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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립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 문화프로그램 풍성

25일까지 도민 강좌·작가 특강·미술품 특별전시 등 운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12일 도서관의 날과, 23일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민 강좌, 작가 특강, 남도 작가의 미술작품 특별전시, 올해의 책 필사 코너, 잡지 나눔 한마당, 연체자 특별사면, 꽃 한 송이 나눔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오는 13일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의 저자 탁현규 작가가 열어갈 도민강좌는 사진기 역할을 대신했던 옛 그림 속에서 과거의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예리한 해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간다.


22일엔 ‘청년 도배사 이야기’의 저자 배윤슬 작가의 특강이 열린다. 작가는 특강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원하는 인생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5일까지 전남문화재단 주관으로 남도화랑 남도예술은행 소장품 특별 전시도 펼쳐진다. 남도 출신 예술작가의 미술품 전시를 통해 독서문화뿐만 아니라 예술문화까지 향유하도록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도민의 정서적 안식처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책 읽는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