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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칼럼] K클래식뉴스가 이토록 멀티한 기능을 할 줄 몰랐죠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고생은 곁을 떠나지 않는다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아데쏘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5 https://naver.me/xMzKPS63 

아데쏘 - Google 검색   아데쏘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변화의 수용지수가 발전의 속도다,  몇키로로 밟을 것인가 

 

그동안 K 클래식 뉴스에서 핸디캡이었던 검색 기능이 네이버와 구글에서 가능해졌다. 따라서 종이 매체에서 모바일, 인터넷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니까, 사용자의 인식 변화만 남았다. 

 

종이 매체는 보관 기능이 있고 아날로그식의 손에 쥐어지는 맛이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의도에 보낼 곳이나 보여줄 곳에 전달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하면 인터넷 기반의 매체는 장점이 넘친다. (1) 속보성이다. 한 달 후에 나오는 잡지로 소식을 전하는 것은 톡 시대의 스피드에 맞지 않다. (2) 광고를 내면 4~5권 주는 책으로는 어디에다 쓸 것인가? (3) 톡으로 뿌리는 인터넷 신문은 언제, 어디서 ,어느 때고 무한으로 뿌릴 수 있으니 그 확장성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4) 영상 탑재가 가능하니까 연주 동영상, 무용은 물론 전시회를  찍어 지구촌 어디에나 보여줄 수 있다. (5) 그러니까 구글(Googel) 보다 더 구글, 네이버(Naver) 보다 더 네이버 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는 가히 혁명적이다.  

 

지금껏 이같은 다기능은 없었다. 기존의 언론에서 할 수 없고, 타 인터넷 신문에서 예술인들을 위해 이렇게 해줄 수는 없다. 그러나 K클래식은 전문성을 발휘해 아티스트의 연주 활동과 인터뷰, 프로필 기사 등을 한번에 소화해낼 수 있게 되었다. 하루에 2,500에서 3천명 정도가 구독하니 한 달이면 7만~ 9만 뷰가 된다. 하루에 잡지 3~4권의 구독 수준이니 종이매체와는 게임이 되지 않는 가독율이다. 

 

마인드는 갯펄, 말랑말랑한가? 딱딱한가? 이것이 생산성이다    

 

문제는 독자나 신문 사용자의 마인드다. 이것을 바르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가 열렸다면 기능이 살지만 부정하면 그만이다.  출구를 잘못 나오면 헤메는 것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정확한 방향을 쫒아야 한다. 남을 이해시키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다. 그럴 시간에  비약하려는 아티스트를 성장하게 하고, 기사 검색에 의해 무대가 만들어지고,  검색에서 티켓이 팔리고 관객을 모을수 있다면, 최대한 자기 노출을  인터넷에 깔아야 놓아야 한다. 이같은  객관화가 오늘의 변화된 상황에서 아티스트가 할 일이다.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을 그림 전시장으로 쓰는 것이 늘고 있다. 장소의 권위적 지배를 넘어,  어디서든 콘서트가 실용적인 공간에서 열린다.  예전 같으면 작가의 그림이 레스토랑에 걸수 없었다. 그래서 한식점에만 동양화가 걸렸었다. 이제는 아트 상품, 미술 작품이 생활 공간으로 파고 든다. 고객 또한 인테리어가 좋고 멋진 그림 전시가 있는 곳을 선호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인드 변화다.

 

 앞선자는 빨리가서 또 앞을 본다 

 

선택이 당신의 방향이다. K 클래식은 1등 매체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높이 올라가면 멀리 보인다. 먼저 가서 기다리면서 또 다른 길을 볼 것이다.  

 

                       강남의 카페 호두에서 열리는 '모지선의 아쿠아 콘서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데쏘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