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제7회 양산시 지역아동센터의 날'행사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양산시에 현재 17개소에 52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동복지유공자,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 및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공연을 비롯해 명랑운동회, 아트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양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안고 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