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지원 민·관 협력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0일 ‘제2회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은 비아의 미래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이용 아동 80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들까지 참여했다. 아동과 부모들은 정해진 도서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동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국악공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축하공연도 흥을 돋웠다. 김종채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동, 학부모가 즐겁게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가 마을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독서골든벨이 앞으로도 지속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비아의 마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0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흥겨운 캐럴이 울려 퍼지는 뮤지컬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솔방울 트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자기한 포토존으로 꾸며진 행사장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방문객들은 자연과 어우러진‘숲속의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을의 주민이 된 듯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토존에서는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 망토 등의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참여했다”며 “숲속의 진주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운영해 너무 감사드리며, 12일부터 진행되는 ‘모험왕 하모를 찾아라!’ 에코티어링 특별체험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과 한겨울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숲속의 진주에서 앞으로도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부여 관광두레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과 ‘두레’를 조합해 명명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육성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우리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사업체 발굴, 사업화,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기간 발굴·지원한 부여군 관광두레 사업체는 총 9곳에 이른다. ▲숙박 분야 ㈜부여북포한옥마을 ▲기념품 분야 ㈜부여선샤인 ▲체험분야 ㈜정림스튜디오, ㈜생산소, 요월대언덕㈜, ㈜취향창고 ▲식음 및 체험 분야 ㈜수북로힐,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 ▲주민여행 분야 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북로1945' 카페를 운영하는 ㈜수북로힐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에서 12개만 선정된 2022년 으뜸두레 사업체로 꼽힐 정도다. 3년여간 부여군의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 온 임지선 관광두레PD는 2020년 최우수 피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지선 관광두레 PD는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부여군 공동체로서의 자부심 형성을 위한 슬로건도 공표할 예정이다.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사이!’란 문구에 상호 교류와 교감을 나누고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만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공동체 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형성을 통해서다. 사람과의 관계를 뜻하는 ‘사이’란 말은 ‘4E’라는 중의적인 뜻도 품고 있다. 부여군 공동체가 추구하고자 하는 4가지 목표인 Encouraging(배려), Emotional(정서적), Energetic(활력적인), Economical(경제적)이다. “상호 배려와 호혜의 정서가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풀이한다. 이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청년 공동체, 지역 크리에이터의 상호 교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소를 야외가 아닌 실내로 정한 것도 그런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재경김제향우회는 지난 8일 재경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서울상록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방모 회장, 강완구 명예회장,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및 시의원, 김제시 간부공무원,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시 홍보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는 재경향우회장 이·취임식, 축사, 신임 임원 위촉장 전수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만찬, 읍면동별 장기자랑 등의 화합의 장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김방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완구 회장님의 업적을 토대로 앞으로 재경김제향우회 활성화와 고향인 김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애향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건설을 위해 향우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내년 1월에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아동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자 12월 9일 '2022년 드림스타트 아동 졸업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예정 아동들과 드림스타트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7명 가족들을 초대하여 졸업을 축하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소소하지만 아동의 장래희망을 같이 나누며, 2부 행사로는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버블·마술쇼를 진행한다. 최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졸업 아동들이 드림스타트와 함께 했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씩씩한 청소년으로 나아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보며 아동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영월군 박물관팀은 라디오스타 영화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라디오스타 영화실’을 조성했다. 최근 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의 노력으로 영화 라디오스타 이준익 감독과 황인준 미술감독으로부터 기증받은 메이킹스틸 사진과 대본 자료 등으로 포토존을 꾸몄고, 청록다방에서 사용한 찾잔, 잔받침을 전시로 청록다방 포토존을 보강했다. 디지털액자 및 입체적 벽면전시로 라디오스타 기억을 소환하고,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메이킹스틸 사진을 활용하여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미지를 재현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라디오스타박물관은 2006년 개봉한 영월 라디오스타의 주촬영지였던 (구)KBS영월방송국의 내부 리모텔링으로 재탄생됐으며, 현재 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의 라디오수신기와 라디오방송 체험공간 그리고 방송에 필요한 대본과 LP음반, 아나운서 자료 등 라디오의 성지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는 3,649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라디오스타 영화실 조성은 다시금 라디오스타 영화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되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9일, 12월 3일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닥터베르 웹툰 작가와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토닥토닥 성장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성장캠프'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방송, 인문,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직업 전문가를 초청,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습의 동기부여,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1월 19일 첫 번째 강연은 닥터베르(이대양) 작가를 초청하여 ‘공학박사 겸 웹툰 작가가 바라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가 살아온 삶과 고난을 극복해온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직업의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보며 앞으로 그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로 12월 3일 이금이 작가와 함께한 시간은 ‘꿈을 위한 책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의 어린 시절 삶부터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청소년,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1984년부터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대구시는 오는 7일 한 해 동안의 지역 로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22 대구 로컬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업한 지역맞춤형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상생형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지역 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16개 팀을 선발해 사업화, 로컬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교류하며 민간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대구 로컬기업 프로젝트 소개, 참여기업 제품 홍보 및 전시, 로컬 인사이트 강연, 지역 연주자들의 재즈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된 ‘클리프1912’는 건들바위 역사공원 일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베이커리 카페인 대봉정, 독립서점인 대봉산책, 비영리 전시공간이 보이드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람과 자연 그리고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행사장 내 보이드 갤러리에서는 ‘대구싶은 사람들’이라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군위군과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미술협회 '오늘의 기억'을 12월 2일(금)부터 12월 15일(목)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군위군미술협회의 활동에 있어서 향후 아카이브를 새로이 다질 수 있는 형태를 생각하며 기획됐다. 전시 주제는 우리는 오늘(지금)을 과거로부터 자각한다. 오늘은 순식간에 어제가 되며 다시 내일을 맞이한다는 오늘의 기억과 내일 새기게 될 기억들을 오늘 써내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위군미술협회는 2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을 토대로 군위군의 정신과 문화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큐레이터 그룹 스테어스 박천 대표는 군위의 문화 예술을 더욱 많은 사람과 향유할 수 있는 방향성을 고민하며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오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미술협회 회원들의 오늘을 모두가 감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의미의 전시회라고 생각하며 생활의 활력을 주는 이번 전시회로 군위군에서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