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모차르트를 아십니까? 베토벤을 아십니까? 200~300년 전에 탄생한 위대한 세계 음악사에 빛나는 작곡가들이죠. 이제는 우리의 베토벤, 모차르트가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그 단초적인 예로 BTS와 Kpop이 전 세계를 강타한 것은 우리 안에 DNA가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윤이상, 박영희, 진은숙 작곡가들의 대를 이어서 우리 작곡가가 걸출한 작품으로 무대에 등장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이미 콩쿠르에서 퀸 에르자베드 콩쿠르 작곡 분문에서도 조성진, 임윤찬 등의 연주가 못지 않게 최정상에 올랐으므로 우리 작품을 통해서 세계 연주가들과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 오페라 극장에 작품을 선보여야 할 때입니다. 유럽 클래식의 태동인 예전의 귀족들은 오늘의 기업들입니다. 기업들이 한류 영향으로 풍성한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면 예술가에게 재투자해 주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합니다. K팝의 부모격인 K클래식이 '1기업 1 작곡가' 지원 제도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사회 공헌을 넘어 인류 공헌이 될 여러분들의 투자와 지원이 스포츠의 올림픽 금메달 못지 않은 영광과 기대감을 가져올 것입니다. 성원을 바랍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11월 7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탁계석 회장, 최우정 서울대 교수, 김시형 명지대 교수, 이지수 서울대 교수 급변하는 사회 상황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만으론 한계가 있기에, 현실에 적응할 현장과의 정보 공유, 다양한 네트워크에 의한 노하우 축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졸업 전부터 연동성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지역이 창작 레지던스 공간 제공을 통해 향토적인 소재 개발을 하고, 댕댕이 왈츠 곡 만들기 등의 음원 사업으로 저작권을 가짐으로써 창작가가 지속 성장할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뉴노멀(new normal) 창작으로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K클래식이 대학과 협업하는 새로운 출발입니다. K클래식 광고 황순학 교수의 특강 '경영에 예술 결합해 부가가치 창출 ' 경영에 예술 접목한 황순학 교수의 특강, 큰 공감대 이끌어 내다! (kclassicnews.com)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수원대 교수 박영란 작곡가가 한 해에 대작 3편을 제작해 명실상부한 K 클래식 대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서 부상하고 있다. 1948 여순 오페라 ' 바다에 핀 동백' (2시간 30분), 여민락(80분), 지리산 사계(40)_ 연이어 세 작품을, 그것도 두 달, 한 달, 두 달의 초스피드한 시간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듦으로써 케이 클래식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를 충촉 시켰다는 평가다. 칸타타 '여민락 사계'는 탁계석 대본가의 제 9번 칸타타로 한국형 오르겔인 홍매화와 협연 형태의 작품. 청와대 사랑채에서 공연되어 한창 떠오르고 있는 한글과 세종의 흐름에 응원군이 되었다.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은 여순 사건을 다룬 것으로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여수시는 2024 증액된 예산 편성을 했고 타 여순 관련 도시들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환경 음악 컨셉인 여수 예울마루 극장(12월 9일)에 오른 '지리산 사계' 역시 홍매화 오르겔과의 협연으로 거문고, 해금, 기타, 모듬북이 결합되어 국악과 양악이 잘 배합된 작품성으로 청중들로 부터 크게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박영란 작곡가가 12월 12일, 한국경제문화대상을
