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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국의 모차르트, 베토벤이 될까? 아니면 100년 후에?

문명의 전환기에 서양의 틀 리모델링해야 인류 공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모차르트를 아십니까? 베토벤을 아십니까? 200~300년 전에 탄생한 위대한 세계 음악사에 빛나는 작곡가들이죠. 이제는 우리의 베토벤, 모차르트가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그 단초적인 예로 BTS와 Kpop이 전 세계를 강타한 것은 우리 안에 DNA가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윤이상, 박영희, 진은숙 작곡가들의 대를 이어서  우리 작곡가가 걸출한 작품으로 무대에 등장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이미 콩쿠르에서 퀸 에르자베드 콩쿠르 작곡 분문에서도 조성진, 임윤찬 등의 연주가 못지 않게 최정상에 올랐으므로 우리 작품을 통해서 세계 연주가들과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 오페라 극장에 작품을 선보여야 할 때입니다.

 

유럽 클래식의 태동인 예전의 귀족들은 오늘의 기업들입니다. 기업들이 한류 영향으로 풍성한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면 예술가에게 재투자해 주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합니다. K팝의 부모격인  K클래식이 '1기업 1 작곡가' 지원 제도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사회 공헌을 넘어 인류 공헌이 될 여러분들의 투자와 지원이 스포츠의 올림픽 금메달 못지 않은 영광과 기대감을 가져올 것입니다.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