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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립합창 K-합창 명작(名作) ‘훈민정음’ 또다시 무대에 한글 창제 575돌을 기념해 지난해에 열린 초연작 국립합창단 K 합창 시리즈 명작인 훈민정음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어서 재공연을 결정한 것이다. 오는 5월 31일(화) 19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 총 3부로 구성된 창작 합창서 사시 <훈민정음>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 반포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 오병희 작곡 극본 탁계석, 연출 및 각색 안지선 작곡가 오병희 극본가 탁계석, 연출 및 각색에 안지선이 다시 의기투합 하여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포디움에 오르며, 국립합창단과 함께 바리톤 김진추, 소리꾼이봉근, 클림오케스트라 협연한다. <훈민정음>의 연출과 각색을 담당한 안지선은 <훈민정음)을 통해 새삼 너무나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작곡을 맡은 오병희는 '훈민정음해례본에 근거한 한글 창제의 원리, 스물여덟 자로 세상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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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누오바오페라단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4월 29일-5월 1일 개최된다. 따스해지는 날씨와 같이 서서히 제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는 요즘, 침체되어 있던 오페라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4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된다. 전야제 갈라콘서트를 포함하여 총 8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지며 개막작인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는 4월 29일, 30일 오후 7시 30분, 5월 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주된다. 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이끌어가고자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신진 성악가들의 설자리를 마련해 주고 다양한 작품들을 공연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을 넓히는 목적이 있으며,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리스모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마스카니와 레온카발로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대즉흥곡으로 광대들의 애욕과 비극을 다룬 <팔리아치>와 5명의 등장인물의 사랑과 질투를 담아낸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 4월 20일, 광주혁신교육지구 지원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진행 ◦ 래퍼, 비트박스, 비보잉 등 K-POP 공연을 대면 및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진행 ◦ 공연 후, ‘꽃 피는 봄, 꽃 피는 학교’를 주제로 스티커 컬러링 작품 만들기 활동 진행 인덕학교(경기도 광주)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꽃 피는 봄, 꽃 피는 학교’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K-POP 공연부터 수업과 연계한 공예 활동까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K-POP 공연은 가수‘G.Song’, 비트박서‘텀프’, 비보이팀‘마싸크루’등 실력파 가수들을 초청하여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관람 후 학생들이 직접 비트박스 박자, 비보이 기본자세, 랩 등을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 오후 시간에는 수업과 연계하여 ‘꽃’과 ‘봄’을 주제로 스티커 컬러링 작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조각 스티커를 이어 붙이며 여러 가지 모양과 그림을 만들고, 행사 기념품과 간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덕학교 학생회장은 “공연에서 즐겨 듣는 노래를 친구들과 함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3일까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시에 위치한 로스안데스 대학 , 호르헤 타데오 로자노 대학과의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고 밝혔다. 한예종 전통예술원 예술한류사업 <KARTS WAVE> 의 일환인 이번 교류는 전통예술원 김원민교수를 중심으로 현지 문화예술기관인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FCAI) 과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로스안데스 대학 , 호르헤 타데오 로자노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교육워크샵을 진행하게 된다. FCAI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 간의 우호적 교류를 촉진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예종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남미권 대학들과의 예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과 더불어 한류문화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단은 전통연희를 주제로 교육워크샵를 진행하며 한국의 음악, 무용, 연희공연를 기반으로 펼쳐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전시일정 : 2022. 4.29(금) ~ 5.11(수)오전까지 전시 장소 : 혜화아트센타 제2전시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 156 동성100주년기념관 내) 출간 :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ln paradise> ** 오픈식 및 북콘서트 : 2022. 4.30.(토) 오후 2시 성악, 색소폰연주, 클래식키타연주, 시낭독 등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In paradise> #책소개 오랫동안 수평선이 펼쳐져 보이는 바닷가에서 태어난 작가는 그후로, 숲과 강과 호숫가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현대문명이 발달할수록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그러한 자연주의 작품과 감성적인 시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클래식 탁계석 회장이 제주대학교 초청으로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14일 저녁 특강을 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이 처음 생겼을 때 학기에 강의를 맡은 후 실로 오랜시간이 흘러서 격세지감이라고 운을 뗀 탁회장은 무엇보다 예술 사랑, 애호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예술을 몸속 깊이 사랑해야 에너지도,어려울 때에 버티는 힘도 생기는 것이라며 그것이 생존력의 뿌리임을 강조했다. 강의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의 체험과 눈물과 땀에 녹아든 것이어서 수강학생들은 울컥했다. 내가 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여서 피부에 와 닿는 전율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지원 기관에 기대지 말고 독자적, 차별성을 가져야 하며 남의 땅이 아닌 자기 개발의 땅을 가꾸어야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장기적인 비전을 봐야 한다며 땅 투자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결국 자유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획득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탁회장은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마치 출구처럼 말들하지만 단기적인 일자리 보다 근본을 알아야 하고 근력을 키위기 위해 숱한 깨어짐과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실행력에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업무협약(MOU) 한국가곡의 보급과 동호인 성악 최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는 한국가곡사의 조명을 통해 한 단계 도약된 동호인 문화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현대음악을 창작하여 지구촌과 교류하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두 단체가 그 예술 추구의 본질에서 같은 맥락임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지혜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한국가곡의 정체성 회복과 청소년 및 일반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이 증서를 나눕니다. 2022년 4월 11일 사단법인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이사장 이경숙 K클래식조직위원회.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예술비평 대상(大賞) 성명: 이정일 소속:주독일한국베를린문화원 문화팀장 독일 베를린은 전 세계 클래식의 심장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2000년 6월부터 3,000여 개가 넘는 문화 행사를 기획, 주관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 예술이 그의 땀과 열정, 손맛에 녹아 깊은 감동을 연출했다는 평가입니다. 그의 발품과 다양한 네트워크는 한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사명감입니다. 바야흐로 지구촌에 대중 한류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한 K-Culture가 뉴 노멀(New Normal)을 제시해야 하는 때입니다. 본 협회는 또 하나의 짐을 지워드리면서, 아무쪼록 이 상(賞)이 그간의 노고에 크나큰 자긍심이 되어 더욱 매진하시기를 바랍니다. 2022년 4월 9일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