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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 문창현 대표이사 임명

정기이사회 개최…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재도약 준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제1회 동구문화관광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동구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임택 구청장과 13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문창현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재직 당시 광주·전남지역의 다수 관광정책을 개발한 전문가로서 향후 동구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생활문화동아리 사업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 ▲충장축제 브랜드상품 운영 ▲동구형 관광 헬퍼 ‘동구 친구’ 양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문화관광재단의 중장기 계획 수립 ▲관광마케팅 홍보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구성·운영 ▲문화관광 공모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창현 대표이사님과 임원진 여러분께서 동구문화관광재단의 내실있는 운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면서 “민선 8기 출범 원년을 맞은 올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문화관광재단은 기존 복지업무 등을 맡고 있던 동구행복재단의 사업목적을 변경해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 정관 변경 승인을 받고 3월 의회 조례 개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