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지역이 글로컬 중심이다 길은 사람이 가는 길이든, 정보 네트워크의 길이든 처음 길을 내는 일은 늘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린다. 돌을 고르고, 흙을 다지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그 길이 한 번 뚫리고 나면, 누구나 그 길을 따라 쉽게 오가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다. 문화 역시 마찬가지다. 길이 없으면 흐름도 없다. 엊그제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향토지식재산협회와 향토지식재산글로벌포럼’이 출범했다. 이것은 단순한 조직의 탄생이 아니라, 지역을 더 이상 변방이 아닌 글로컬(glocal)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다.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야기와 자산, 기억과 정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내는 새로운 생성의 출발점이 열린 것이다. 이 흐름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방식은 ‘품앗이’다. 품앗이, 두레, 공동체 힘 살려내야 서로 도와 길을 내고, 함께 수확을 거두는 공동체의 지혜. 그 옛날 두레가 그랬듯,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길은 넓어지고 지속된다. 오늘의 플랫폼 역시 이 정신 위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우리가 잊고 있던 이 공동체의 원리는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K-Classic News 기자 | 기장군은 오는 4월‘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라는 주제로 한 달간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관도서관에서는 ▲오선영 작가와의 만남 ‘우리는 서로의 임시보호자’▲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생태특강‘명화로 만나는 생태, 조류’, ‘사라진 아이돌 가수 ViVi를 찾아라’, ‘습지 속 생명의 세계’▲‘이야기의 문을 여는 영화관’등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기장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성인 특강‘AI와 친한 아이가 살아남습니다’▲그림책 연계 만들기 체험‘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나만의 매듭 팔찌 만들기’▲‘열두 달 나무 아이’그림책 원화전시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촌어울림도서관은 ▲‘LUCKY Library’클로버 책갈피 만들기 ▲ 어린이 특강인‘상상이 찍히는 하루’ , 교리도서관은 ▲어린이특강으로‘피터팬과 함께 떠나는 팝업북 아트 여행’ , 내리새라도서관은 ▲어린이
K-Classic News 기자 |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6년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가 오는 4월 5일(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식 △태화강달리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화강달리기는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반환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을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4km 구간(코스)으로 진행된다. 구간(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고급 자전거, 가전제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경품 행운권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십리대밭축구장 C구장에서 준비 운동시간에 진행 요원들이 나눠주는 인식표와 행운권을 수령하면 된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가족, 이웃과 함께 울산의 명소인 태
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립합창단은 2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제3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단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을 방대한 서사시로 재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경산시립합창단을 필두로 아산시립합창단과 청소년합창단, 경산시립 교향악단 및 객원 국악단 등 200여 명의 출연진이 빚어낸 압도적인 하모니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소리꾼 강은비의 창과 배우 손성호의 내레이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적 칸타타의 정수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경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새로운 지휘자의 취임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가치를 대규모 음악 서사로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깊이 소통하고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고양시 MICE 육성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고 MICE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설립된 운영위원회의 위촉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2018년 개관한 ‘고양시 MICE 육성센터’는 국내 최초의 MICE 산업 목적형 기업 육성센터이다. 위치는 킨텍스 오피스동에 있으며 9개의 독립 사무실과 25개석 규모의 공유오피스와 기타 사무 설비와 기기를 갖추고 있다. 해당 오피스에 총 27개 MICE 관련 기업이 현재 입주 중이다. ‘고양시 MICE 육성센터’는 입주기업 대상으로 MICE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과 전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 교육, 네트워킹,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임대료 무상 지원 및 최소 관리비 책정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을 발굴·유치해 고양시의 MICE 산업 기반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처음으로 설립된 운영위원회는 센터 개관 이후 축적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MICE 육성센터 운영 2.0 단계’로의 도약
K-Classic News 기자 | 부천문화원은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지역 전통민속예술의 지속 가능한 전승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경기청소년전통문화예술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전통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지역 전통민속예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한국무용, 민속놀이(죽방울·버나), 탈춤, 판소리, 사물놀이, 피리·소금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별 2개 반으로 분반 운영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은 4월 18일 진행되며 교육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문화원 강좌실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밖청소년 및 장애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확대했으며,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폭넓은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 중에는 자체 성장발표회와 통합 성과공유 발표회를 각각 1회씩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교육 성과를
K-Classic News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3월 28일 성남시청에서 개최한 '2026 성남시 미래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2025년 7월 대학진학 박람회와 10월 고교학점제 기반 진학박람회를 연이어 운영하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응한 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전년도 행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재단은 기존 박람회에 더하여 학기 초에 진로·진학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신설했다. 또한 오는 7월 11일에는 대학수시진학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리 준비하는 대입 전략’을 주제로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과 2027·2028학년도 대입 흐름을 제시해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진학 특강에서는 전년도 대입 분석과 향후 대입 전략을 중심으로 학년별 대응 방안
K-Classic News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3월 28일와 29일,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자극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를 진위향교 명륜교육관에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4회에 걸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림자극과 함께 진위향교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진위향교 느티나무 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그림자극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는 주인공 ‘이무기 진위’가 향교의 수호신이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연출을 통해 전통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상상력과 참여를 이끄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림자극과 연계한 향교 공간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진위향교의 역사적 공간과 전통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진위향교 설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