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7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토론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박보균 문체부 장관, 김승수 국회의원,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 김혜경 대표, 유윤종기자. 김효근 작곡가, 강화자 단장, 소프라노 박정원 , 탁계석 회장 등이 눈의 띈다. 미래 청년예술세대 일자리 창출과 방안 모색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김혜경 한국미래문화예술포럼 회장이 7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문화예술계 핫이슈인 '청년 예술세대 일자리 창출과 방안 모색'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과 현장의 상황을 풀어냄으로써 역대급 가장 내용이 알찬 토론회로 평가 받았다. 동시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국을 투어하면서 일자리 문제를 이슈화 할 예정이어서 지역의 대학 및 공연장, 문화재단 등이 비상한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편집부> 유명 성악가와 콩쿠르 우승자들 설 무대 잃어 저는 확실하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제 이야기가 듣다 보면 좀 황당하다는 얘기를 하실지 모르지만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K클래식 박종휘 - Google 검색 K클래식 박종휘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박종휘는 작년 4월부터 코르도바주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코르도바는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도시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은 물론 남미 최초로 대학이 설립 (1651)이 되었을 정도로 문화예술의 역사와 깊이가 배어 있는 도시다. 도심 중앙에 있는 레베르타도르 산마르틴 극장에는 교향악단, 합창단, 발레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9개의 예술단체가 상주중이다. 박종희는 코르도바 주립교학단 외에 LA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수석객원 지휘자, K클래식 조직위원회 예술총감독, 세계 지휘자협회 사무총장, 라틴 아메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을 맡게 된 계기는? 2919년 지휘 콩쿠르의 지도교수 및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코르도바에 왔다. 2021년 피아니스트 브르노 겔버의 초청으로 객원지휘를 맡게 되었는데, 이후 단원들의 투표를 거쳐 2022년부터 상임 지휘자로 임기를 시작했다. 낯선 도시일 수도 있었을 텐데 코르도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아데쏘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5 https://naver.me/xMzKPS63 아데쏘 - Google 검색 아데쏘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변화의 수용지수가 발전의 속도다, 몇키로로 밟을 것인가 그동안 K 클래식 뉴스에서 핸디캡이었던 검색 기능이 네이버와 구글에서 가능해졌다. 따라서 종이 매체에서 모바일, 인터넷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니까, 사용자의 인식 변화만 남았다. 종이 매체는 보관 기능이 있고 아날로그식의 손에 쥐어지는 맛이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의도에 보낼 곳이나 보여줄 곳에 전달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하면 인터넷 기반의 매체는 장점이 넘친다. (1) 속보성이다. 한 달 후에 나오는 잡지로 소식을 전하는 것은 톡 시대의 스피드에 맞지 않다. (2) 광고를 내면 4~5권 주는 책으로는 어디에다 쓸 것인가? (3) 톡으로 뿌리는 인터넷 신문은 언제, 어디서 ,어느 때고 무한으로 뿌릴 수 있으니 그 확장성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4) 영상 탑재가 가능하니까 연주 동영상, 무용은 물론 전시회를 찍어 지구촌 어디에나 보여줄 수 있다. (5) 그러니까 구글(G
K-Classic News 케이클래식 회장 | [그림 설명: 메디치 가문의 휘장은 당시 부의 상징인 오렌지와 교황을 배출한 가문이라는 표식으로 교황의 삼중관과 베드로의 천국 열쇠로 장식되어 있다.]( 자료제공: 황순학교수} 탁계석 칸타타 - Google 검색 탁계석 칸타타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이미 K 브랜드는 이전의 코리아(Korea)를 대신한 브랜드로 정착했다. 열거할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이 K 이니셜로 통하는 시대가 왔다. 문체부는 10차례의 콘텐츠 수출대책 회의를 열어고 물들 때 배 띄우는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반도체 등의 수출 부진을 K 콘텐츠에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정책 어젠다다. 대중한류에서 제3 아트 한류로 시너지 불러 올 것 콘텐츠 수출대책 회의는 지난 2월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K-콘텐츠 수출전략’의 후속 조치로 출범한 것이다. 그동안 게임, 음악, 방송·영상 등 분야별 수출 지원책과 국가별, 권역별 해외 진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해 온 것을 이제는 연관산업으로 확장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K-콘텐츠가 해외에서의 높
K-Classic News | 유알컬처파크 - Google 검색 유알컬처파크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기존의 공간이 흉내낼 수 없는 관객 친화력과 상품적 경쟁력 모두 갖췄다 새롭게 단장된 유알컬퍼 파크 ‘사운드 포커싱’이 마이크를 쓰지 않는 세계 최초의 자연 음향의 소리 건축이란 발명적 특허 콘셉트가 날이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개관 2년에는 코로나도 포함되어 있지만 실내외 공간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에서 앞으로 실질적인 최적화의 콘텐츠와 예술가가 어떻게 만날 것인가의 과제가 남는다. 27일 1시, 유알컬처 이형호 대표와 탁계석 K 클래식 회장이 만났다. 본격적인 유알컬처의 공간성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창의와 영감을 발휘하고 여기에 생산성, 경제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간의 특성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기존의 극장이 예술가의 투자가 환수되지 않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면, 유알컬처는 관객 기반이 되어 있기에 충분히 유료, 무료 형태를 통해 행위자와 소비자, 공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성을 갖고 태어난 것이기에 선호할 수 밖에 없는 형태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예술의전당이나 세종 소극장에서 5-600만원의 더는 1천만