K-Classic News | 김대성 작곡가 - Google 검색 김대성 작곡가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곡의 내용: 첫 피아노 소나타는 20세 때 작곡을 했다. 당시 음악 스타일은 라흐마니노프 풍의 곡으로 사단조로 된 단악장의 곡이었다. 그 이후 2번 나단조의 곡을 썼지만 미완으로 끝났다. 1번이후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 피아노 소나타를 쓰게 된다. 곡을 구상하는 동안 복잡한 상념들이 많이 지나쳤는데 특히, 전통장단과 선법을 어색하지 않게 소나타 형식 안에서 어떻게 구현하는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도당굿의 장단을 구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는데 장단은 ‘삼마누라-살푸리-도살푸리-도살푸리모리-배다리-도살푸리 짧은 연결구-올림채’ 장단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삼마누라’ 장단의 요소는 ‘1-주제부’를 형성하고 ‘살푸리’ 장단의 메나리적 선율은 ‘2-주제’적 역할을 한다. ‘도살푸리’ 부분은 1주제의 요소가 경쾌하게 변주되고 이어지는 ‘도살푸리 모리’ 부분은 2주제의 요소가 확대된다. ‘도살푸리 모리’의 후반부에는 1주제의 요소가 강렬하게 확대되어 재현부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배다리’ 장단 부분은 1주제부의 5음계적인 요소가 확대되어 느리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워크힐 호텔서 열리고 있는 달리 전시회 (탁계석 칼럼 - Google 검색) 명곡의 힘, 세계로 확산되는 파급력이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있고 가격 또한 높은 것이 명품이죠. 작품도 명곡이라면 늘 사람들에게 들려지는 것이 명곡의 요건이니까요. 한번 듣고 마는 것을 명곡이라고 할 수는 없죠. 지난 10동안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을 했으니 더는 여기에 머물기 보다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려고 합니다. 규모가 너무 큰 것은 해보니까, 감동은 있지만 기회가 많지 않고, 확산에 힘이 듭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기악의 실내악 곡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서양 악기 편성이라면 지구촌 어디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작품이 잘 나오고 명곡이 된다면 글로벌화에 최적화죠. 필자는 최근 알게된 코리아 둘레길과 그 하나인 남파랑 길 1,470Km에는 민속과 전통이 가득 숨어 있음을 압니다.이를 개발해 녹인다면 세계의 명곡으로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명곡을 만들기 위해선 일반 공모가 아닌 작곡가를 찾아서 삼고초려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누구라도 좋아할 명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콘셉트입니다. 연주 끝나면 그 자리서
K-Classic News 노유경 평론가 | 작곡가 탁현욱의 작품 제목은 상당수가 독일어로 되어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작곡과에서 공부하고, 유럽 작곡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작곡가 탁현욱은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하던 유학 시절이 작품을 구상하는 그의 음악적 현재 공간과 공존하는 것이 틀림없다. 보이는 감각과 들리는 감각의 교류와 예술적인 인지에 관한 주제는 대부분 예술가의 숙제처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음악과 공감각에 대한 미술 쪽의 연구에는 이미 "음악을 그리는 작업"으로 인식하며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알고 싶어 하는 영역을 탐구했다. 대략 1790년과 1810년 사이에 걸친 괴테의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색채 이론과 인상주의에 영향을 미친 작곡가들은, 듣고자 하며 동시에 그리고자 하는 공감각적 예술적 인지성을 일상화시켰다. 바르너와 쇤베르크의 음악을 듣고 색과 형태들이 마구 떠올라 그림의 전환점을 갖게 된 칸딘스키의 유명한 일화와 같이, 수많은 작곡가도 예술가의 본능처럼 눈으로 보이는 시각을 청각으로 표현하려는 작업을 시도하는 것이다. 작곡가 탁현욱은 그의 음악 세계 안에서,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박영란 작곡가 -소네트(sonnet)- 1악장: 사냥(hunting) 빽빽한 밀림의 숲 쓩~ 쓩~ 화살이 날아간다 창공에 흩어지는 새들 나무 사이를 나는 원숭이 숲의 동물들이 뛴다 작은 놈 큰 놈 숲을 지나고 언덕을 넘어 계곡의 강물에 새들이 춤을 추네 화살을 맞은 동물 하나 쿵 하고 쓰러졌다 환호가 축제날 같다. 2악장: 벌거숭이 달(naked moon) 까만 눈동자 요정(妖精)들 강물에서 별을 건져 낸다 빈 그물에 달이 걸렸다 물에 비친 달, 구름에 누운 달 서로는 멀고 멀어서 여자들이 함께 노래를 불렀다 사나이 어께에 기대어 잃어 버린 사랑의 전설이 피어났다 흐트러졌던 강물에 별이 다시 반짝거린다. 