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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의 날을 아시나요? 2004년 11월 11일 발표되어

"우리가곡의 날" 제정 선언문"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우리가곡은 겨레의 고유한 정서와 혼이담긴 시에, 아름다운 가락을 더한 노래이다. 1920년 홍난파 선생의 봉선화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겨레의 애환을 담아내며 특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우리가곡은,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로 자리매김 하였다.

 

날로 변화해 가는 이 시대에도 사회정서 순화에 기여하는 바 큰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기리고, 겨레의 음악으로 거듭나고자, 시인과 자곡가, 연주가, 그리고 우리가곡 애호가들의 마음을 모아, 광복60주년을 맞는 2005년 11월 11일을 제1회 우리가곡의 날"로 제정 선포한다.

 

하나, 우리는 조국의 아름다운 산천을 가곡으로 노래한다.

하나, 우리는 아름다운 가곡을 통하여 맑고 바른 사회를 지향한

하나, 우리는 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계승하고, 시대정신에 부응한 가곡 발전에, 가곡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참여한다.

 

선언일 2004년 11월 11일

우리가곡의 날 제정위원회

우리가곡의날기념사업협회

 

 

가슴속 깊이 흐르는 우리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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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모든 활동을 멈춰야 할 큰 불행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가곡의 날 제18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모든 예술문화가 변화 하여도 우리의 순수한 가곡 예술은 그 아름다운 시어와 선율의 서정적 향수와 그리움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흐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곡이야 말로 우리들의 인생을 풍부하게 해주는 영적 윤활유가 될 것입니다. 이 음악회를 위하여 큰 도움을 주신 정희준, 윤상열 명에 이사장님, 윤교생 부이사장님 이강국, 유열자, 서용덕, 이원규, 김정남, 임보선, 길정배, 탁계석 이사님들과 본회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22. 11. 11.

우리가곡의날기념사업협회 이사장 오숙자

(한국저작권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