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내 친환경 생태논과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암센터 관계자 4명이 직접 모내기를 진행했다.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고양시 특화품종이자 고양시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의 이름에서 따온 ‘가와지 1호’로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내재하고 있는 상징적인 품종이다. 한편 이날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도 암호나자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으로 모내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은 암환자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행사 참여자는 “맨발로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내기를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직접 심은 벼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심신 안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치유농업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대구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특강,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대구 시민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기획 공연 프로그램 ‘생동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생동데이’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출연하는 기획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극, 밴드, 라인댄스 등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대구 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31일 센터를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하는 생활문화교실 인문학 특강, 미술 심리 치료 ‘마음의 모양’까지 직접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생활문화교실 인문학 특강은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저자인 최영인 강사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를 통해 대구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특강은 센터 교육 프로그램인 생활문화교실의 연계프로그램으로 더욱 많은 대구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현재 국제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첼리스트로서 세계를 누비고 있는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의 환상적인 무대가 5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수많은 첼로 작품 중 최고의 명작으로 여겨지는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풍부한 선율미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으로 낭만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는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만 14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첼리스트 한재민은 같은 해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지난해 11월 윤이상국제콩쿠르 결승 무대에서 윤이상 첼로 협주곡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엄청난 재능과 뛰어난 음악성, 확신에 찬 연주, 그리고 내면으로부터 깊은 절제력 또한 느껴지는 첼리스트 한재민의 무대는 대구 관객들에게 일찍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의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1933년 설립된 이래부터 유럽의 중심 국가들의 문화적 활력을 구현해온 룩셈부르크 필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24일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오후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것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길 10 (신흥동1가 19-7)에 위치한 신흥동 옛 시장관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목조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된 연회색 단독주택이다. 서양건축 양식과 전통 일식주택 요소를 더한, 1930년대 문화주택의 전형적인 건축 공간 구조를 간직한 근대 건축물로 1938년 지어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관사로 사용됐다. 1977년 일반시민에게 매각돼 가정주택으로 이용되던 주택을 인천시가 2020년에 매입해 새롭게 정비했다.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해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 까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한다는 취지다. 개관행사는 식전공연(실내악 공연), 개관식 및 도서 기증식, 작은 음악회(1938년도에 나온 노래, 리베르탱고, 수선화 등 성악가 정수진, 정진성 초청)로 구성됐으며 개관식과 함께 신흥동 옛 시장관사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별양동 소재 갤러리카페 시선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달빛 인문학 살롱’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KBS 공채 성우이며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인 이연희 성우가 ‘보이스 메이킹-내 목소리 잘 만들어가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연에는 4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달빛 인문학 살롱’은 인문, 자기계발, 도전, 경제, 사회생활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야간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대에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색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강연에 많은 시민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있어 기쁘다.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과천시에서 진행하는 달빛 인문학 살롱에서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7월), 경제유튜버 ‘염블리 염승환’ 이사(9월),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의 장재열 대표(11월)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평택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협의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한 문화행사로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고고장구팀’의 공연으로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성구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계탕 한 그릇으로 어르신들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과 흥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심성구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자리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 대상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 전국적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접수된 신청서는 총 215건으로 경쟁률은 36:1에 달했다. 본 공모전은 경상남도의 청년친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김해시가 주관하며 진흥원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최초로 게임 및 플랫폼 분야 등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로 진행했으며 일반인과 대학(원)생으로 구분하여 최종 각 3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 규모는 일반인, 대학(원)생 각 ▲대상(200만원/김해시장상) 1명 ▲최우수상(100만원/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상,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 2명이다. 지난 19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일반인 6명, 대학(원)생 6명이 발표평가 대상자가 됐다. 다가오는 6월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발표평가와 함께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안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는 1:1 컨설팅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할 시 진흥원에서 공간, 지원사업, 투자 등을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성장을 지원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주최·주관한 제16회 어린이미술대회에서 김해 진례초등학교 5학년 박가람 학생이 대상(김해시장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부산 초읍초등학교 4학년 이지우, 김해 진례초등학교 5학년 팽연주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김해 율하초등학교 2학년 김보미 외 9명, 장려상은 김해 신안초등학교 4학년 강예림 외 2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올해 본선 대회 주제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봄여름가을겨울’이었으며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당일 현장에서 발표했다.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전문가의 시각으로 학년별 난이도를 참작하여 주제와 어울리는 작품들을 추려내고 창의적 역량과 표현력에 주안점을 두어 옥석을 가려냈다. 수상자 발표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한다. 미술관 관계자는“당초 1,000명 이상 참여가 기대됐지만 우천으로 인해 480여 명이 본선에 참가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참가해준 모든 초등생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문화재 지역 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5월 23일 ‘소가야 역사 바로 알기 문화재 탐방’을 했다. 소가야 역사 바로알기 문화재 탐방행사는 문화재 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문화재 보존이라는 가치 사이의 상충하는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고성 내산리고분군 주변 중학교 2개소(고성 동해중학교, 고성 동중학교) 학생 54명과 마을 주민 20명이 참석했다. ‘유산을 깨우고, 문화재 바로 알기,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고성 송학동고분군부터 경남도 문화유산인 고성향교, 고성읍성, 2024년 국가사적 등재를 목표로 추진중인 ‘고성 동외동패총’을 방문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소가야 유적에 대해 학습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탐방으로 새로운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고성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일대와 구산 캠핑장에서 진행된‘2023년 미혼남녀 인연캠프, 청춘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추첨을 통해 남성 15명과 여성 15명이 참가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요트 체험을 비롯해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MBTI 소울메이트 찾기, 해변가 불꽃놀이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청춘남녀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이튿날 비공개 커플 매칭 결과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비혼과 만혼이 추세인 요즘, 이번 행사가 만남과 혼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고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미혼남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