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아르떼 TV 칸타타 '동방의 빛' 3월 10일 오전 8시 재방영 칸타타 ‘동방의 빛’은 먼, 먼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통시성(通時性))을 담아 보려고 했다. 그 DNA의 확인이야 말로 자신감과 비전이다. 타고난 한민족의 흥(興)과 신명(神明)을 세계와 공유하는 작품성을 만들고자 한다. 때문에 직접적인 3. 1 운동의 다큐멘터리적 서사(敍事)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자유스러운 예술의 확장성을 도모하려고 했다. 칸타타 ‘동방의 빛’은 오늘의 남북 화해와 평화란 주제와도 만난다. 우리가 넘어야 할 험난한 산이지만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는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더욱 성숙한 한류(韓(流)로 세계가 공감하는 페스티벌로 이고자 한다. 단군(檀君)께서 나라를 세우시던 그 날의 높은 뜻. 홍익에 담긴 그 정신을 통해 캄캄한 동굴의 인내(忍耐)가 혼돈과 갈등에서 벗어나는 돌파구가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 칸타타 ‘동방의 빛’은 3부로 구성된다. 제 1부. 건(建)- 한반도의 탄생, 단군세기. 제2부. 혼(魂)- 한민족의 정신, 3부. 판((Pan)-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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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채주영 미건테이블 대표와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점차 기억에서 사라지는 어머니 손 맛. 가정 식탁은 물론 외식 문화에서 거의 찾기 힘들어진 맛의 원형을 잃은 세대에게 우리 전통의 것을 되살려내고 이를 확산하려는 곳이 '미건테이블'이다. 채주영 대표는 "단순히 한끼를 먹는 즐거움을 넘어 맛에 대한 기억의 회복이자 추억을 반추하는 힘이 우리 음식에 있다며, 우리 것을 잃어가는 상실이 안타까워 수십년 연구를 해온 것이라며, 한식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으로 즐겁게 일한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새로운 현대음악을 창작하고 있는 K클래식 정신과 목표가 일치한다는 판단에서 K클래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이 날의 협정식은 때마침 이곳에서 창작 칸타타 위원회 간담회가 있는 3.1절 날이어서 그 의미가 새롭게 닥아왔다.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은 "특히 외국인을 위한 푸드 콘서트 등 야외 행사 때 우리의 깊은 맛을 보여주면서 음식과 함께 코리아가 더 강렬하게 각인될 것이란 생각에서 협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협약(MOU) 온전한 치유밥상으로 식문화 전통을 복원을 하고 있는 (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원작 유치진/ 작곡 장일남/ 작사 고봉인 초연 1962년 4월 13일 명동국립극장/ 구성 3막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62년 창단 기념작 <왕자, 호동>을 공연한다. 본 작품은 탄탄한 극의 짜임새와 서민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고구려의 왕자 호동과 그를 사랑하게 된 적국의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낙랑의 땅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왕자 호동과 그를 위해 자명고를 찢는 낙랑공주의 헌신적인 사랑, 애절한 스토리를 펼친다. 국립오페라단은 60년 만에 이를 재공연 함으로써 오페라 저변확대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고구려의 왕자 호동은 한나라가 침략하여 세운 낙랑의 땅을 되찾기 위해 애쓰지만 적의 침입을 저절로 알리는 자명고가 있어 계속 실패한다. 왕자 호동을 사랑하게 된 적국의 낙랑공주는 왕자 호동을 위해 자명고를 찢는다. 이에 왕자 호동은 낭랑을 정복하게 되고 자명고가 울리지 않자 낙랑왕은 자명고를 찢은 딸을 죽이고 만다. 프로덕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아리랑 코러스의 한국 창작 칸타타 경험 지휘 : 이병직(아리랑 코러스 예술감독) 한국 합창의 저력을 살리기 위한 칸타타 창작 합창 간담회가 3월 1일 오전 11시 광진구의 미건테이블에서 열렸다. 모국어를 통한 합창의 지배력을 어떻게 사회화하는 가에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고, 강산이 몇 번이나 달라졌다면 우리 합창계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의 일치를 보았다. 무엇보다 좋은 작품이 있어야 합창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란 점에서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 갈 것이다. 첫 출발을 시작으로 담론을 이어가면서 정책으로 풀 것과 창작 내부가 할 것들을 하나씩 매듭의 끈을 풀자고 했다. <편집부> 칸타타 마켓팅의 주요점 아마추어 합창단이 칸타타 작품을 하기 위해선 당연한 것이지만 예술성이 있어야 하고 이들이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적합성이 요구된다. 너무 어려우면 할 수가 없다.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에 단원들 스스로가 자긍심을 느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득이 어렵고 끌고 갈 수가 없지 않겠는가. 메시지를 전하는 칸타타의 특성상 우리 역사관과 국가관 등이 암묵적으로 스며들면서 노래하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기업들이 신상품을 만드는데 많은 투자를 한다. 의약품은 그보다 어마어마한 투자를 한다. 신약(新藥) 하나가 승인되면 대박의 성공을 거두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신상품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를 잘 읽어야 하고, 마케팅 수요시장을 분석해야 하는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중 연구를 한다. 