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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서울시립대명예교수 인터넷 신문 리빙 클래식과 키키스타방송 동시에 만들겠다

클래식 대중화, 보편화로 삶의 질 높이고 예술가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인터넷의 변화 속도가 어디까지인가? 종이 신문과 잡지 매체들이 힘겹게 생존  벼랑끝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눈 가운데  심각한 걱정들을 하고는 있지만 문제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데서 시류의 냉정함이 엿보인다. 

 

27일 저녁,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영준 서울시립대명예교수, 서울신포니에타 예술감독은 자신이 인터넷 신문을 통해 클래식의 생활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는  종이 매체의 한계를 벗어난 오늘의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는 것으로  리빙클래식(Living Classic)과 키키스스타(kikistar) 방송을 만들어 클래식이 기존 공연장에 머물지 않고 생활 깊숙하게 파고들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진, 임윤찬 티켓 찾는다고 대중화 야냐! 일침

 

그는 오늘의 탁월한 기량의 연주가들이 배출되지만, 그리고 수백명이 넘는 세계 콩쿠르 1위 우승자가 있지만 인생을 연주하는 아티스트가 어디에 있느냐? 며 콩쿠르 기술에만  환호하고 감탄하는 냄비 세태에 안따가움을 느꼈다.  쇼팽의 녹턴도 모르는 분들이 조성진 티켓을 찾고, 평소 음악회 한 번 가지 않는 고위층이 임윤찬 티켓 구할 수 없느냐는 냄비 풍토를 개탄했다. 

 

대신 그는 지난주 '소상공인 돕기 쌍화차 음악회'를 키키스타방송을 통해 실습하는 등 인터넷 신문 리빙클래식 창간과 2023년 1월 방송국 개국을 앞두고 현장을 열심히 찾는 모습이다. '어디라도, 언제, 어느 순간에라도 '내 손 안의 방송국' 시대가 열린 것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기술 개발을 한 분이 얼마나 고심하였을까를 생각하면 경이감과 존경을 표시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의 키키스타방송 본사에서 일주일에 2회씩 방송 실습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뛰어 넘는 이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것이기에 음악계 원로가 앞장 서서 변화를 수용하는 실천을 해보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정관념을 갖지 말고 이같은 기술력을 자기 것으로 바꿀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서울신포니에타를 이끌면서 예술의전당 대관료만 10억이 넘게 지불했다며, 수천, 수만의 그많은 아티스트 중에서 1%가 살아남지 못하는 척박한 땅에 '바탕화면 다시 깔자'라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즐기면서 시작하겠다.  그 구호는 '놀자~!' 라며 크게 웃었다. 

 

김은정 kiki스타미디어본부장 김영준 전 시립대교수.탁계석 평론가.백영은 작곡가.박성호 대양환경기술 대표 

 

 

 

 

 

 

 

 

 

 

 

 

 

 

 

 

 

 

 

 

  

 

 

김영준 서울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