숲도 강물도 고요히 잠이 든다 3악장: 축제와 불타는 숲(The Burning Forest) 마을의 축제. 전통 의상을 입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탱고의 리듬이다 모두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절정에 달했을 때 침략자들이 나타났다. 숲에 불을 질렀다. 마을아 타고 탄 숲이 타면서 아비규환, 아우성에 사람들이 마을에서 멀어졌다. 4악장: 족장과 마을사람의 죽음(the death of the chieftain) 족장(族長)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 베 작가와 함께 ( 2월 27일 11시, 양재동 오페라빈) 후랭키 배 작가 누가 내 그림을 좋아할지 모르니까, 일단 시장이 커야 가능성이 생긴다. 큰 시장에 내놔야 이게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좁은 데서 하면 그만큼 확률적으로 떨어지고, 큰 시장에 가면 내가 걱정하는 것이 돈이 없는 것이 잖아요. 이거 뭐 비싸서 살까 말까? 하지만 사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거죠. 그렇죠, 권력을 아무리 잡아도 돈이 없으면 권력이 그래요. 그런데 그 물건이 얼마인가 이제 생성됐어요. 옛날처럼 명예를 찾고 그러지 않아요. 모르는 걸 얻으면 명예가 돼요. 이모티콘 같은 경우에도 본질은 내가 가진 그것을 알리는 것인데, NFT는 너무 많은 엄청난 모티브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 그것들을 넣을 수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 때 그것이 미래의 상품이 된다는 걸 사람들이 알았어요. 이미 만들어진 가치는 지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 때, 이래서 된다는 걸 사람들이 알았어요. .그 대화 속에서 모든 생산성과 상상력을 가질 수 있는 모티브가 있거든요. 탁계석 K클래식회장 메타버스 세종시대로 가서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한국 현대 창작 음악을 견인해 온 PAN Music Festival 이 반세기 역사인 50주년을 맞았다. 기나긴 시간을 흘러 온 이들의 기록은 또 앞으로의 어떤 방향이 되어 흘러갈 것인가. 그 중요한 시점에서 4개의 권역으로 나뉜 창작 발표회가 이어진다. 창작 전용홀인 일신홀이다. PAN Music Festival 2022-09-26 30 50년이 된 PAN Music Festival의 기록이 모여 이제 50년의 역사가 되어갑니다. 현대창작음악의 새로운 50년을 모든 작곡가분들과 함께 시작하기 바랍니다. 50주년 기념 PAN Music Festival 제 50회 PAN Music Festival Title : Beyond half a hundred years of memory <CONCERT 1> Concert New Creations from ISCM KOREA 2022년 10월 17일 (월) 일신홀 연주단체 : 앙상블 하늬바람 (한국) 김현수 “Meniere II”(2022) for String Quartet (세계초연) 황재웅 “The Force”(2022) for Flute, Horn, Cello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경기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2 칸타타 레볼루션’이 10월 12일 수요일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18일 화요일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22 칸타타 레볼루션’은 지난 6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총 3회를 걸쳐 진행되는 공연으로 독립운동부터 민주항쟁까지 근현대사의 주요 항쟁에 대한 음악적 고찰과 시대의 노래를 다룬다. 1부에 연주되는 오병희 작곡의 ‘RESISTANCE’는 일제강점기 시대상을 소개하는 오케스트라 서곡부터 일제의 탄압과 억압, 애국 열사들의 모습, 빼앗긴 주권을 찾기 위한 비장함, 한국인의 가장 대표적인 선율 아리랑, 임시정부 수립의 밝은 미래와 희망 등 우리 민족 정서를 드러낸 작품이다. 2부는 조상욱 작곡의 ‘LUX VENIT’로 광복부터 제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보여주며 일제에 굴하지 않고 어두움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역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김덕기 교수의 지휘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김동섭,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