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청춘 대학도시 광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에 위치한 18개 대학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매력을 접목해 ‘청춘 대학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15일까지 총 29점의 작품이 접수돼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청중심사를 거쳐 총 9개 작품이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1000만원으로 ▲대상 1편(시장상·300만원) ▲최우수상 1편(시장상·200만원) ▲우수상 2편(시장상·각 100만원) ▲외국인특별상 1편(시장상·100만원) ▲장려상 4편(각 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1등)은 전남대생 이혜령 등 4인으로, 증강현실 게임 콘텐츠 방식으로 광주 대학 생활을 체험하는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2등)은 호남대를 졸업한 중국인 류동 등 2인으로, 유학 생활 중에 광주 여행지를 담은 ‘힐링 in 광주’ 영상이 선정됐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지역대학과 꿀잼도시 광주를 접목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다”며 “신입생 입학 자원 감소로 지역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대학 진학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