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서구문화회관 비원뮤직홀은 오는 10월 28일 개관페스티벌 시리즈 중 마지막인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오는 10월 28일 금요일, 개관페스티벌 시리즈 중 마지막인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 받았고, 이외에도 다수의 앨범 제작과 다양한 협연으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임동혁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로 국내외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F.P.Shcubert(슈베르트)와 J.S.Bach(바흐)의 음악앨범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P.F.Shcubert의 즉흥곡 Op.90, D.899 전곡과 동일 작곡가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 D.960 전악장을 선보인다. 공연 소요시간은 50분이며,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사전예매가 필수이다.

예매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현장예매가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비원뮤직홀은 10월 개관을 맞아 성대한 개관페스티벌 공연으로, 9일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타카치 콰르텟 리사이틀’을, 그리고 22일에는 ‘마이클리, 윤형렬, 백형훈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였다.

앞선 두 공연 모두 전석매진과 동시에, 공연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비원뮤직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널리 알렸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비원뮤직홀의 개관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개관페스티벌 시리즈는 공연의 마지막이 아니라 비원뮤직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림이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