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잊혀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학교 속으로 찾아가는 6.25 전쟁 연극’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헌신에 관한 단편 연극을 제작하여, 학교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가 6.25전쟁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 공연은 6월 7일 김천다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하여 한국전쟁의 아픔을 사실감 있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김천시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 행사를 확대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12일 감문중학교, 6월 14일 김천모암초등학교, 6월 15일 율곡초등학교, 6월 19일 대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공연을 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에 마술사 최현우의 블록버스터급 매직쇼 ‘2023 THE BRAIN’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더 브레인’은 마술의 퍼포먼스 요소와 심리학, 뇌과학, 행동과학 등 과학 전문 지식을 융합한 ‘멘탈 매직’으로, ‘마술사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라는 센세이션한 주제로 매 시즌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아왔으며 올해는 전작들보다 한층 더 화려해진 블록버스터급 매직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각, 공간을 뛰어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독창적인 무대와 예술적 상상력, 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퍼포먼스들을 선보이며 단순한 ‘마술’이 아닌 ‘심리’를 꿰뚫는 국내 최고의 일루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의 대극장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들과 함께 열광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트릭 쇼, 그리고 현대적인 시야로 구성될 새로운 일루션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120분 정도이며, 만 6세 이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한국 코미디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는 ‘웅남이’를 오는 9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웅남이’는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쌍둥이 곰들이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비밀리에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이 사라지고, 이들을 수색하던 과학자가 사람이 된 반달곰 중 한 아이를 발견해 자식으로 키우게 된다는 독특한 시작부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람이 된 곰의 특성 때문에 슈퍼 히어로 못지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때문에 일어나는 기절초풍할 사건 사고들은 영화 내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박성광의 영화 데뷔작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박성웅,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수, 보기만 해도 웃기는 오달수의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되며,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3년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이다.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동탄생설화’와 함께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랑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 랭킹 1위인‘초통령’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을 6월 1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시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무대는 익숙한 동화 속 젊고 아름다운 선녀 대신 수백 살 먹은 할머니가 뜬금없이 선녀로 등장해서 폭소와 재미를 더하는 설정인데, 무대 세트 또한 원작 그림책 속‘오래된 목욕탕’이 그대로 구현된다. 덕지가 장수탕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때밀이 침대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가 등장해서 부모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겐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덕지가 선녀 할머니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한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 효과로 펼쳐지고, 신나고 환상적인 음악이 원작의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그림과 무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드로잉 퍼포먼스 작품 '오리지널 드로잉쇼' 공연을 오는 10일 오후 3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회화와 미술이라는 소재를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과감하게 끌어들여 예술 감각과 특수효과를 덧입힌 작품이다. 전시장에 걸린 완성된 그림만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완성되는 회화 과정'을 시연하는 공연 형태의 무대예술로서 이를 통해 소통을 통한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전달하는 콘셉트의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라이브 드로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행위예술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새롭고 다양한 감성으로 어린이의 감성지수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온 가족과 전 세대를 즐겁게 할 종합선물 세트와도 같다. 연극과 미술이 융복합된 공연으로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미술’, ‘연극’ 교과서(2014년 미진사 ‘고등학교 미술 문화’ 교과서 P78 / 2018년 금성출판사 ‘연극’ 교과서 P225)에도 수록될 정도로 우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 제작사인 킴스드로잉연구소 김태관 대표는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야영장연합회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영월군 내 캠핑장 20곳에서 영월 캠핑 페스티벌(0月 Camp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캠핑 축제는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부터 무릉도원면 소재 캠핑장 4개소를 시작으로 무릉도원면, 주천면과 한반도면, 김삿갓면과 산솔면 등 영월 곳곳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아디오스 매직팀의 마술(풍선)쇼와 함께 해비치, 박재홍 밴드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영월군 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같이 진행되며, 설문지 및 SNS 업로드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영월군야영장연합회 관계자는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캠핑장이 등록된 지역으로, 캠핑객들에게 자연경관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영월을 널리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공모사업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 구비 1억 5천만원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에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경계 없는 참여’ - 거리로 카니발을 주제로 문을 연다. 지역 아티스트들이 ‘탈’(Mask)을 주제로 누구나 거리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릇바치, 시우터, 헤아림컴퍼니, 극단도깨비, 매직큐, Grove Nation, 퍼포먼스클럽 등 부산지역 예술인 85명, 총 7개팀이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개최된다. 5월 31일 호천마을 일대에서 개최된 한밤의 달빛소나타를 시작으로 6월 3일, 6월 4일 양일간 전포동과 연지동에서 뮤직콘서트와 연극이 흐르는 마을 행사가 개최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거리로(路)! 문화로(路)! Stand Up'을 통해 일상 속 문화확산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여 증평만의 특색있는 전통농경문화축제인 ‘2023 증평들노래축제’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향토유적 제12호인 증평장뜰두레농요는 지역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노동요로 길놀이, 들나가기, 화평 및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으로 구성된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축제 첫 날은 줄타기 공연, 농요 관현악, 초청가수 공연(남상일, 박애리)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엿볼 수 있으며 둘째 날은 두레농요시연, 물고기 잡기, 삼굿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두레민복체험, 전통음식체험, 감자캐기, 모첨던지기, 새끼꼬기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제기왕, 딱지왕 선발대회, 군민노래자랑 등 군민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0~11일 이틀간 들노래축제와 증평군 관광지를 소재로 하는 장뜰들노래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며 플리마켓, 풍선아트, 릴레이 미션게임, 인삼젤라또시식, 블랙스톤 벨포레 시설 할인권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여름을 맞이해 에너지 넘치는 브레이킹 공연과 스트리트 문화 축제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내달 3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비보이 문화콘텐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시민참여를 확대해 스트리트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서울비보이페스티벌' 개최는 올해로 2년째다. 매년 선발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은 국내외 축제와 행사에서 브레이킹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예술놀이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장르 예술가와의 협업작품 제작 등 브레이킹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자유로운 열정이 가득한 서울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노들섬 전체를 무대로 ‘온 몸의 감각을 깨우는 B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교육/워크숍 성격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