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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D-200일 성공개최 다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엑스포 행사장 위치한 화개면민과 함께 퍼포먼스 펼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주말 엑스포 개최를 200여일 앞두고 엑스포 제2행사장이 위치한 화개면에서 차생산 주역인 화개면민과 함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화개 그린나래공원에서 펼쳐진 제22회 화개면민의 날 및 제27회 면민체육대회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군의원, 박옥순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개면민과 함께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드론으로 ‘D-200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화개면민 다함께 차차차’ 현수막을 펼치고 엑스포 D-200일을 기념하는 풍선 200개를 하늘로 날리는 것으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몸과 마음의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행사인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