K-Classic News | 대한민국 순수문화예술을 생각하는 모임 발족과 아울러 국회 포럼 개최 순수문화예술계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기 미래 청년예술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향 모색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미래문화예술포럼'이 '미래 청년예술세대 일자리 창출과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미래문화예술포럼(KFCAF ‧ 대표 김혜경)이 주관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은 미래 청년세대들에게 그 역할이 주어집니다. 이들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울러 K-컬처의 우수성 및 문화 강국을 향한 한단계 높은 실천방안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문화계 내부의 기울어지는 운동장에 대한 반성과 치열한 성찰이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한 5명의 문화예술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한국미래문화예술포럼' 김혜경 대표께서 발제자로 나서 <문화예술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와 <K-컬처를 위한 미래 청년세대들의 살아남기>를 주제로 발표
K-Classic News 탁계석(GS,Tak) 평론가 | 19일 오후 2시 천안 이원문화원에서 열린 크리스틴 터노이 초청특강 "The Changing Landscape of Music, Concert Production and Education for Today and the Future (현재와 미래의 음악, 콘서트 제작, 그리고 교육의 변화 추세)” (통역: Ji Young Lee) 변화와 다양성의 시대에 우리의 교육과 음악가들의 생각과 행동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Kristin Tjornehoj( (크리스틴 터노이)) 지휘자의 강의는 매우 유익하고 시의적절한 테마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했고 음악을 배워가면서 음악이 왜 필요한가? 음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늘 도전의 삶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지휘자, 색소폰 연주를 하며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의 지휘자 및 운영,기획자를 하면서 음악과 사회의 관계성에 대해 연구를 지속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이 기꺼이 티켓을 모두 구입하며 보통 1,500명 이상이 관람한다고 했다. 공짜 티켓이 없는 것은 시민의 음악에 대한 태도를 잘 조성한 것
K-Classic News 탁계석 발행인 | 탁계석 발행인: 원종섭 시 코너’가 K클래식 뉴스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구독자 랭킹 1위, 2위, 3위, 4 위는 물론 전체 50%~ 60%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원종섭 시인: K-Classic News에서 생산되고 출판된 시 칼럼들을 그대로 놔두지 않고 주변 SNS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탁: 시가 읽히지 않는다가 아니라 이토록 팬덤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어떻게 풀이해야 하나요? 원:우선은 요즘 독자층의 취향에 맞게 글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길거나 장황하지 않게 간결하고 선명하게 써야하고 출판된 글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추천한 결과 대중이 서서히 움직였다고 생각합니다. 탁:인터넷 신문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를 톡으로 전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 네 그렇습니다.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 톡으로 지인들에게 시를 한편, 한편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탁: 새로운 제2의 창조, 그러니까 시와 연관된 창작을 하면 어떨까요? 선정하신 시로 노래를 만들고 실내악 곡을 만드는 것에 독자들이 소액 펀딩을 하는 방식인데요. 원: 훌륭한 아이디어 입니다.
K-Classic News 이기영(초록교육연대, 호서대 명예교수)| 요즘 윤대통령의 킬러 문항 발언으로 교육계가 떠들썩하다. 창의성, 윤리성 등 교육의 기본목표는 다 사라지고 오로지 의대 점수따기 경쟁만 남은 한국교육의 본모습이다. 0.1%만 이겨도 모든 권력을 싹쓸이하는 소선거구 양당제 선거제도와 더불어 경제선진국이 된 한국 국민들을 출생율 세계 최악의 불행한 오징어 게임 지옥으로 끌어들인 양대 극한 경쟁원이다. 지난 문재인 정권은 교육개혁은 아예 멀리하고 단기적 문제만 해결하는 관리형으로 일관해 오다가 오히려 창의성 교육을 후퇴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이젠 우리 사회에서 변별력 중심의 킬러 입시를 속히 없애버리고 여야가 함께 모여 교육의 본질적 가치인 창의성, 윤리성을 비롯한 인성교육을 지향해야 국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로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가 다 할 수 있는 국영수 위주의 전근대적 기능교육보다 질문 및 토론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융합력 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스스로 공부’로 바뀌어야 한다. 아산 거산초등학교의 기적 2000년 초 동화를 쓰면서 독서운동을 해오던 인근 초등교 선생님 몇 분이 내 연구실을 찾았다. 아산 거산분
K-Classic News 황순학 교수 |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는 존재하는가?” 위의 문장은 프랑스 대입 시험인 바칼로레아(Baccalauréat)에 출제된 논술 문제이다. 이처럼 프랑스 고등학생들은 대학에 들어가려면 예술과 철학이 융합된 문제를 풀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대부분 국어, 영어, 수학 점수가 대입의 당락을 결정하는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교육 환경이다. 정해진 정답은 따로 없어 우리나라 수능의 일반적 논술과 달리 광범위하고 주관적인 글을 쓸 것을 요구하며 특히 독창성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한다.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를 따져 보기 전에 예술의 역사를 크게 바라보면, 역사적으로 예술의 시대가 획기적으로 새롭게 전환될 때마다 이전의 전통적인 것에 반역해 승리를 이룬 반역자들이 새롭게 예술의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의 환경에 익숙한 나머지, 역사 속 예술가들 또한 지금의 예술가들처럼 늘 배가 고팠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서양 예술의 역사에서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예술가가 독립적인 지위를 보장받은 최초의 시대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