지난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 그럼에도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고 여론도 형성되지 않는 듯하다. 사회 갈등과 혼돈에 선거를 앞둔 시기에다, 코로나19로 생존의 급급함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런 한편에서라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일을 찾아 고심하고 방향을 열어 주어야 한다. 바로 합창이다. 첫째 우리 성악 자원이 세계의 콩쿠르를 석권할 만큼 인정을 받았다. 둘째 이들이 연주할 공간이 지역 곳곳마다 있어 250 여개가 넘는다. 잔디로 잘 가꾸어진 야외공원까지 합하면 설 무대가 넘친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상품화와 마케팅이다.시장을 형성하는 것은 콘텐츠이고 브랜드가 인지, 공유되어야 한다. 이런 한국 합창의 저력을 살리기 위해 칸타타 창작 합창 간담회를 갖는다. 모국어를 통한 합창의 지배력을 어떻게 사회화하는 가에 전문가들이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갤러리위 봄소품 김미숙, 릴리, 박형진, 신승훈, 아이라최, 이경현, 이수동, 전영근, 하이경, 허필석 전시기간 2022. 3. 3(목) - 4. 2(토) 새봄의 시작, 봄소풍 같은 설렘을 전할 '봄소품'전이 갤러리위(용인시 수지구)에서 열린다. 컬렉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미숙, 릴리, 박형진, 신승훈, 아이라최, 이경현, 이수동, 전영근, 하이경, 허필석 등 인기작가 10인의 보석처럼 빛나는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20호(73x61cm) 미만의 '소품'으로만 구성되었다. 소품은 부담 없는 사이즈와 가격, 작은 캔버스에 집약시킨 세밀한 작가 미학으로 관람의 즐거움과 수집의 기쁨을 모두 충족시키는 매력을 가졌다. 다양한 작가와 작품 구성의 '봄소품'전을 통해 내 취향의 작품을 찾아보고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문의 : 갤러리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52번길 25-17 Tel : 031.266.3266 E-mail : gallerywe @gallerywe.com Website : www.gallerywe.com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서초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이 세계적 음악 전문지에서 잇따라 극찬을 받고 있다. 서초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서초구 문화향유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서초교향악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클래식의 메카 예술 1번지 서초구민을 위해 정기공연과 다채로운 기획 연주를 선사하고 있으며, 서초 유스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 세계 최대의 클래식 음반사 낙소스(Naxos) 레이블에서 발매된 미국 작곡가 ‘이안 크라우스(1956~)’의 ‘평화를 향한 여정’은 서초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배종훈이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위촉한 작품으로 한국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로 서초교향악단이 세계 초연을 하였다. 이외 ‘한국전쟁 영웅들을 위한 팡파르’를 포함해 앨범에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서초문화재단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감동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안 크라우스’의 음악을 한국 오케스트라 역사상 세계 초연 및 전 세계에 발매하여 의미 깊은 무대가 마련된다. 미국 ‘BBC 뮤직매거진’ 리뷰에 따르면 “영혼으로 연주하는 밝은 팡파르와 탄탄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대한민국의 완전한 평화를 기원하는 프리모 깐딴떼의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정상급 남성성악가 70여명으로 이루어진 프리모 깐딴떼는 1997년 2월에 “평화와 통일”이라는 뚜렷한 명제를 가지고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평화콘서트의 무대를 국내 유명 아트홀뿐만 아니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해 및 북경 등 해외 무대에서도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약의 2022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조국을 위한 노래, 한국의 창작음악, 친근한 대중음악 등 우리 기상을 드높이는 다양한 한국 가곡을 비롯하여 종교 음악, 오페라 아리아 등 한국 최고의 남성 합창단 프리모 깐딴떼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민인기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 강이 함께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소은과 첼로 원진경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본 공연의 티켓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해양수산부 인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22일 14시 종로 일본군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전일재 회장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기시다 후미오 내각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도 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