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 장일남 왕자호동

왕자 호동과 낙랑공주의 헌신적인 사랑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원작 유치진/ 작곡 장일남/ 작사 고봉인

초연 1962년 4월 13일 명동국립극장/ 구성 3막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62년 창단 기념작 <왕자, 호동>을 공연한다. 본 작품은 탄탄한 극의 짜임새와 서민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고구려의 왕자 호동과 그를 사랑하게 된 적국의 낙랑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낙랑의 땅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왕자 호동과 그를 위해 자명고를 찢는 낙랑공주의 헌신적인 사랑, 애절한 스토리를 펼친다. 국립오페라단은 60년 만에 이를 재공연 함으로써 오페라 저변확대와 함께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고구려의 왕자 호동은 한나라가 침략하여 세운 낙랑의 땅을 되찾기 위해 애쓰지만 적의 침입을 저절로 알리는 자명고가 있어 계속 실패한다. 왕자 호동을 사랑하게 된 적국의 낙랑공주는 왕자 호동을 위해 자명고를 찢는다. 이에 왕자 호동은 낭랑을 정복하게 되고 자명고가 울리지 않자 낙랑왕은 자명고를 찢은 딸을 죽이고 만다.
 
프로덕션
지휘 여자경/연출 한승원/ 음악자문 및 편곡 전예은

무대/의상 코너머피/조명 이주원/ 부지휘 이탐구/음악코치 김소강

 

호동(고구려의 왕자) Ten. 이승묵, 김동원

공주(낙랑의 공주) Sop. 박현주, 김순영

왕(낙랑의 왕) Ten. 김남두, 정의근​

장초 장군(낙랑의 장군) Bar. 박정민​, Bass​ 박준혁

무고수(낙랑의 자명고 지키는 군인) Bass 이준석​​

샛별(공주의 시녀) M.Sop. 양송미​

반달(공주의 시녀)  M.Sop. 남수지

예관A(낙랑의 장군) ​​Ten.​ 이요섭

예관B(낙랑의 장군) Bar.​박지민

 이야기꾼(해설자) 김미진, 서의철 

클림오케스트라/위너오페라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