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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김은정사무총장 남은정 피아니스트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박순영 코러스뉴스 편집장 31일 오전 12시, 광진구 미건테이블 4월 5일 식목일을 '합창 심는 날 (合心)'을 앞두고 ChorusNews 편집진과 K클래식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 창작의 뉴노멀(Newn Normal)을 위해 지난 10년의 활동을 자평(自評)한 자리였다. 모지선 K클래식 10주년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은 “시, 음악, 그림의 뿌리는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너무 개별화로 타 장르를 무시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융합이 원숙으로 가는 길이기에 매체가 이런 내용들을 잘 담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탁계석 회장은 창간을 기념으로 동호인 합창축제를 기획하고, 구심점을 잃은 합창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6년의 축적된 아버지합창단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합창중앙회'를 K클래식 산하에 두어서 본격적인 합창문화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은 또 모지선 작가의 생신이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자리에는 김은정 K클래식 사무총장. 남은정 전속반주자. 박순영 코러스뉴스 편집장, 탁계석 회장이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업무협약(MOU) '몸과 정신의 조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동호인 축구의 대표격인 직장인축구협회와 다문화축구협회는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활력의 중심체입니다.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작,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의 작업 역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를 풍요하게 합니다. 바야흐로 통합의 시대적 요구에 기능과 특성이 다른 양 단체가 상호 발전을 모색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여 이 증서를 나눕니다. 2022년 3월 30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ChorusNews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두 사람만 모여도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전국적으로 어린이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걸쳐 정말 많은 합창단이 조직되어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많은 합창단이 있지만, 현재는 서로의 합창단이 어떤 작품을 연주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잘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접하고 교류할 매개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소통의 부재가 이제 ‘코러스뉴스’를 통해 해소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러스뉴스가 많은 합창단이 서로 교류할 수 있고 하나로 묶여,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 합창 강국으로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힘써주실 탁계석 선생님과 편집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ChorusNews의 창간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 교육. 인성교육의 호흡 Chorus 합창 세계적인 교육자이며 저명한 작곡가인 졸탄 코다이 Zoltán Kodály 는 말하기를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교육적인 차원에서 Chorus 즉 합창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그래서 합창 교육을 통한 “노래 부르기”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교육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경험되고 있는 바이며 관련 연구논문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은 건강한 인성교육의 기반 위에 자리 잡아야 진정한 가치 오늘날 청소년들의 인성 문제는 항상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뉴노멀시대에는 여러 가지 신기술을 활용한 합창 교육이 현재와 미래의 인성교육을 좌우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교육자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나라를 위한 百年(백년)의 大計(대계)는 교육에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은 건강한 인성교육의 기반 위에 자리 잡아야 진정한 가치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합창 교육의 인성교육학적 가치는 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양치기였던 ‘엘제아르 부피에’가 누런 황무지에 매일 도토리 100개씩을 심어나갔다. 도토리나무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고 1차 세계대전의 폭격 속에서도 부피에의 숲은 도토리나무는 물론 밤나무, 단풍나무 등 수백 종의 나무로 가득 찬 ‘환상의 숲’으로 천지를 덮었다.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환상의 숲’은 부피에가 심은 도토리 100개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5년 전 IMF를 겪고 전 국민이 고통의 눈물 흘릴 때 아버지합창단이 탄생했다. 이후 합창단은 메스컴의 큰 화제를 불러 오면서 20개가 넘게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창시자인 탁계석 회장은 이 합창단을 계속해 돌볼 겨를없이 없었다. 왕성한 활동으로 현장의 발걸음이 분주하기만 했던 시절. 탁회장은 비평의 역할과 창작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또 문화정책을 펼친 대표적인 평론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좀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더 깊고 더 넓은 도약된 문화 성숙을 위해 지난해 8월 KClassic News 플램폼을 만들었다. 이어서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합창계를 위해 Chorus News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Chorus News 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합창인의 한 사람으로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모쪼록 이 '코뉴'를 통해 합창이 저변이 확대 되고, 합창의 아름다운 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요, 즐거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합창이란 것이 마음을 합하는 좋은 매게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한곳을 바라보게하고, 함께 나아가다 보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가 이 합창의 장르처럼 된다면 선진국은 물론이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고 살고 싶어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 해 봅니다. 그런 날이 오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번 코뉴의 창단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가슴을 울리는 귀한 인터넷 매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창단을 축하드립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텃밭킬러 작곡 안효영, 대본 윤미현 | 지휘 권성준, 연출 홍민정 [블랙코미디오페라] 텃밭킬러는 구둣방에 살고 있는 한 가족 이야기이다. 구둣방에 살면서 골륨이 남의 집 텃밭과 화단을 털어와서 알콜중독자 진로(아들), 그리고 무능력한 청년과 수음(두 손주)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이 가족은 현실을 살고 있지만,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있다. 이 가족의 유일한 재산은 골륨의 금니이다. 가족들은 각자의 이유로 골륨의 금니를 탐한다. 그리고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가족들이 가진 금니를 원하는 나름의 이유도 점차 절실해진다. 이들 가족의 마지노선인 금니 셋.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 과연 이 가족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또 과연 누가 이런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로미오 vs 줄리엣 작곡 신동일, 대본 박춘근 | 지휘 진솔, 연출 조은비 [부부맞짱오페라] 결혼 10년차 성악가 부부. 아내는 주목받는 주연으로 활동 중인 반면, 남편은 화려한 데뷔뿐, 이후 슬럼프를 겪고 있다. 사랑에 죽고 못 살겠다며 결혼했던 커플이었는데, 이젠 죽어도 같이 못 살겠다는 이혼 위기의 순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으로 캐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한세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 Chorus News가 창간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마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축하를 드립니다! 대중문화의 홍수속에 순수하고 깊이있는 클래식의 약진이 절실한 이때에 합창은 음악사뿐아니라 정신문화를 이끄는 대단한 힘을 가졌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합창은 중세시대의 그레고리안 찬트에서부터 가장 처음 시작된 앙상블이며, 클래식음악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은 르네상스시대부터 다성음악 즉 합창음악을 통해 발전을 했으니 목소리를 합한다는 것은 역사와 함께 그 가치를 성장시켜온 것 이지요.. 한국은 합창 대국으로 전 세계 나라들이 부러워하고 있으나, 사실 치밀한 조직력과 분별된 구조 안에서 합창이 서로의 단결과 협동으로 발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Choral News를 통하여 아마츄어합창단을 비롯하여 국.시립합창단과 온 국민들이 합창으로 한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똘똘 뭉쳐서 우리나라를 진정한 선진국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을 다하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