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청북도, 2022년 종무식 개최

충북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마무리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도정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8기 주요성과와 6개월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김영환 지사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코의 새삥 챌린지를 선보이며 격식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정부 우수공무원, 투자유치 31조 원 달성,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유공, 올해의 베스트팀 등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선보인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 지사는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혼란과 격동의 해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31조 1,316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와 정부예산 8조 3,065억원을 확보해 8조원 시대를 개막했고, 특히 164만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하는 기적을 이뤄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밝아오는 계묘년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며 “희망찬 꿈과 원대한 포부로 밝아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종무식 이후 김 지사는 각 실‧국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올 한해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도정에 큰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내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붐을 일으키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