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린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에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린 라벤더 정원은 35,341㎡ 부지에 10만 송이 프렌치라벤더 꽃이 퍼플섬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보랏빛 향기로 매료시켰으며, 먼 길 오느라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됐다. 라벤더 정원은 4년 전 황무지에 가깝던 돌산을 정비하고 집채만 한 바위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덕과 관람로를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 라벤더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 꽃따기, 아로마 테라피, 라벤더 머리 화환과 부케 만들기, 맛잇섬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마을 주막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즐거움을 더했다. 라벤더 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광주·전라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이역만리 미국 LA에 사는 교포가 아흔의 모친을 모시고 축제장에 다녀가는 등 퍼플섬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박우량 군수는 “해풍에 라벤더꽃이 춤을 추며 라벤더 향기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23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콜로키움’ 행사가 3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주제로 국방부, 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LIG넥스원, 연세대 등 민․관․군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 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소장의 ‘첨단 ICT 기술의 발전과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방 지능정보화 추진방향, AI의 전망과 국방분야 적용 방안, AI 반도체의 동향과 전망, 그리고 국방 적용 방안, 5G 기술이 가져올 국방 분야의 변화와 전망, 메타버스를 활용한 국방 교육/과학화 훈련 방안, 첨단 ICT 기술 적용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방안(스마트 캠프)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와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국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31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와 비다문화여성 15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음챙김 프로젝트는 육아, 가족갈등, 대인관계 갈등 등 일상에서 노출되는 많은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통한 자기돌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나의 감정과 향을 담은 티 클래스, 영화를 통한 스토리텔링 티클래스 2회기로 진행됐으며, 나의 감정을 위로하는 나만의 차 만들기와 영화로 비춰보는 나의 이야기와 주제에 맞는 차 만들기 체험 등 집단상담과 티(TEA)클래스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처음 보는 분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는 의미있는 체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부모교육, 가족 문화체험, 상담을 통해 개인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서편 송도오션파크가 오는 6월 2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달아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한 뒤 서구와 영화의 전당, 부산문화재단이 함께 첫 번째 문화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플리마켓인 ‘누리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공예품, 생활한복, 관광상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며, 바다캘리 액자체험, 노리개 만들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는 어쿠스틱밴드 허밍프로젝트, 6시에는 색소포니스트 문치치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돋운다. 하이라이트는 오후7시30분 시작되는 영화 상영 ‘별밤시네마’이다. 상영작은 박규태 감독의 코미디영화 ‘육사오(6/45)’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짜리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개의 좌석이 준비되며,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데크 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중구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30일 영주동 소재 식당에서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초대하여 식사와 과일, 떡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경로 행사를 진행했다. 정호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지난 몇 년간 진행하지 못한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을 올해는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분 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6ㆍ25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혼란 속 평범한 일상’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람을 중심으로 전쟁을 재해석한 기획전시이다. 특히 전쟁 중에도 평범한 일상을 회복해 간 모습을 통해 오늘날 각기 다른 어려움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전시의 구성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모습’, ‘평범한 일상’, ‘혼란 속 희망의 얼굴들’ 등 30여 점의 사진과 영상으로 되어있으며 6ㆍ25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에 촬영했음에도 전쟁 중임을 느끼기 어려운 일상의 사진들로 가득하다. 이번 기획전은 기획 의도를 담은 글들을 줄이고 간단한 메시지와 사진 및 영상들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6ㆍ25 전쟁의 한복판에서도 일상을 회복해 나갔던 것처럼 현재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현재보다 나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6월 여행가는 달,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 페스티벌’로 미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월 한 달 매주 토요일 15시~19시마다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어마어마 페스티벌’사전행사 ‘공예마르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약속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동부창고 등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운영될 총 250여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힐링 마켓이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예마르쉐’는 공예, 여성, 청소년, 예술, 도서, 청년, 도시 총 7개 테마로 진행되며,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마켓온다(청주 맘스캠프),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문화원,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청년문화상점 굿쥬(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축이 돼 판매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첫 주에는 특별히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진행하는 ‘기록문화주간’과 연계해 6월 2일~4일 사흘간 진행하며, 2·4주 토요일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성주군은 5.26 수륜면 백운리 숲가꾸기사업 과정에서 나온 벌채 부산물을 수집해 지역 내 땔감이 필요한 이웃에게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오르는 연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40여 톤에 달하는 땔감을 지원했다. 특히, 군은 지원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인 데다 운반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나무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민들의 차에 실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사업장 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자원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무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감소가 심화하고 가족 소멸의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황 속에서 모범이 되는 다자녀 가족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해상안전체험관과 에코플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마술공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다자녀 가족들에게 이번 행사가 가족 간의 의미와 소중함을 한층 더 돈독하게 해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무안군은 다자녀 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다자녀 가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자녀 가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인식 개선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31일 시민홀에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그림일기 공모전 ‘아이토피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 그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모습이 담긴 순간과 아동이 꿈꾸는 우리가족의 모습을 아동의 시선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약 한달 간 공모기간을 거쳐 43개소 어린이집에서 751명이 참여했고,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 30점이 선정됐다. 이날 행복상(창원시장상) 5명, 미소상(창원시의회의장상) 5명, 순수상(창원중부·창원서부·마산중부·마산동부·진해경찰서장상) 10명, 열정상(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 5명, 보람상(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오늘 이 행사가 아동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고,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