무엘 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대에는 세계적 베이스바리톤이자 독일 주정부 궁정가수(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성악가 사무엘 윤을 초청해 협연을 펼친다. 그는 국악관현악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TV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8세 판소리 신동 최이정, 정가 소리꾼 조윤영, 충주시시니어합창단 등이 출연해 세대가 어우러진 감동을 더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충주의 국악 미래를 이끌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의 창단연주회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청소년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처음 선보여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단, 입장료 대신 라면·쌀·통조림 등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