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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 한자리 ‘2022 김포학생융합체험한마당’

경계없는 마을학교 소속 8개 단체, 24명 교사 참여…320명 학생 다녀가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9일 열린 ‘2022 김포학생융합체험한마당’ 행사에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 홍보부스와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경계없는 마을학교 소속 8개 마을단체, 24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홍보할 뿐 아니라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마을 교육을 학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마을학교 체험부스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김포 홍보 티셔츠 만들기▲식물감수성을 높이는 다육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한땀 한땀 가죽공예 ▲조강 생태 풍경 우드조명 만들기▲너는 참 예쁘구나! 토피어리 만들기 ▲김포 문화재와 삼문동판부조 액자 만들기 ▲우리의 안전한 연결고리, 디지털 세상! 등의 주제로 정보통신,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육 단체가 대거 참여해 학생들에게 마을교육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각의 체험은 30분 동안 부스별로 5회씩 운영됐다. 총 40회의 체험에는 김포 관내 초·중·고 학생 32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한 마을교사는 “마을학교 체험부스를 운영해 마을 교육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현장을 찾은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