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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배 교수가 해설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음악회 더 쌍화'

현장성 실린, 실질적 소통의 생상 프로젝트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생활 공간으로 이동한 클래식 지속되어야 

 

전편의  '코다리찜 콘서트'에 이어 제 2탄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콘서트 더 쌍화 쌍화차 음악회다.  사당동의 코다리찜 콘서트를 본 관객들은 그 날의 열기를 쉽기 잊지 못할 것 같다. 식당에서 바로 콘서트를 연 것이 공식적으로 첫 공연이 아닐까 싶다.  

 

무대 마련을 위해 드는 비용과 절차, 무엇보다 관객 확보를 위해 상당한 에너지를 쏱아야 하는 기존 음악회에 비하면 파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관객도 연주가도 더 이상 실험적이 아니다.  이렇게 해서 지속적으로 하면 이것이 하나의 길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가 한 걸음 한 걸음 소중하다. 이를 보는 것이 관객뿐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아티스트들이 이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엔 식당이었지만 이번엔 찻집이니 무대 상황도 다르게 느껴진다.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뭣이 전달되고 어떻게 전달되느냐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믿음을 관객들이 가지기 시작한다면 이를 모델로 해서 더 많은 콘서트가 상설적으로 열릴 수도 있겠다. 

 

이 소식을 들은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영준 바이올리니스트는 '직접 콘서트에 참여해 이들의 진행을 보고 싶다며, 절대 마이너스인 기존 콘서트만 고집하지 말고 생활 더 가까이서 자유스럽게 예술행위가 일어나는 것이 필요한 때다. 연극에서는 이미 동호인들이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어 동호인과 프로 연극이 함께 하면서 시장 구조를 바꿔가고 있다며. 만시지탄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같은 형식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 지난번 공연에서 아티스트, 청중, 식당이 모두 만족하는 것을 보았다. 유학을 다녀와 설 무대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기 보다 이처럼 행동으로 옮기는 적극성이 중요할 것 같다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음악의 본질에 충실한 다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겼다.   한편 이번 공연 역시 키키스타 방송에서 현장 실황을 중계할 것이라고 한다. 혹시 못가는 관객들은  키키방송을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난 9월 25일 사당동의 코다리찜 콘서트 장면 

 

 

쌍화차 음악회

2022년 10월 22일 (토) 오후 6시 "더 쌍화" (동작대로 29가길 26)

해설: 임창배

#소프라노: 정은희 #피아노: 최성임

#첼로: 암바물 #연주: 임창배

티켓 15,000원 (기업은행 01034295234 예금주: 임창배) 문의: 010-342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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